스마트오더ㆍ1만원이하 저가 와인 덕에 소비 '활활'
이마트는 기존 주류 매장을 와인 전문점인 ‘와인&리큐르’로 리뉴얼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말 리뉴얼한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1층 매장 면적의 70% 규모로 와인 전문점 ‘보틀벙커’를 선보였다. 약 400평 규모의 보틀벙커에서 4000여 종의 와인을 소개한다.
편의점들도 와인샵 꾸리기에 나섰다. GS25는...
세븐일레븐은 12월 한달간 인기 와인 30여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와인성지 기획전’을 진행 중이고, 이마트24도 와인 스테디셀러인 라크라사드 30만 병을 준비해 9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홀리데이 디저트를 선보이며, GS샵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를 위한 ‘제주 산지라이브’ 특집 방송을...
손님 접대에도 손색 없을 정도의 ‘프리미엄 밀키트’를 지향하며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 ‘밀푀유 나베’, ‘훈제오리 월남쌈’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1만1800원~1만5800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대표되는 인구구조적 변화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로 밀키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이마트에선 5만 원 이하 상품이 전체의 98%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 원 이하 선물세트 매출은 418% 증가했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은 화훼산업과 뮤지컬·오페라 등 문화예술 공연업체를 꼽을 수 있다. 인사철 ‘난’ 선물은 사라진지 오래고, 초대권이 ‘금품’으로 포함돼 기업 단체 구매가 크게 줄어 공연취소하는 곳도 속속...
이마트 ‘피코크’, CJ제일제당 ‘비비고’ 등이 김영란법 시행을 계기로 간편가정식 확대에 따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직격탄은 백화점 업계가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정육, 건강식품, 청과 등 백화점 명절선물 세트의 90% 이상이 5만 원 이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설부터 백화점의 명절 선물 매출이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마트(-1.21%)의 주가도 떨어졌다.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 5만원을 초과하는 선물을 주고받으면 처벌받는다. 이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타격을 입을 것이란 관측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의 접대 문화가 바뀌면서 주류업체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 속에 주류 관련주도 약세다. 하이트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계 이마트로부터 접대를 받은 간부급 직원 6명을 경징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준사법기관인 공정위와 조사대상인 기업과의 검은 커넥션 의혹이 일면서 경우에 따라선 검찰수사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제기됐으나 내부 감찰로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4명은 서면경고와 주의를 받았고, 2명은 중앙인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 하는데 그쳤다.
25일...
-르노삼성 부산공장 지붕은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
△IT·모바일
-모바일 시대 게임·PC 생존전략...닌텐도·X박스 인기 게임 ‘스마트폰 속으로’
-애플도 넘보던 웨이즈 구글이 1조원에 인수
△중기·생활경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 “상상력 갖춘 인재에 보상해줘야”
-대형마트 “반갑다 무더위”
-이마트, 원두커피값 확 낮췄다
-제약사 웃고 울리는...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의 3월 대형마트·백화점 매출동향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3사의 1분기 합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8.4% 줄었다. 대형마트 영업제한이 가공식품 1위인 CJ제일제당의 실적으로 고스란히 이어지는 셈 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정부 시책 협조차원에서 설탕 가격을 내렸지만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공정위는 이마트 접대 의혹에 대한 내부 감사에도 착수했다. 내부 감사 차원의 조사로 보이지만 부적절한 행위가 확인되면 이마트에 대한 추가 조사는 물론 다른 대형마트에 대한 조사로도 이어질 수 있어 업계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처럼 겹겹이 쌓인 악재 때문에 대형마트들은 올해 사업계획의 대폭적인 수정은 물론 매출 목표도 줄이는 등 몸사리기에 급급하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달부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슬림 워크’ 체제에 돌입했다”며 “최대한 비용지출을 자제하고 긴축경영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세계는 판촉비와 광고비 등 판매관리비의 경우 최대 30%까지 삭감하고 접대성 경비도 최대한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유통공룡들의 비상경영체제는 유통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