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황수진 교수 연구팀은 2013년부터 약 10년 동안 고셔병 환자 중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환자 6명을 대상으로 기존 표준 치료법인 효소대체요법과 암브록솔 치료법을 병용한 결과, 신경학적 증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특히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 환자들은 9년 후부터는 발작 증상이 전혀...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데이비드 싱클레어 국제롱제비티센터 소장(하버드 의과대학원 유전학과 교수)은 성인 예방접종으로 고령화 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의료비 증가와 건강 불평등을 일부 해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싱클레어 소장은 “성인 예방접종에 1달러를 투자하면 최대 19달러의 사회적 편익이 돌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예방과...
이에 여성계는 물론 아동계, 종교계와 의학계까지 낙태권을 놓고 대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낙태죄가 폐지되기 전 만들어진 모자보건법 제14조에선 △부모의 우생학적·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 △부모의 전염성 질환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한 임신 △친인척간의 임신 등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했고, 이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습니다. 해당...
정충원 교수는 집단유전학자로서 다양한 민족들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 의학 발전에 필요한 기초 유전정보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고지대 동아시아인 및 고대 티베트인 유전체를 분석하고, 몽골, 카자흐스탄, 시베리아 고대인 유전체 분석을 주도하여 동아시아 민족들의 유전적 특징과 기원 과정을 규명하였다.
박세훈 전문의는 대규모...
대외적으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ISO추진위원회, 간행홍보위원회, 재단 특임 이사를 역임했으며 대한혈액학회와 대한진단유전학회의 감사, 유전자검사평가원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국가암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의 전공의 수련 정책을 수립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수련 이사를 역임했다.
국내 진단검사의학 검사실의 객관성과...
Blaha)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관상동맥 발생 위험 측정 활용법을 소개하고, 세브란스병원 전문의이자 영상의학과 재직 중인 허준녕 교수가 뇌졸중 환자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해 잠재적 관상동맥질환 예측 방법을 설명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의 윤덕용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위험예측부터, 결과평가까지의 총 여정을 아우르는 강의를...
희귀질환 환자 늘고 있지만, 승인된 치료제는 5%
토론회 발표자로 나선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교수에 따르면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혹은 알 수 없는 질환으로, 7000개 이상이다. 통상적으로 인구의 5~10%는 희귀질환을 갖고 있고, 50% 이상 소아기에 진단되고 30% 이상 5세 전 사망한다.
국내 희귀질환 환자는 지난 10여간 동안 계속 증가해 왔다....
특히 레이저티닙의 전임상 결과가 AACR(미국암학회)에서 국제 학술지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 커버에 실리고, 1~2상 결과가 국내 혁신 신약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의학저널 란셋 온콜로지에 실리면서 주목을 끌었다. 최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0) 연례학술대회에선 폐암 및 뇌전이 치료효과 및 레이저티닙 투여 후 저항성 기전에 대한 임상유전학 연구 결과까지 총...
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산부인과 산전유전분야, 분자 및 인간 유전학 연구소 등에서 연수과정을 밟았다. 대한모체태아의학 연구회 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 한국모자보건학회 회장 및 이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를 이끌며 분만 전...
후성유전학을 접목, 출산 전후 산모와 태아의 정서 및 두뇌 발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이를 통한 유전자 변화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펼쳐왔던 의료관광객 유치 성과를 활용해 일산차병원을 의료관광의 새로운 헤드쿼터로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1999년 미국 콜롬비아대학 내 C.C난임센터를 설립해 국내 의료의 첫 역수출을 시작한 차...
차 원장은 선천성 기형과 습관성 유산, 유전질환 등 고위험임신 치료 및 연구 분야에서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대한산부인과학회 상임이사와 심사위원장, 학술위원회 위원, 고위험임신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대한의학유전학회 간행이사 및 교육인증이사,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산전진단위원장 및 기획위원장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난임치료의 극대화를 위해 푸드테라피, 명상, 생활습관교정, 힐링 프로그램까지 도입하는 프리미엄 통합 의학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출산 전 가임력 보존을 위해 정자와 난자와 배아를 미리 보관하는 뱅킹도 본격적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난임 연구실도 최첨단 세포, 유전체 센터로 대폭 강화해 30년 이상의 경험 많은 베테랑 연구진들을 전진...
한편, 이미경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 초청연구원, 미국 WIRB (Western IRB) 국제임상시험 전문가,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 재생의학 초청연구원 연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문위원회(인체유래물) 위원,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공용...
정밀의학폐암센터의 이계영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액상생검 검체인 혈장과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세포외소포체를 분리해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을 시행할 수 있는 독자적 기술을 개발해 국내특허를 획득했다. 특히 기관지폐포세척액을 이용한 EGFR 돌연변이 액체생검 검사법은 진행성 폐암환자인 경우 조직검체와 동등한 정도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현재 그가 숙주방어유전학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인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는 1985년 이후 노벨상 수상자를 5명이나 배출한 미국 최고의 병원이자 생물 의학 연구 기관이다. 특히 암세포 연구에 있어 개인의 종양 고유의 특성을 목표로 삼는 맞춤형 의학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암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코스닥 상장기업 이수앱지스는 3일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주최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 '2017 Annual Conference of Medical Genetics&Genomics at AMC'에 참석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심포지엄은 ‘유전질환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국내 저명한 희귀유전질환 연구ㆍ의료진을 포함해 관련 분야 과학자, 희귀질환치료제 개발기업 관계자...
반면 우리는 c-Myc 단백질이 유전물질에 결합하는 부분을 직접 겨냥하는 차별화된 접근방식을 가집니다”
정경채 국립암센터 암중개연구과 선임연구원은 지난 18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만난 자리에서 c-Myc 저해제가 ‘퍼스트인클라스(first-in-class)’ 가능성을 갖는 약물이라는 설명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시판될 경우해당 타깃을 저해하는 최초의 약물이...
대부분의 원인은 유전학적인 문제, 가족력이 있거나 유전적인 질환,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가 일단은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지카 바이러스 외에 이미 알려져 있는 기존 바이러스, 톡소 플라즈마나 아니면 바이러스, 헤르페스 같은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이 없더라도 국내에 혹시 소두증 환자가 있는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