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이미 음란물을 포함한 온라인상의 부적절한 콘텐츠에 대한 아동의 접근을 막기 위해 연령 확인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접근 연령 제한법에 대한 여론은 우호적이다. 에센셜미디어가 6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8%가 소셜 미디어의 연령 제한을 지지했으며, 반대는 15%에 그쳤다.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이끄는 중도 좌파 노동당 정부는...
불특정 다수 여성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유포되며 피해가 잇따르자 피해 학교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27일 '팀 데이터스택'은 최근 X(엑스·옛 트위터) 등에서 퍼지고 있는 '딥페이크 피해학교 목록'을 기반으로 해당 학교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딥페이크 맵' 사이트를 제작했다.
해당...
법원은 어제 서울대 동문 여성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 배포한 사건(서울대 딥페이크) 공범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집행유예 정도에 그치던 과거보다 무거운 처벌이지만 피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허위영상물을 유포했을 경우 최대 2년 6개월 징역형에 그치는 양형기준부터 강화할 일이다.
딥페이크 성범죄가 교실까지 침투한 것은 2019년 버닝썬...
경찰청 김병찬 수사국장은 "저작권 침해사이트는 불법 도박․피싱․음란물 등 범죄와 연루되는 정황을 고려해 문체부-경찰청 간 연계 수사를 긴밀하게 추진하고 전 세계 인터폴 회원국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라인 저작권 범죄가 척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목소리를 AI로 조작한 가짜 전화 유세가 확산되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과 음란물을 합성한 AI 조작 이미지가 SNS를 떠돌며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음성 합성 기술) 규제’가 미국 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틱톡 역시 6일 개최된 ‘안전한 인터넷의 날’ 미디어 워크숍을 통해 “의도한 바와 상관없이...
이번 조사는 1월에 성매매 등 불법정보를 유통한 스팸 전송자를 단속(피의자 3명 검찰송치)한데 이어 성매매 등 불법정보 전달매체 감시 강화차원에서 추진됐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060 성인 광고가 무분별하게 전달된다는 신고가 늘어나는 등 성인광고ㆍ음란물 스팸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돼 관련 업체에 대한 감시를 지속할 방침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음란한...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유랑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은 A(29)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원심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16년 3월께 여자친구 B(당시 15) 양의 휴대전화로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해 프로필 사진을 평소 보관하고 있던 B 양 나체사진으로 변경, 인터넷상에...
집중적으로 단속해 성 착취물 제작·판매·유포 사범 72명을 검거한 결과 10대가 33명(45.8%)으로 가장 많았다.
디지털 소통로는 청소년들이 실제 궁금해 하고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폭력 △인터넷 금융범죄 △디지털 저작권 등 4개 분야와 △디지털 에티켓을 각각의 사례로 구성했다.
질문에는 △친구들이 음란물에 다른 사람의 사진을...
30대 B 씨는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며 8000여건에 이르는 불법 성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됐다. B 씨는 'n번방', '박사방' 등에서 공유된 영상물을 제삼자로부터 구매해 텔레그램을 통해 배포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경찰은 이번에 검거한 72명 외에 또 다른 디지털 성범죄 66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온라인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음란물 등 불법ㆍ유해 정보를 집중적으로 감시해 불법 성산업 유인 환경 차단 및 나아가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단속에 기여하고 하고 있다.
사이트, 블로그, SNS상의 불법 유해정보를 신고한 대표적인 예는 출장 안마, 애인대행, 조건 만남 알선 및 홍보가 4만9287건(75.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직접 피해를 경험한 여성의 47.5%는 "원치 않는 음란물 등의 수신" 피해를 입었다. 이어 "특정 신체 사진 전송 요구"(30.4%), "특정 신체부위 노출 요구"(25.9%), "성적 모멸감이 느껴지는 신체 촬영 피해"(19.8%), "성적행위가 찍힌 영상 및 사진 무단 유포"(17%) 순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피해에...
1심은 “소라넷은 해외 서버 및 수백 개의 우회 도메인을 이용해 국내 단속을 피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음란물 공유의 장을 제공했다”며 “우리 사회에 유형적, 무형적으로 끼친 해악은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고 징역 4년을 선고하고 14억1025만 원을 추징했다.
2심은 송 씨에 대한 징역 4년은 유지하면서도 추징금 부분은 파기했다. 2심은 “자금 원천과 소라넷...
성매매 알선사이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독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사이트 폐쇄 조치는 음란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온라인 성매매 알선 등에 대해 신고나 규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강력하게 단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해 게시물 삭제와 함께 계정 소유자에게 해당 계정이 비활성화될 수 있다는 알림을 띄우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한다. 게시물 삭제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계정 소유자는 해당 알림을 통해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
기존에 인스타그램은 음란물, 사이버 불링 등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배하는 유해 게시물을 찾아...
국내 불법 촬영물 유통은 줄어들고 대신 모자이크 처리된 일본 성인비디오(AV)와 중국·서양 음란물 유통이 늘고 있으며, 음란물 유통 플랫폼이 웹하드에서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음란사이트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청은 1·2차 단속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연말까지 집중단속을 연장할 계획이다.
또 불법 도박사이트 수입이 음란물 등 불법 콘텐츠 제공 사이트 수입원이나 조폭 자금원 등으로 활용된 사례가 있는 만큼 기소 전 몰수보전을 적극 신청, 피의자들이 자산을 임의 처분하지 못하도록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사이트 운영자와 거래내역 등이 확인될 경우 국세청에 즉시 통보해 세금 징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박사이트를 이용한...
음란물이 유통되는 성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암암리에 해당 사진들이 게재되고 있는 것. 당국의 단속과 처벌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서버를 둔 웹페이지 내 사진 유포를 완전히 틀어막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것도 한계다.
한편 검찰은 이날 피의자 최모 씨에 대해 징역 4년 형을 법원에 구형했다. 더불어 신상정보공개 및 수감명령, 취업제한 명령...
경찰이 최근 100일 동안 '사이버성폭력사범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각종 음란물을 유통해 벌어들인 수익 약 1200억 원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찰청은 특별단속기간 동안 검거한 3900여 건 가운데 정확한 수익이 확인되는 240여 건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보전' 또는 '국세청 통보' 조치를 했다.
특히,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의 금융 계좌에 보관되는 등...
앞서 사이버 성폭력 사범 특별단속 중인 경찰은 지난 9월 영상물 유통 플랫폼인 웹하드 사업체들의 음란물 유통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위디스크 사무실과 양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위디스크가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유통되는 것을 방치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의 신속성과 효율성 등을...
민갑룡 경찰청장은 22일 서면으로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8월 13일부터 사이버 성폭력 특별단속을 시행해 이달 20일까지 불법 촬영자와 음란물유포 사범 등 총 2천62명을 검거해 그중 8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 청장은 "해외에 서버를 둬 그동안 추적수사가 쉽지 않았던 음란사이트도 99곳을 단속해 55명을 검거하고 그중 21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