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국회의원 외교 활동과 관련, 국회가 개혁 방안을 담은 '2019년 의정 활동 지원 안내서'를 26일 발간했다. 앞으로 집행 경비 등이 포함된 출장 결과 보고서는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다.
김수흥 국회 사무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의정 활동 지원 예산의 집행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며 "의원실과 국회...
국회사무처가 2016년에 발간한 ‘제20대 국회 종합안내서’를 보면 국회의원이 받는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해 1억3796만1920원이다. 여기에 의정활동 경비로 연간 9251만8690원이 지급된다. 본인이 받는 돈만 한 해 2억3048만610원가량이다. 덧붙여 가족수당, 자녀 학비 보조수당 등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실수령액은 더 늘어난다. 보좌진의 보수도 국회의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