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한 이란 재외교민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특별입국절차 확대 시행에 따라 6300여 명의 입국자가 강화된 절차를 적용받는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과 사망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요양병원에 대해 종사자와 간병인, 입원환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아시아나항공이 이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웠다.
해당 전세기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로 들어가 이란에서 이동해온 재외국민 80명을 태워 한국으로 수송하게 된다.
수송 전세기는 19일 오전 2시 45분(현지시간) 두바이를 출발해 이날 오후 4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전세기는 수송을 위해 17일 밤11시 50분...
중동 지역 일부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심각한 이란에서 전세기로 자국민을 철수시킨 가운데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바레인 보건부는 10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전세기로 데려온 자국민 165명 가운데 절반(47%)에 가까운 77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란에 입국한 바레인 국민은 대부분 시아파 무슬림으로...
◇정부, 이번 주 이란에 전세기 보낸다…'교민 80여 명 철수'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이란 내 한국 교민을 철수시키기 위해 이번 주 전세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란에서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주변국으로 이동한 뒤 국적 여객기로 귀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탑승 의사를 밝힌 이란 교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