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비대위는 23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룰 자격이 있는 의사를 키워내기 위해 의과대학의 교육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은 우리나라의 의학 교육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담보해왔다”라며 “최근 교육부는 의과대학의 질을 떨어뜨리도록 강요하고 있는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범서울대학교병원...
특히 배정심사위원회 구성을 보면 의과대학과 관련 있는 의평원이나 의과대학 학장들의 의견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고 주로 대학 총장들의 요청으로 배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총장들은 대학의 규모나 입지를 위해 당연히 의대 확대를 요구한다. 정작 현장에 있는 의대 학과장이나 의평원의 의견을 무시하고 총장들의 의견만 들은 이번 결정은 과학적인...
한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모집 정원이 10% 이상 확대된 의대 30곳에 대해 재인증 평가(주요 변화 평가)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수험생들의 53.0%가 대학 진학 후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같은 우려에도 의대 지원 의사에 변화가 생겼느냐는 질문에 65.3%가 ‘상관없이 적극...
한편, 의평원은 내년도 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의대들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주요 변화계획서를 제출해 심사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평가 설명회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9월엔 서류 접수, 12월엔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고 내년 1월까지 방문심사 등을 통해 교수 확보, 시설 확충, 재정지원 계획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2일 전의교협은 성명서를 내고 의대를 운영 중인 대학 총장들을 향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평가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홍원화 총장을 탄핵해주십시오”라고 촉구했다.
홍 총장은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으로 지난달 30일 의평원의 주요변화평가 계획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후 그는 의평원의 평가 일정과 기준을 각 대학이 따르기에...
의과대학 교수들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 기준에 대해 ‘최소한의 검증’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연세대, 울산대,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6개 대학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31일 공동으로 의견문을 내고 “학생·교원 수, 시설, 재정 조달 등을 체크하는 의평원의 인증평가는 급격하고 과도한 의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본격적으로 의과대학 평가 절차에 돌입하면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절차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정원이 늘어난 의대 30곳이 평가를 받게 되면서 의료계에서는 교육의 질적 하락과 무더기 불인증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의평원은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 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 의평원은 8월...
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 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30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입학 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의대에 대한 평가 절차에 돌입한다. 인증을 받지 못한 의대는 신입생 모집이 중단될 수 있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평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 변화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의평원은 2004년...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교수충원에 관한 계획서를 매년 제출하라고 해 각 대학이 부담을 느낀다는 지적에 대해선 "해당 부서에서도 의평원과 협의 중"이라며 "대학의 이의제기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평원은 오는 30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요 변화 평가에 나선다. 의평원은 각 의대로부터 주요 변화 평가...
그러면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존중하고, 제2의 서남대‘를 만들지 말라”고도 요구했다.
또 “물리적, 인적 자원이 준비되지 않은 의대 정원을 의료 전문가와 재검토해달라”며 “재학생 1만8000명 의대생의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올해 첫 업무보고에 출석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지배구조를 개방하는 것은 환자들의 목소리를 더 듣고 질을 제고하기 위한 개방된 체제를 제안드린 것”이라면서 “결코 의대 교육 질이 저하되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12일 진행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11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무리한 2000명 의대 증원을 억지로 실행하기 위한 교육부의 비상식적 대책 발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인증 기능을 부정하는 망언을 시작으로 부실 교육, 저질 교육을 하라고 대놓고 종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의협은 교육부의 가이드라인 내용에 대해 “의대생들이 유급하지 않도록, F학점(낙제)을...
또한 5월에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을 고등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재인증하면서, ‘평가·인증의 기준⋅방법⋅절차 등을 변경할 때 교육부 인정기관심의위에서 사전 심의한다’는 조건을 달기도 했다.
내년도 의대 증원이 현실화하면, 전국에서 총 30개 의대가 의평원의 평가 대상이 된다. 교원 및 시설 확충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운영에 개입하지 말란 경고도 덧붙였다. 교육부는 의평원이 향후 주요변화계획서를 평가하거나 중간평가를 포함한 평가·인증의 기준 및 절차 등을 변경할 시 교육부 산하 인정기관심의위원회에서 사전 심의를 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전의교협은 “주요변화계획서 평가는 2025학년도에 10% 이상의 증원이 예상되는 30개 대학...
의대 교수들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독립성 침해 우려를 제기했다. 교육부가 의대 증원을 위해 의평원 운영을 통제하려 한다는 것이 교수들의 주장이다.
전국 31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및 교수협의회는 8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는 교육부 산하 인정기관심의위원회를 통한 의평원의 독립성 침해 및 의평원에 대한 간섭과 통제를 중단하라”고...
올특위는 교육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해서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폄훼한 발언을 규탄한다”며 “의평원의 구성을 불합리하게 변경하려는 무모한 시도가 있어선 절대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올특위는 정부를 향해 “의정 갈등으로 고통받는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오석환 교육차관, 의대 교육 관련 긴급 브리핑"의평원, 중립·공정한 입장에서 역할 수행해야"
교육부가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의학교육 및 수련 질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밝힌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대 교육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의평원장에 대해 “각...
전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성명을 통해 의대증원 반대 및 의학교육 퇴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선 “의료계의 일반적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교육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의대생들이 복귀만 한다면 학사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단...
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발기위원으로서 의평원의 창립에 기여했고 실행위원, 인정평가단장 등 여러 직책을 역임하며 의학교육 평가인증제도 도입 및 정착에 힘써왔다.
제12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 박상준 교수는 코로나19 관련 논문(3차 전염이 확인된 국내 최초의 COVID-19 환자 증례 보고: 정량적 RT-PCR로 추적 관찰한 COVID-19 폐렴의 Lopinavir/Ritonavir 치료 경험)의...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가 현 이윤성 이사장과 안덕선 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의평원은 지난 25일 1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원장 선출 안건을 논의했다. 그 결과 의평원 이사들은 현 이윤성 이사장과 안덕선 원장의 연임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이 이사장과 안 원장은 다음 달 1일부터 2016년 2월28일까지 3년간 의평원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