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지원이라는 기존 역할을 확대해 경제외교를 뒷받침하고 공급망 안보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 금융기관’으로 도약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사전 작업도 마쳤다. 올해 2월 ‘한국수출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을 통해 법정자본금을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늘렸다.
외연 확장 국면 속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다. 수은의 업무영역 확장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대응전략' 이러닝 콘텐츠를 18일부터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EU CBAM은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만큼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일종의 관세 제도다. 2025년까지는 전환기간으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12일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방안과 사례'를 주제로 국내 수출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웨비나'의 일환이다.
지난해 5월, 유럽연합(EU)에서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최종법안을...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의 한국어 교육 플랫폼 수출 계약이 올해 들어 잇따르고 있다. 중앙아시아에 처음 진출한 데 이어 베트남과 싱가포르, 미국 등 기존 진출 국가의 수출 계약도 속속 나오면서 글로벌 에듀테크를 꿈꾸는 비상교육의 포부가 실적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비상교육은 13일 카자흐스탄의 에듀테크 업체 스터디테크와 한국어 교육 플랫폼...
이 서비스는 △AI 건강 이상 진단 △AI 체중 예측 △DX 사양관리 △실시간 통합관제 등 총 4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닭의 체중과 건강을 AI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AI 건강 이상 진단 솔루션’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 수만 마리 닭의 움직임과 이상행동 등을 AI가 분석해 건강을 실시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됐다. ‘AI 체중 예측’은 AI...
앞서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조사한 ‘올해의 글로벌 이슈’에서 기업들은 ‘공급망 문제’가 수출 경쟁력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삼성SDS는 머신러닝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급망 리스크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일 수집한 6만 건 이상의 글로벌 뉴스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해 물류 리스크를 자동...
아직 서책 기반 아날로그 형태의 수업이 주를 이루는 일본 내 한국어 교육 시장에서 AI, LMS, 이러닝, 화상 시스템을 갖춘 비상의 에듀테크 제품들이 한국어 수업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앞서 비상교육은 일본 내 어학원, 대학교에 마스터케이 플랫폼을 수출한 데 이어 일본 출판사와 비상 한국어 교재 및 TOPIK...
‘세계금속통계국(WBMS)’에 따르면 전 세계 니켈의 약 21%인 2100만 톤(t)을 인도네시아가 틀어쥐고 있다.
일찌감치 이를 감지한 인도네시아는 2019년 니켈 수출을 금지했다. 원자재만 수출하던 이전 정책에서 벗어나 가공과 완제품까지 생산하겠다는 ‘산업고도화’도 이때 추진했다.
내달 14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의 관전 포인트 역시 ‘자원민족주의 강화’로...
대만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6년 5월 차이잉원 총통이 취임한 후 7년 동안 대만 GDP는 연평균 3.4% 증가했다”며 “내가 당선되면 대만 경제를 평균 3.5% 이상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만 대만 매체 포커스타이완은 “라이 후보는 불안정한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어떻게 3.5%에 도달할지 설명하지 않았다”며 “대만 경제는 최근 심각한 수출...
해외에 법인을 설립해 진출하거나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수출한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선 대교는 현재 미국과 중국, 영국, 인도, 홍콩 등 총 19개 국가에 ‘아이레벨(Eye Level) 러닝센터’ 515곳을 구축했다. 아이레벨 러닝센터는 국내 눈높이러닝센터의 글로벌 버전으로, 선생님과 1대 1 맞춤 학습을 진행하며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습관이다.
아이레벨을...
11)
△통계청, 유엔인구기금(UNFPA)과 ‘저출산·고령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통계청, 2023년 서울시 빅데이터 포럼 공동개최
△게임 분야 수출기업간담회
12월 1일(금)
△기재부 1차관 08:00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서울청사)
△제34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
△2022년 생명표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애스톤사이언스가 머신러닝 기반 ‘Th-Vac® 플랫폼’ 원천기술로 항암 면역치료에 관여하는 특정 항원을 타깃으로 하여 항원결정기 후보물질을 발굴하면, 아보젠은 이 후보물질을 아보젠의 mRNA-LNP 백신 디자인 엔진과 융합해 목표 치료 적응증(target indication)에 대한 암 치료백신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양사의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기록한 기업은 셀트리온이다. 매출의 13.02%인 2335억 원을 쏟아부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중심 기업에서 신약 개발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작품인 ‘짐펜트라’(램시마SC)가 미국 내 신약 허가를 획득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상태다.
연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해 ‘통합...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자사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 기반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검사 솔루션 ‘dRAST’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동 3국과의 양자 정상회담 시에 양국 기업들 사이에 792억 달러, 약 107조 원의 수출과 수주가 이루어졌습니다.
1970년대부터 에너지와 건설 분야에서 일궈온 중동과의 협력 지평을 바이오, 의료, 스마트팜, 디지털, 원자력, 그리고 방위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미래 첨단 분야로 넓히기 위해 정부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입니다.
또한, 인도, 베트남...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유일의 치안산업 박람회로, 치안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과 연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기도 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등 주요 정부 주요기관이 공식 후원한다.
AI 기반 무인자동화 안티드론 토탈 솔루션 관련 기업으로는 국내 유일 참가 기업에 이름을 올린...
비상교육은 이번 유럽 수출에 앞서 2022년 오스트리아 렘버거(Lemberger) 출판사와 ‘비상한국어’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지역 출판 및 판매를 시작했으나, 본격적인 한국어 교육 플랫폼 유럽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프치히 대학 평생교육원은 독일 작센주에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유일한 어학 기관이다. 라이프치히 대학교 재학생, 외부 기업...
2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처럼 독보적으로 생수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제주삼다수의 인기 비결은 한 마디로 ‘물맛’에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인지 분석해봤다.
깐깐한 품질관리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선정
제주삼다수의 물맛은 공신력 있는 수질관리 시스템에서 시작된다. 지난 2021년 제주개발공사는 생수기업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국가 공인 ‘먹는물...
SR은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높은 해상도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칩스앤미디어는 미국이 자국 고성능 반도체 기업의 중국 수출 규제 조치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시행된 ‘미국 반도체와 과학법(일명 칩스법)’으로 고성능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고 있다.
칩스법으로 직격탄을 맞은 엔비디아는 그동안 저사양 AI반도체 수출로...
남아공‧베트남‧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 K에듀테크를 수출하는 기업이 있다. 최근 콜롬비아 교육 플랫폼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 공로 훈장을 수상하기도 한 비상교육 이야기다. 비상교육의 해외 진출 성공의 핵심에는 20년 넘게 회사와 함께해 온 양태회 대표이사가 있다.
양 대표는 서울 대성고, 고려대 불어불문과 출신이다. 대학 졸업 후 199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