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총리는 의대 교육연한을 6년에서 5년으로 줄이는 방안에 대해 “일률적으로 전환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학생 미복귀가 지속되면 유급·제적 등이 불가피하며, 학생이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다만 장 수석이 ‘의대 5년제’ 논란을 일축하자 방청석에서는 “교육부 보도자료에 나와 있지 않냐”는 질의가 나오기도 했다. 장 수석은 이에 대해서도 “내용을 잘 보라.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하겠다는 파트 있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장 수석은 정부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휴학은 정당한 휴학이나 학생들의 권리로 볼 수 없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최근 논란이 된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정부안에 대해서도 서울대 의대 측은 “교육 체계를 흔들지 말라”고 했고, 장 수석은 “그런 계획을 갖고 있던 게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집단 휴학에 대해서는 장 수석은 거듭 “휴학은 권리가 아니다”며 집단 휴학 승인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의료계에선 이날 진행되는...
이주호 "의대 5년, 학장과 논의"…학장들 "소통한 적 없어"숙명여대 총장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속도내고 있다"
교육부가 의대 교육과정을 5년제로 단축하는 안을 내놓은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의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들이 할 수 없으면 안 하면 된다"라며 뒤로 물러섰다....
임진수 의협 기획이사는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인제 와서 내놓은 대책이란 것이 '의대 5년제'라는 것은 개탄할 일"이라며 "교육부 장관의 배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이사는 "치대, 약대, 수의대도 6년인데 의사를 양성하는데 5년 만에 교육하겠다는 것은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었다"며 "정부가...
소병훈 의원은 “수의대가 6년인데 의대가 5년이면, 국민 목숨이 개, 돼지보다도 못하냐는 자조적인 탄식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조 장관은 “(교육부와) 사전에 구체적으로 협의는 못 했지만, 학사일정 어려움, 의료인력 공급 공백 방지를 위한 교육부의 고민이 담겼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면서 교육 기간을 단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또한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비대위 위원장은 “현재 본과 4년 교육도 힘들어 이 과정들이 예과로 내려가고 있는 상황인데, 5년제 시도는 의대 교육과 의료의 질을 떨어뜨릴 것이 분명하다”며 "“정부가 추구하는 것이 허울 좋은 ‘더 많은 의사’인지, 국민 건강을 담보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의사'인지 먼저 밝혀라”고 요구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교육부는 또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대 교육과정을 현행 6년에서 5년으로 탄력적으로 줄이는 방안도 검토한다.
서울대發 휴학 승인…타 대학 확산될라, 교육부 “‘동맹휴학’ 불허” 고수
교육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번 비상대책은 지난 2월부터 지속된...
5년간 시행해보고 향후 지속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윤 회장은 “한의사를 활용할 경우 최대 정부의 의료개혁으로 인한 의사 수 확대보다 4~7년을 앞당겨 의사 수급난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다”면서 “2026년 이후 의대 정원 증가 폭 축소도 가능하다.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사 공급 대비 조기에 의사 부족을 일정 부분 해소함으로써 의대 정원 증가 폭을 500명 대비...
사걱세는 전국 각지에서 운영 중인 136개의 초등의대반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평균 약 5년의 선행 교습이 이뤄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걱세는 초2~3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 레벨테스트에서 가우스와 행렬식 등 대학 수학 과정의 개념이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초5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2 미적분 수업도 이뤄지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강 의원은 “초고도 선행교육이라는...
반면 111개 지방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5.99대 1를 기록, 서울권 대학과 12.75포인트(p)에 달해 최근 5년 새 가장 컸다.
서울권과 지방권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해마다 격차가 커지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서울(14.67대 1)과 지방(5.71대 1)의 경쟁률 차이가 8.95포인트(p)였는데 △2022학년도(9.91) △2023학년도(11.05) △2024학년도(12.26) △2025학년도(12.75p)를 보였다....
조규홍 "2025년 정원 변경 어렵다…수시 마감""의료상황 급박…정책 책임자 거취 표명 부적절"
정부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의 '합리적 대안' 제시를 전제로 2026학년도 정원에 한해 원점 검토 여지를 남겼다. 내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수시 모집 마감으로 불가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KBS 일요진단...
5%) △환자자기평가도구(PROMs) 시행 여부(3.5%)를 기준으로 했다.
평가 결과 세계 5위권에 4개 임상분야를 진입시킨 국내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다섯 곳 안에 들만큼 손에 꼽는다.
내분비 분야는 3년 연속 세계 3위에 선정돼 미국의 메이요클리닉,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 등 세계 최정상급 의료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32개 의대와 국립대병원에는 2030년까지 5년간 약 5조원이 투입된다. 의대 증원에 따라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 9곳 전임교원을 2027년까지 3년간 1,000명 충원한다.
그러나 정작 투자를 받게 될 대학들은 정부의 지원이 마냥 달갑지는 않는 모양새다.
지역의 한 국립대 의대 총장은 “정부의 막대한 재정 지원은 환영할 만하지만, 당장...
윤 대통령은 "의료인들이 고생하신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고 보람을 느끼도록 보상체계를 마련할테니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달라"며 "향후 5년간 10조 원을 투입하지만 필요할 경우 더 많이 투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윤한덕 홀'에 들렀다. 고 윤한덕...
강동우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서울성모병원 교수(제1저자),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55세~79세 총 4만762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여부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도를 연령 분포 별로 평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2024년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대 의대는 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연구지원 세부 항목 중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연구자로의 성장 발판을 지원하는 유형1 사업에 2명이 선정됐다. 글로벌 리더연구자로의 성장·도약 및 혁신적 성과...
최대 5년의 중장기 산업기술 국제공동 R&D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140여 개 과제에 6840억 원을 투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공모를 통해 247개 과제를 신청받아 44개 과제를 1차로 선정했다.
47개의 해외기관에는 MIT와 하버드의대, 캠브리지, 스탠포드, 아르곤랩 등 세계 최상위권 대학과 연구기관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추 원내대표는 “의료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국가재정 10조 원, 건강보험 10조 원의 재정도 과감히 투입하겠다”며 “전공의들과 의대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간곡하게 호소한다. 지금이라도 의료현장과 학교로 복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에 대해서도 “응급의료 공백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