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방문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선 지난해 사업비 278억 원을 들여 완공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운영 중이었다. 이곳은 국제백신연구소(IM) 분원 등을 비롯해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을 갖췄다. 바이러스와 백신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해당 등급의 시설은 국내에 5곳 미만이다. 이 밖에 SK바이오사이언스...
PD는 분야별 민간전문가로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보건의료 분야 프로젝트의 기획, 예산확보, 정책자문,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바이오헬스 인프라 △디지털 의료 △첨단재생의료 △식품의약품 △감염병 등 5개다.
각 PD의 면면을 살펴보면 바이오헬스 인프라 분야의 고영주 PD는 삼양그룹 의약연구소에서 다년간...
23일 업로드된 팜클래스 첫 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제 변화와 관련해 ‘비동물시험, 제약바이오산업 판도 바꿀까?’를 주제로 박찬희 JW중외제약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ical Officer·CTO) 겸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가 이야기를 풀어냈다. 협회 R&D 정책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박 CTO는 서울대 약학 박사로 1996년부터 JW중외제약에서 신약 연구를...
또 대전 사옥 내 연구소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GMP 공장 곳곳을 둘러봤다.
탐방에 참여한 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수강생 김대환 대표(비오메리으 코리아)는 “큐로셀의 CAR-T 치료제 안발셀 개발 과정 및 제조소를 확인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큐로셀의 차별화된 기술이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바라고,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발전에...
미국 대선에 따른 국제정책 방향에 대해 “바이든 2기 또는 트럼프 2기의 무역, 외국인 직접투자, 이민 분야에서 정책적 차이는 작을 것”이라며 “누가 당선되든지 간에 첫 단계는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수입에 대한 보호조치, 다음은 중국 의약품에 대한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바이든 2기에서는 트럼프 2기보다 역외 수출 통제 및 제재가 훨씬...
미국 대선에 따른 국제정책 방향에 대해 “바이든 2기 또는 트럼프 2기의 무역, 외국인직접투자, 이민 분야에서 정책적 차이는 작을 것”이라며 “누가 당선되든지 간에 첫 단계는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수입에 대한 보호조치, 다음은 중국 의약품에 대한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최근 강달러 기조에 대해 “2025년에 미국의 통화 긴축 사이클이 재개돼...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과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공동으로 제정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다음은 정기총회 표창명단.
△동아ST 박재홍 R&D총괄 사장...
그런데 중국의 혁신적인 제도 개혁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시행해온 ‘전문의약품 이용자부담금법(PDUFA)’과 그 내용이 사실상 같았다. 전문가들이 머리를 싸매고 없던 것을 창조해 낸 게 아니라 유연한 사고를 통해 결정하면 되는 그런 정책이었다. 개혁의 핵심은 규제라는 큰 틀은 놔두되 규제의 방식을 기업 친화적으로 바꾸고, 그 비용은 정부가 아닌 기업이...
미국 듀크대(2010년) 및 미주리 주립대학(2023년) 방문학자로 미중기술패권을 연구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중연합회 회장 및 산하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더차이나’,‘딥차이나’, ‘미중패권전쟁에 맞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국익의 길’ 등 다수.
규제 분과에서는 ‘팬데믹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규제 고찰’을 주제로 팬데믹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백신, 의약품, 진단기기 생산·규제 감시 강화가 논의된다. 파트너기관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참여한다.
치료제 분과(질병관리청)에서는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감염병 치료제 개발과 생산 촉진’을 주제로 글로벌 치료제 개발전략이 공유된다....
동아제약은 강신호 명예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후 1980년 경기도 안양에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KGMP)에 맞는 현대식 공장을 준공했고, 1985년에는 업계 최초로 GMP 시설을 지정 받았다.
강 명예회장은 연구개발(R&D)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1977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고, 1988년 경기도 용인에 신약 안전성을 실험할 수 있는 우수...
시민네트워크에서는 김연화 위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해 미래건강네트워크, 한국공공복지연구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바른사회시민회의 소속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성명과 함께 전달된 정책제안서에는 △안전상비약 품목 지정심의위원회의 조속한 활동 재개로 국민이 요구하는 품목 20개 연내 확대 △안전상비약 제도 효용성 제고를 위한 정기...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국민의 안전상비약 접근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발적인 시민 모임으로 △바른사회시민회의 △서울시보건협회△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미래건강네트워크 △행복교육누리 △그린헬스코리아 △한국공공복지연구소 △고려대학교공공정책연구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9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명주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총장은...
이를 위해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과 회복력을 위한 공동 메커니즘을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전력반도체, 자동차반도체, 첨단기기 등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기로 한다. 또한 EU 반도체법의 제정 및 이행을 포함하여 양측 산업정책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반도체 공급망의 잠재적 교란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34. 우리는...
센터가 완공되는 2025년부터는 연간 2000명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한균희 연세대학교 K-NIBRT(한국형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 센터장은 “‘바이오산업 발전을 통한 인류의 건강한 삶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바이오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설 것”이라며 “실습 밀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이론 강의는...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취임 후 지속적인 규제 혁신과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를 방문해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 시연과 시험·연구 현장을 참관했다. 오 처장은...
기업뿐만 아니라 규제당국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립보건원(NIH)처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규제인력을 육성해야 K바이오가 살아난다”라면서 “바이오시밀러가 경쟁력을 갖게 된 것처럼 신약 개발도 공격적으로 지원해서 차별화를 만드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중앙대 약학댁학 명예교수)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에서 “많은 일반인들이 대부분 약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습득한다”며 “정부나 대한약사회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부터 생성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분별한 정보가 난무해 일반인들이 오남용할 수 있는...
Califf)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관장과 만나 디지털·AI 기반 혁신제품, 위기 시 의약품 수급관리 등 양국의 공통 관심사항을 도출하고, 앞으로 협력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는 제품화 지원, 규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 분야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고 NCI 규제 전문가 자문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수막구균, 장티푸스, 코로나19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글로벌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주요 임상과 기초 연구 등을 진행해 전 세계인의 방역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동 개발자이자 옥스포드대 백신학 교수인 사라 길버트 교수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수준의 백신 생산시설로의 백신 생산 기술 이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