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응답하라 1997'(2012) '응답하라 1994'(2013) '응답하라 1988'(2015)에 출연한 배우들이 그 후속작에서 잇따라 빛을 보지 못하면서 누리꾼들이 붙인 말이다.
그만큼 '응답하라' 시리즈의 존재감과 작품성이 독보적이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앞서 차기작에 야심차게 뛰어든 응답 배우들이 만족할만한 평가나 시청률을 끌어올리지...
방영되기만 하면 시청자를 향수에 젖게 하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는 tvN 열풍의 가장 큰 일등공신이다. ‘응답하라 1997’가 ‘대박’을 터트린 뒤 방영된 ‘응답하라 1994’ 역시 여느 후속작과 다르게 전편에 견줄 만한 인기를 누렸다. 정우, 도희, 고아라를 단숨에 스타로 발돋움시킨 것도 바로 이 드라마 때문이다.
최근 종영한 ‘응답하라 1988’도...
전작인 ‘응답하라 1994’보다 높은 연령층이 주로 시청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가족, 친구, 연인이 느끼는 감성은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제가 그 시대를 안 살아봤기 때문에 연기하는데 힘들 것이란 걱정은 안 했다. 저도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랐다. 극 중 라미란 선배가 ‘파란 대문집 앞에’라는 말을 하는데 저도 ‘자갈돌 집 앞에 갖다...
특히 마지막 20회의 시청률은 19.6%로 2010년 Mnet ‘슈퍼스타K 2’의 최종회가 세운 기록(18.1%)을 훌쩍 뛰어넘었다.
응팔의 수익도 가히 혁명적이다. 응팔은 20회까지 광고를 완판하면서 171억원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매출을 올렸다. ‘응답하라 1994’ 때만 해도 당시 ‘꽃보다 할배’와 합쳐 월 매출 100억원대 기록을 세웠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2년 만에...
이야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었다.
‘응답하라 1988’이 시청률 고공비행을 하는 이유 중 또 하나는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것에 대한 판타지를 제공했기 때문에 중장년층에도 인기가 높았다. 또한, 10~20대에게는 단순히 박제된 1980년대를...
이는 ‘응답하라 1997’의 최고 시청률 5.1%는 물론 ‘응답하라 1994’의 최고 시청률 10.4%도 압도하는 수치다. tvN에서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미생’의 최고 시청률이 8.2%였던 것을 볼 때 ‘응답하라 1988’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역대 케이블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은 지난 2010년 10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의 마지막회가...
8화에서는 시청률 12.2%를 기록하면서 역대 ‘응답하라’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로 기록된 ‘응답하라 1994’의 11.9%도 가뿐히 뛰어넘었다. 결국 9일 방송된 18화는 1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채널 드라마를 통틀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청률만 대박난 것이 아니다. 광고 매출 역시 지상파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CJ E&M은...
최고 시청률 기록 18.1%를 넘어서 케이블 TV 프로그램으로서는 처음으로 20%를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한다.
‘응답하라 1988’의 이러한 높은 연기를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다. 지난해 ‘응답하라 198’방송직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원호PD는 “솔직히 ‘응답하라 1994’ 보다 절대 잘 될 리 없습니다. 시청자들도 두 번째까지 잘 되다가...
“살리고, 살리고, 88년 광고도 살리고”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의 정환이네 가족 류준열-김성균-라미란-안재홍이 당시대 히트 광고인 빈폴 CF를 패러디하며 ‘추억 웃음’을 유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에게 경계심을 줄 수 있는 상업적인 광고마저도 당시의 유행과 시대상을 보여주는 ‘추억거리’로 승화시켜낸...
이 때 ‘응답하라 1994’의 한 장면이 삽입되며 시청자들을 ‘응답하라 1994’의 잠시 떠올리게 했다.
