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이 2022년 개인 지하수관정(음용) 총 4,415개를 대상으로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과 라돈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우라늄은 64개(1.4%), 라돈은 614개(13.9%)의 관정에서 각각 먹는 물 수질기준과 수질 감시 항목의 감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대비 우라늄은 0.7%포인트(p), 라돈은 8.3%p 줄어든 수치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우라늄은 바위나...
그는 “(오염수를) 앞으로는 아예 ‘핵 폐수’라고 부르겠다”며 “명확하게 핵 물질에 노출됐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싸고돌았던 지하수는 명백하게 핵폐기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핵 폐수’라고 했으니 (이젠) 제가 고발당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지난 13일 후쿠시마 오염수를 '핵 오염수'라고 표현한 민주당 울산시당 인사를...
감사원 감사 결과, 지하수를 취수해 용기에 넣은 샘물은 직사광선에 용기가 장기 노출될 경우 용출 가능성이 확인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생수 제조업체에서 매년 2~3회 수질기준 위반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흐르는 물인 아리수가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고, 연구 결과가 긍정적인 데도 음용률은 기대를 밑돈다....
작년에는 개인 지하수 관정 2102곳에서 무료로 수질검사를 진행했고 2297곳을 소독했다. 이 중 101곳은 상부 보호시설 설치 등 시설을 개선하고 충북 괴산군·강원 홍천군·경북 예천군에 마을 공용 음용관정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계곡물을 식수로 이용하던 경북 예천군의 일부 마을은 불안정한 수량과 수질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용관정 개발로 생활용수 걱정을 덜...
흔하게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엑스레이부터 TV·컴퓨터, 태양·지하수·토양 등에서 방사선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으로 피폭 방사선량을 규제한다. 방사선안전관리법 제4조에 따르면 ‘가공제품에 의한 일반인의 피폭선량은 연간 1mSv(밀리시버트)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예외적으로 방사선 작업자에게는 1년에...
환경공단은 먹는물 관리법에서 규제·준용하고 있는 생활용수 수질기준 20개 항목 분석을 통해 음용수의 오염 정도를 검사하게 된다.
실외 야영지 토양 및 지하수 중 검출될 수 있는 수은, 납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등 유기용제는 몸속에 축적되면 쉽게 배출되기가 어렵고, 일정농도 이상에 노출될 경우 중추신경장애, 기관지염, 언어장애 등의 각종 질병을...
시노펙스는 시노펙스비나2 임직원 2000여명 중 박닌성 지역에 거주하는 현지 직원 878명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수도시설이 갖추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41%이고 나머지 59%의 직원들은 수도시설이 구비되지 않아 지하수(우물)나 빗물을 식수로 활용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시노펙스비나2 사업장 주변 지역의 주민들 대부분이 지하수를 식수 및 생활용수로...
서울시는 지하수ㆍ계곡물 등의 오염과 고갈로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서울 시내 21곳 고지대 사찰에 상수도 배수관을 연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고지대에 있는 사찰의 경우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지만, 수도시설 설치비용 부담으로 상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곳이 많아 지하수와 계곡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해왔다....
천연광천수란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각종 광물질(미네랄성분)이 용해돼 흐르다가 암반층을 만나면 그곳에 모여 지하수 표면을 형성하고, 흙과 암석의 미세한 틈 사이로 모세관 작용으로 지표로 솟아나오는 물을 말한다.
최근에는 어린이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어린이 스스로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이재수 춘천시장은 “상수도 미 보급 지역은 상대적으로 도심과 멀리 떨어진 농촌 지역으로 주로 지하수를 음용하는데 수질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가 많다”며 “춘천시는 정수기의 보급과 관리를 연차적으로 시행해 시민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용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물과 관련된...
제주지하수의 우수성과 품질을 알리는 데 집중할 전략이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김혜수 씨가 건강에 관심이 많고 현명한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물을 통한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물 음용 문화를 알리고 삼다수 브랜드 메시지를...
환경부는 조사지역의 토양·지하수에서 농약성분이 고농도로 발견되면 토양은 토양정화(토양개량 포함) 또는 위해차단 조치를 권고하고, 지하수는 음용금지 및 대체 취수원 개발 등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국단위 토양·지하수 농약성분 오염도 조사계획'을 마련하고, DDT를 비롯해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농약성분에 대한...
정밀조사에 앞서 올해 3월부터 2개월 간 조사대상 매몰지 10곳 주변 150m 내에 있는 모든 지하수관정을 조사한 결과, 농업용·음용 등 용도별 수질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정밀조사를 통해 침출수 유출이 확인될 경우 오염 확산방지과 오염물질 정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또 관측정 설치방법과 매몰지 사후관리 개선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이후 조성된 조류인플루엔자(AI)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수질조사 중간결과를 2일 공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조성된 신규 매몰지는 443곳이며, 이번 조사는 침출수 우려가 있는 매몰지 204곳(호기성호열매몰지 119곳, 일반매몰지 85곳) 중에서 주변에 지하수관정이 있는 매몰지 191곳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조사...
당초 수력발전용 용수, 음용수, 지하수, 지하 광물자원 등에만 과세하다가 2014년 원자력발전과 화력발전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특히 신규 과세 이듬해인 2015년 과세액이 2배로 늘면서 원자력발전은 1㎾당 0.5원에서 1원으로, 석탄·LNG발전은 0.15원에서 0.3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원자력 발전사업자들이 낸 지역자원시설세는 2014년 782억 원에서 2015년 1640억...
콜레라는 콜레라균(V.cholerae)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한다.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수시간에서 5일까지이며, 보통 2~3일이다.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수양성(물 같은) 설사와 오심, 구토가 나타난다.
주로 하수도 시설 등이 정비되지 않은...
콜레라는 콜레라균(V.cholerae)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감염 후 증상발현까지 걸리는 시간)는 보통 2~3일(6시간 ~ 최대 5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라돈의 경우 호흡에 의해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암 또는 위암을 유발할 수 있으나, 휘발성이 높아 물을 직접 음용했을 때의 영향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 자연방사성물질이 초과 검출된 곳은 관할 지자체에 ‘지하수 중 자연방사성물질 검출지역 관리지침’을 통보하고 상수도를 우선보급 하는 등 지자체와 함께 신속한 조치를...
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상급수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시설관리자의 시설 가동요령 숙지여부 △환경정비 실태 △음용으로 개방된 시설의 관리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결과 비상급수시설이 정상작동 하지 않거나 환경정비가 불량한 시설에 대해선 시설정비 및 청소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비상급수시설은 공원, 아파트 단지, 학교 등에 지하수를...
또 올해 수질조사 대상 시ㆍ군 외에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이용관정에 대한 수질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음용 지하수 수질조사는 1단계 간이조사와 2단계 정밀조사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음용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기업의 사회적 기부를 통해 먹는 샘물과 정수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