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본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도 직접 방문해 음저협과 국제 상호관리계약 현황, 국제 저작권 사용료 징수와 분배 시스템 등을 논의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한국과 일본은 저작권 법제 측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진 오랜 정책 동반자"라며 "양국은 이번 정부 간 회의와 세미나를 통해 AI 관련 저작권 정책을 포함한...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방송사들을 상대로 저작권자로서의 지위를 남용해 과다한 방송사용료를 청구ㆍ징수한 혐의로 조만간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음저협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4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검찰에 고발하기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편의점 CU의 운영사인 BGF리테일을 상대로 매달 2만 원의 음악 사용료를 내라고 소송을 냈지만 사실상 패소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3-2부(박찬석·이민수·이태웅 부장판사)는 음저협이 BGF리테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3472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해당 개정안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제출해 승인받은 것으로, ‘영상물 전송 서비스’ 조항을 신설해 OTT 콘텐츠 속 음악에도 저작권료를 매기는 내용을 담아 문제가 됐다.
OTT 업계는 정부가 개정안을 승인하면서 현황을 반영하지 않았고, 적절한 의견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케이블TV·IPTV 등 다른 플랫폼과 차별되는 조항이라는...
정부까지 나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최근 저작권리자인 한국음악저작권협의회(음저협)가 OTT 기업을 고소하는 등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타오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OTT 기업의 음악 저작권료 관련 논의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갈등은 점차 심화하고 있다. 음저협은 웨이브, 티빙, 왓챠,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 OTT 사업자가 저작권법을...
OTT 사업자 3사는 올해 2월 문체부를 상대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제출해 승인받은 음악저작권 사용료 징수규정 승인 취소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개정안은 ‘영상물 전송 서비스’ 조항을 신설해 OTT 콘텐츠 속 음악에도 저작권료를 매기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변론의 주요 쟁점은 OTT 사업자가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의...
해당 개정안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제출해 승인받은 것으로, ‘영상물 전송 서비스’ 조항을 신설해 OTT 콘텐츠 속 음악에도 저작권료를 매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OTT 콘텐츠의 음악 사용료율은 일반 예능이나 드라마의 경우 1.5%다. 음악 예능, 공연실황 등 음악이 주된 목적으로 이용되는 콘텐츠의 경우 음악사용료율은 3.0%로 책정됐다....
음악 권리자를 대표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지난해 말 문체부에 음악 저작권 징수규정 개정안을 제출해 승인받았다. 이에 따르면 ‘영상물 전송 서비스’ 조항이 신설돼 내년부터 OTT에 적용된다.
관건은 OTT가 제공하는 콘텐츠 속 음악 저작권료다. 개정안은 OTT 사업자가 콘텐츠 속 음악 저작물에 대해 ‘매출액×음악사용료율×연차계수...
상생협의체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참가한다면 OTT 업계와 첫 테이블을 마주하게 된다.
OTT 업계들은 꾸준히 음저협에 협의를 요청해 왔다. 음악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해 발족한 OTT음악저작권대책협회(OTT음대협)은 지난해 7월부터 협의 테이블 마련을 요청했다.
음저협은 OTT음대협이 사업자들을 대리해 협상을 진행할 적법하고 유효한 권한이 있는지...
문체부는 음저협이 제출한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수정 승인했다. 양사는 법무법인 태평양을 이번 소송의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앞서 OTT 서비스 ‘시즌(Seezn)’을 운영하는 KT는 문체부와의 행정소송을 공식화했다. KT에 이어 ‘U+모바일tv’를 서비스하는 LG유플러스까지 소송에 가세하면서 문체부를 상대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문체부는 음저협이 제출한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수정 승인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OTT의 영상물 중 음악저작물이 배경음악 등 부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는 예능ㆍ드라마ㆍ영화 등의 영상물에 적용되는 음악저작권 요율은 1.5%에서 시작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오른다. 사용료는 ‘매출액×1.5%×연차계수×음악저작물관리비율’로 계산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음악악콘텐츠협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음악권리자단체모임(음권모)이 웨이브, 왓챠, 티빙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체 3사를 향해 비판 성명을 냈다.
음권모는 호소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낸 OTT 업계를 비판했다.
이들은 “일부 국내 OTT 사업자들이 음악저작권 사용료 납부에 끝없이 반발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낸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가 “문체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의 권리남용을 방조했다”고 비판했다.
OTT음대협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정소송의 배경과 쟁점 등을 설명했다.
왓챠, 웨이브, 티빙 등 3개 업체로 구성된 OTT음대협은 이달 5일 문체부를 상대로...
함저협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과 함께 국내 양대 음악 저작권 단체다. 스포티파이가 함저협을 통해 계약한 아티스트는 총 4500여 명, 음원은 45만 곡 이상이다. 다만 카카오M과 지니뮤직 등 대형사가 유통하는 음원은 현재 지원되지 않는다.
한국 서비스에서 스포티파이는 △한국 전용 플레이리스트 △TOP 플레이리스트 △장르별 플레이리스트 △테마별...
“문체부,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 없다”
문체부가 결정을 내리기 전 저작권법은 공연이나 방송 등에서 대중가요나 연주곡 등을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 경우 음저협에 일정 비율의 저작권료를 지급하게 돼 있었다. 신산업인 OTT는 기존 징수규정을 적용받지 않았다. 음악 저작권료를 징수하는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OTT 사업자에게도 음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간 갈등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토종 OTT 사업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결정이 글로벌 사업자인 넷플릭스의 배만 불리는 결과를 낳는다고 지적한다.
해외 사업자도 동일 적용
11일 문체부는 OTT 사업자의 음악 저작권료율은 매출액의 1.5%로 결정했다. 음저협이 제출한 음악저작물...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제출한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수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된 개정안은 OTT에 적용될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해 내년부터 적용하며 기존 조항인 '방송물 재전송서비스(VOD)' 요율 조정 등을 포함한다.
OTT가 서비스하는 영상물 가운데 음악저작물이 배경음악 등 부수적인 목적으로...
11일 문체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제출한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수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된 개정안은 OTT에 적용될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해 내년부터 적용하며, 기존 조항인 ‘방송물 재전송서비스(VOD)’ 요율 조정 등을 포함한다.
OTT의 영상물 중 음악저작물이 배경음악 등 부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는...
OTT 사업자들 역시 신산업의 숙명대로 기존 산업의 이해관계자인 음저협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부처는 과기정통부와 방통위지만, 칼자루는 문체부가 쥐었다. 문체부의 결정에 따라 OTT 사업자들은 규제 앞에 맥을 못 췄던 이전의 스타트업들과 같은 길을 걷게 될 수도 있다.
이날 토론회에 정작 주무 부처인 문체부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만약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의 요구대로 개정안이 추진된다면 스타트업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정미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실장)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과 음저협 간 음악 저작권료 갈등에서 음저협의 주장이 국내 OTT 산업 전체를 저해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9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전경련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