‘응답하라 1988’의 9일 방송분의 시청률 17.1%는 지난해 KBS 예능국에서 제작한 드라마 김수현 주연의 ‘프로듀사’의 최고 시청률 17.7%와 불과 0.6%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이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 ‘응답하라 1988’를 연출하고 있는 신원호PD는...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의 최고 시청률 5.1%, ‘응답하라 1994’의 최고 시청률 10.4%를 이미 넘어섰다. 신드롬을 일으켰던‘미생’ 최고 시청률 8.2%도 압도했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삼시세끼’나 ‘꽃보다 할배’ 등 예능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 13.3%(‘삼시 세끼-어촌편 시즌1 5회 방송분)도 넘어 섰다. 그리고 케이블TV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주 결방 뒤 지난 8일 선보인 '응답하라 1988'의 17화 '인생이란 아이러니2'에서는 주인공들이 학력고사를 치르는 고3 생활을 거친 후 20대를 맞이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각각 7수, 재수 등을 거치며 쌍문동 골목 친구들은 대부분 대학에 진학을 한 것으로 그려졌고, 드라마는 후반부 시간이 한해 한해 빠르게 튀는 것으로 설정하며 1994년...
배우와 매니저, 일부 제작진이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며 “스케쥴이 달라 모두 참석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습니다. ‘응팔’은 자체 최고 평균시청률 16.3%를 기록하며 8주 연속 남녀 10~50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으로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응답하라 1994’ 출연진은 종영 후 사이판으로 포상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응답하라 1988’은 케이블 드라마사를 새로 쓴 ‘응답하라 1997’의 최고 시청률 5.1%, ‘응답하라 1994’의 최고 시청률 10.4%를 이미 넘어섰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삼시세끼’나 ‘꽃보다 할배’ 등 예능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 13.33%(‘삼시세끼-어촌편 시즌1 5회 방송분)도 넘어 섰다. 그리고 케이블TV사상 최고 시청률로 기록된 2010년 10월22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의 최고 시청률 5.1%, ‘응답하라 1994’의 최고 시청률 10.4%를 이미 넘어섰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삼시세끼’나 ‘꽃보다 할배’ 등 예능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 13.33%(‘삼시세끼-어촌편 시즌1 5회 방송분)도 넘어 섰다. 그리고 케이블TV사상 최고 시청률로 기록된 2010년 10월22일 방송된 ‘슈퍼스타K2’의 14회...
하지만 목표를 잡고 있기 때문에 요즘에 없는 드라마,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를 보니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해지고 뭉클해지고 하는 효과가 있다는 시청자 의견을 듣는다면 만족이다”는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와 신원호PD의 예상을 깨고 ‘응답하라 1988’는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을 압도하며 케이블TV 흥행사의 새로운 신화를 써가고...
‘응답하라 1988’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응답하라 1994, 1997’처럼 주시청자인 10~20대에게는 관심을 유발하기 힘들 것이라며 시청률에 대한 우려가 방송가 안팎에서 터져나왔다. 10~20대에게는 1980년대에 대한 공감을 일으키기 힘들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예상을 뒤집고 40~50대에게는 젊은날의 추억을 소환하며 공감하고 10~20대들에게는 디지털...
드라마 ‘응답하라 1997,1994’등으로 2~3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1990년대 복고 열기는 지난 1월 3일 이정현, 김건모, 터보, S.E.S, 이본 등 1990년대 스타들이 출연한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방송되면서 최고조가 됐다. 이후 음악, 공연, 방송, 영화 등에서 1990년대 복고 열기가 뜨거워졌다.
올 하반기에는 1980년대 복고 신드롬이 대중문화를...
(TV, 온라인, 모바일 전 플랫폼 매출 기준) 일주일간의 매출은 5억원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이는 전 시즌인 ‘응답하라 1994’ 매출 현황과 비슷한 수준으로 차주에는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 E&M과 닐슨 미디어가 공동 발표하는 콘텐츠 파워 지수(CPI : content power index) 역시 눈여겨볼 만 하다. 콘텐츠 파워 지수는 뉴스 구독 순위, 검색...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응답하라 1988’로 여러분을 또다시 찾아뵙게 됐네요.
왜 하필 1988년도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았는지 궁금하시죠? 사실 이번에는 시청률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동안 만들고 싶었던 가족 드라마를 제작했습니다. 가족, 이웃, 우정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선택할 수 있는 시기가 많지 않더라고요. 가까운 1999년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