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0일 오전 9시 16분께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 ‘대봉그린 아파트’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 아파트에 살던 주민 4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 현장 감식 결과 화재 시 문을 자동으로 닫아주는 장치(도어클로저)가 설치되지 않은 방화 문을 통해 건물 내부와 상층부로 불이 확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경기도는 2013년 12월 관내...
A씨는 지난 10월 15일 오전 7시께 자신이 거주하던 의정부의 한 오피스텔에 차량연료첨가제를 뿌린 뒤 부탄가스 상자에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A씨의 방에는 약 570개의 부탄가스가 쌓여 있었으며,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해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부탄가스가 폭발했을 경우 15층 규모의 오피스텔에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국토교통부가 2010년 부산 우신골드스위트, 2015년 의정부 오피스텔 화재 이후 건축물의 화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6층 이상 건축물의 외벽마감재는 준불연재 이상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했지만, 화재안전 성능을 판단하는 기준인 난연인증 시험이 모호하고 실제 건설현장에서는 편법 시공이 만연해 여전히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8일 국회...
◇ 의정부화재 원룸형 건물 '불법 쪼개기' 의혹
128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의정부화재 관련 10층짜리 건물 2동이 일부 층의 구조와 용도를 변경해 불법 운영된 의혹이 일고 있다. 2012년 10월 대봉그린아파트는 원룸 88가구와 오피스텔 4호, 드림타운은 원룸 88가구와 오피스텔 5호 등으로 각각 사용 승인받았다. 그러나 화재 직후 소방당국은 두 건물 모두...
오전이었던 화재 시각이 꼽혔다.
불이 시작된 대봉그린아파트는 10층짜리 주거용 오피스텔로 17m2 안팎의 원룸 또는 투룸으로 이뤄졌다. 불이 번진 ‘드림타운’과 ‘해 뜨는 마을’도 각각 10층과 15층짜리 아파트도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아파트는 작은 규모이면서 지하철 1호선‧경전철 의정부역과 5분 거리로 가까워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이...
10일 오전 9시 2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10층짜리 오피스텔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의정부역 주변 일대에 검은 연기가 뒤덮였다.
현재 소방차 7~8대와 소방 헬기까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화재
10일 오전 9시 2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10층짜리 오피스텔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의정부역 주변 일대에 검은 연기가 뒤덮였다.
현재 소방차 7~8대와 소방 헬기까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장에 있는 주민들 제보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