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은 기소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당시 영탁은 “이 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받았고, 무혐의로 밝혀졌다”라며 반박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음원 사재기 대상이 된 곡 중엔 아이돌 그룹 네이처 ‘웁시(OOPSIE)’롸 가수 KCM ‘사랑과 우정 사이’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브로커를 통해 음원 순위 조작 의뢰자를 모집한 뒤, 음원사이트의 어뷰징 대응 시스템을 무력화하기 위해 여러 가상 PC에 각각 IP를 할당해 다수 계정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그동안 음원 시장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음원 사재기 의혹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는 밀라그로 대표의 ‘음원 사재기’에 관련한 것으로, 이진호는 지난해 11월 이 사안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소속사 대표가 사재기 혐의를 인정했다. 대표는 자신이 모두 사재기를 한 것인데 왜 네가 나서서 마치 영탁이 한 것처럼 녹취를 조작해 영탁의 명예를 훼손하냐는 것이다”라며 이와 관련해 과거 자신이 취재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하지만 이후 영탁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보도가 전해졌으며, 이에 대해 영탁은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고 모두 무혐의 처분받은 일”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던 중 이날 한 매체는 영탁의 음원 사재기를 빌미로 ‘영탁 죽이기’에 나선 음해세력이 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공개해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통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영탁은 이번 사건에 전혀 연관이 없으며 사재기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5일 SBS 연예뉴스 측이 영탁 역시 사재기 관련 단톡방에 함께 있었다고 보도하며 영탁의 사재기 가담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이에 영탁은 “제가 알고 있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저는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경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애초 1월로 예정된 군 입대도 연기한 상태다.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17일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경찰 측의 박경에 대한 검찰 송치 예정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향후 검찰 조사 절차에 따라 수사에 성실히...
◇오비이락?…‘실시간 음원차트 고수’ 지니뮤직서 1위
음원 업계는 사재기 의혹은 앞서 음원 사이트 자체 조사나 정부 검증에서도 쉽게 포착하지 못했다며 검경 수사 등으로 철저한 조사를 하지 않는 이상 매번 의혹만 되풀이 된다고 지적한다.
그러는 사이 의혹을 제기한 쪽과 의혹을 받는 가수 모두 법정 소송 및 비판 등으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14일 김근태 후보는 “이기광의 고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검찰 수사를 통해 동 사안의 실체가 명백히 드러나기를 바란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근태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기광을 포함한 10명의 가수가 음원 사재기 및 조작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기광 측은 13일 김 후보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이에 김 후보는 “이기광 씨 측이...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뢰 정황 보도…소속사 "사실무근"
가수 송하예 측이 음원 사재기를 시도한 정황을 입수했다는 언론 매체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SBS funE는 26일 프로듀서 겸 마케팅 업체 대표 김모 씨가 지난해 5월 발매된 송하예의 싱글앨범 '니소식'을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기 위해...
검찰 고발 이후 수사 당국의 향방이 관건이 된 모양새다.
8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민당 측은 가수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의 '음원 사재기' 정황을 주장했다. 더불어 홍보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음원 사재기를 시도하는 듯한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같은 의혹에...
사과문이라고 볼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음원 사재기와 완련된 가수들의 명단에 대해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며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취재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도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으며 후속 보도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없고 수사기관에 넘기는 방법뿐이라는 이야기뿐이었다. 억울한 누명을 쓴 무고한 가수를 밝히는 것이 ‘그알’의 제작 방향이 아닌가 묻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마케팅 비용, 1위 곡의 매출 등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지금까지 발표한 타이틀 곡 24곡 중 8곡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14곡은 회수비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내는 음원마다 사재기를 통해...
앞서 숀은 지난 17일 6월 27일 발매한 미니앨범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는 불법적 마케팅 없이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를 소개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이에 숀 측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 의뢰 요청서를 접수하고 “논란에...
음원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가수 숀(본명 김윤호·28) 검찰 수사로 의혹 잠재우기에 나섰다.
19일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 의뢰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히며 “검찰 수사를 통해 이번 논란이 말끔히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숀은 17일 지난 6월 27일 발매한 미니앨범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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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 수사의뢰, “조사 후 검찰에 의뢰할 것”
JYP의 수장 박지영이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강경 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18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정한 경쟁과 평가는 어느 분야가 발전하는데 초석이 된다”라며 “최근 음원순위 조작에 관한 의혹들이 제기되어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과 또...
음원 역주행으로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 숀이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숀의 EDM DJ 및 프로듀서로서의 업무를 맡은 DCTOM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SNS를 통해 "명예훼손 게시글과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 준비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알려드린 바 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당사는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자료...
박진영은 이어 "'음원사재기'는 개인이 할 수도 있고 연예인 본인이 할 수도 있어서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음원 수익은 작곡가, 작사가, 가수에게 다 있으므로 어느 주체가 하는지는 폭넓게 수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뉴스룸'은 음원 사재기 의혹을 보도하며, 연예기획사와 팬들이 소속 가수의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검찰은 재수사 의지를 갖고 논란이 되고 있는 ‘음원 사재기’ 실체를 파헤쳐주기 바란다. 연예 기획사도 ‘음원 사재기’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멜론 등 대형 음원 사이트도 보다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여야 한다.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추천 음원, 실시간 음원 차트도 정비해 믿을 수 있는 음원 사이트를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한다.
음악 사이트의 추천 제도를 개선하고 가온 차트를 비롯한 음악 차트 순위 집계와 관련해 다운로드 반영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음원 사재기 금지 및 제재 조항 등 법률 개정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등 4개 연예기획사는 8일 음원 사재기 근절을 위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등 4개 연예기획사가 ‘음원 사재기’ 근절을 위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4개 기획사는 지난 7일 프로모션 목적으로 음성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디지털음원 사용횟수 조작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고소·고발장을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