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육진흥원장은 “발달지연 아동 치료와 양육 책임은 더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공동의 숙제이자 의무”라며 “한국보육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발달지원 사업을 발굴해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과 게리 굿하트(Gary Guthart) 인튜이티브 최고경영자(CEO), 최용범 한국지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술기 및 치료법 공동연구 △다빈치 로봇 교육...
이용자 가상자산 관리 내부통제 전반(고객원장의 완전성, 가상자산 실재성, 입출금 차단 적정성 등) 및 사고 책임 이행 의무(보험 가입 등) 준수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용자명부 작성의 적정성, 이용자 가상자산 보관․관리(가상자산의 안전한 보관 여부) 및 임의 탈취 여부를 점검하고, 가상자산 입·출금 차단의 적정성, 임의적인 출금차단에 따른 법적분쟁․민원 다수...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신고 의무자가 신고하지 않았을 때도 과태료를 부과하게 돼 있는데 그것도 제대로 안 된다”며 “처분 주체인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처분할지도 의문이고, 인식적으로도 행정처분이 가벼운 처벌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른 방식으로는 아동학대의 특수성을 고려해 아동학대처벌법상 신고자 보호 규정을 분리...
이복현 원장, 기업지배구조 관련 연구기관 간담회 개최“이사 주주 충실 의무 필요” vs “경영 불확실성 가중” 맞서
금융감독원이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국내 주요 연구기관은 주주이익 보호를 위해 주주 충실의무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소송 남발에 따른 경영 활동 지장 등 부작용으로...
이어진 토론에서 손오성 SH도시연구원장은 “이제는 신속·대량 공급 시대를 넘어 고품질 주택 공급과 수분양자 보호를 가장 우선해야 하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우선 공공 사업자부터 후분양을 의무화하고, 향후 민간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이나 세금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두한...
이 원장은 “법적 의무를 떠나 지배구조 문제 논의가 있고, 제왕적 지주 회장제도를 바꾸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 심지어 책무구조도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 와중에 당연히 엄정하게 해당 책임자를 제재했어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은행권 고위 내부자 윤리의식이 향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상법 전문가들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 충실의무 명문화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이사의 과도한 책임을 덜어 줘야 하는 데에 동의하는 한편, 불공정 비율 합병 등에 대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오전 금감원장 주재로 상법 분야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학계 간담회’를...
토지주택위원장 △김경훈 연합뉴스경제TV 경영기획실장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이 나선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최근 몇 년간 발생한 각종 사고와 준공지연사태 등으로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공공주택사업자들이 후분양제 의무화에 앞장서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주택혁신 및 고품질 주택공급에 노력하겠다...
정진영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14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정진영 의무원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정진영 의무원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6주 된 태아를 낙태(임신중단)한 경험담을 올려 논란이 된 유튜버의 영상이 사실로 드러나 해당 유튜버와 수술을 진행한 병원 원장이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게시한 유튜버와 수술한 병원 원장을 특정해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유튜버는 지방에 거주하는 20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최근 가장 바쁜 공공기관장 중 한 명이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9년 설립된 아동권리보장원(보장원)은 중앙입양원, 아동자립지원단,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실종아동전문기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중앙가전위탁지원센터, 디딤씨앗지원사업단 등 8개 기관이 통합된 아동정책...
최민희 과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이에 "청문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고 방통위 직원들은 성실히 답변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야당에서는 지난달 31일 이뤄진 방문진 이사 선임 과정의 적법성에 대해 집중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진숙 위원장이 취임을 하고 취임 당일 날 무리하게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이를 두고 이 원장은 “정부와 시장참여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근절돼야 할 그릇된 관행”이라며 “기업들의 철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이사 충실의무와 관련해 원칙 중심의 근원적 개선방안을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산운용사는 자본시장 핵심 투자주체로서 투자자 자산 증식뿐만 아니라 기업의 체질을 본질적으로 개선해야...
주목할 만 것은 미상환·미정산 잔액에 대해 보호하라는 의무를 부과한 것이다. 사실상 금감원이 판매대금 등에 대한 티메프의 미상환·미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전일 국회 정무위에서 열린 티메프 사태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에서 “관리가 필요한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분담 의무 없어"PG사-플랫폼 간 거래…카드사 개입 어려워
'티몬ㆍ위메프(티메프)'가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결제대행업체(PG사)의 손실 부담이 불가피한 가운데 불똥이 카드사까지 번질 태세다. 자산과 채권이 동결돼 티메프로부터 당장 대금을 받지 못하게 된 PG사들이 관련 손실을 카드사들도 분담해야 된다고 주장하면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콜마비앤에이치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양측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부터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기부금 약정을 맺고 연간 1억 원씩 기부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억...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어겨 명단이 공표된 누적 횟수도 공개한다. 기존에는 해당 사업장의 △명칭 △상시근로자 수 △상시 여성근로자 수 △보육 대상 영유아의 수 및 미이행 사유 △실태조사 불응 사실 등을 공표해왔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원장이나 보육교사가 학업, 보건·안전, 인성·대인관계 등의 분야에서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영유아를...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전날 함 회장과 장경훈 전 하나카드 사장, 하나은행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함 회장에 대한 문책 경고와 장 전 사장에 대한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은 취소된다. 금융당국은 법원의 판결 취지를 토대로 새롭게...
임 위원장은 “공급망 실사 의무화로 환경·기후 영역 외에 노동·인권 등 사회 영역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소·해외 협력업체가 많은 우리 기업 특성상 면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 기후 소송 건수가 5년 새 2.5배 증가하는 등 ESG 규제화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