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DLB의 경우 원자재, 환율, 금리 등을 기초로 한다.
다만, ELB와 DLB가 100% 원금 보장 상품이 아니라는 점은 고려해야 할 점이다. 두 상품은 증권사가 발행하기 때문에 은행 예금상품과 달리 예금자 보호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신용 위험이 적은 중대형 증권사가 발행한 상품이 좀 더 안전하다.
공 부장은 “(콘퍼런스에서) 대출상품에서 지표금리로 KOFR 활용이 늘어날 경우 금융소비자의 후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도 공감대가 확인됐다”며 “CD금리는 은행의 신용위험이 포함돼 있어 은행의 자금조달 상황 변화에 따른 CD금리의 변동리스크를 금융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반면 정책금리 수준에 밀접하게 움직이는 KOFR가 활용될 경우 시장 이벤트 또는...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시장 위험지수는 7월에 1.11로 집계됐다. 2분기는 0.93으로 2021년 4분기(1.1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5대 광역시도 2분기에 0.14, 7월에 0.29로 각각 집계됐다. 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2분기(0.25) 이후 최고치다.
한은은 보고서에 “단기적 불안이 이어지겠지만,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는 견해와 불안 장기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한국은행이 향후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대출 흐름에 대해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12일 발표한 ‘2024년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서울 명목 주택가격은 2021년 고점의 90%를 회복(서초구 등 일부 지역은 전고점 상회)했으며, 주택시장 위험지수가 ‘고평가’ 단계에서 재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주택시장 위험지수는 7월에 1.11로...
한국은행은 엔화 강세가 우리나라 외환시장,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한은은 12일 발표한 ‘2024년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유입이 많지 않았고 엔화차입 규모도 크지 않아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및 일본계 자금의 본국 환류가 발생하더라도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앞으로 통화정책운영 방향에 대해 성장세를 점검하고 금융안정에 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12일 발표한 ‘2024년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국내경제는...
어제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은 최근 정례 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의 경우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이 100% 선을 웃돌면서 경제성장률도 정점을 찍어 ‘역U자형’ 곡선과 일치했다”고 했다. 기업·가계부채가 과거엔 성장을 돕는 불쏘시개 역할을 했으나 이젠 정반대로 악영향을 끼친다는 얘기다.
BIS는 특히 가계부채 위험성에...
해당 채권은 ‘우리은행28-04-할인7M-갑-22’으로 신용등급은 AAA, 위험등급은 ‘낮은위험’이다. 개인 은행환산수익률은 세전 연 7%대이며, 만기일은 올해 11월 22일이다.
수익률은 9월 6일 기준 만기 보유를 가정 시 세전 수익률로 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판매 마감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금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 향후에는 고금리를 제공하는 채권들이...
정성호 의원은 개정안 발의 이유에 대해 “국내의 비은행 부문이 전체 금융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의 자료제출요구권이 제한돼 있어 비은행권의 부실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사전 정보취득 및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에는 자산 규모 기준을 삭제하고 ‘금융기관’으로만 명시하도록 문구를...
원칙적으로 신용대출도 최대 연 소득까지만 내주지만, 본인 결혼이나 직계가족 사망, 자녀 출산 등의 경우 연 소득의 150%(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난 3일부터 시행된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 1억 원' 규제에도 임차보증금 반환목적 생활안정자금 주담대의 경우 1억 원을 초과할 수 있도록 예외를 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 여신 위험...
그러면서 “이러한 취지에서 최근 은행권이 여신심사기준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개별은행 뿐만 아니라 거시경제적 측면에서도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전제로 한 자금 등 위험 성향이 높은 대출에 대해서는 심사를 보다 강화하는 등 가계대출 취급에 있어 그간의 심사...
새마을금고가 우선매수협상권 행사를 통해 지분인수를 확정할 경우, 유동성 위험이 확대되고 있는 엠캐피탈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4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엠캐피탈 우선매수권 검토를 보고했다. 정밀실사 후 가격산정이 이뤄지면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새마을금고는 2020년...
유럽중앙은행(ECB)는 12일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 밖에 주요 일정으로는 △9일 7월 도매 재고, 8월 고용추세지수, 7월 소비자신용, 오라클 실적발표,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 △10일 8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중소기업 경기낙관지수, 미국 대선 토론회 △11일 8월 CPI △12일 ECB 기준금리 결정, 8월 PPI,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어도비...
앞서 이달 1일부터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한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됐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주담대와 신용대출, 2금융권의 주담대에 스트레스 금리 0.75%포인트(p)를 적용했고, 추가로 은행권이 취급하는 수도권 주담대에 한해 1.20%p를 상향해 규제를 강화했다. 규제가 덜한 2금융권으로 대출수요가 옮겨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2금융권에...
급전 마련을 위해 저신용 차주들이 이용했던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잔액도 줄었다. 올해 2분 말 기준 저축은행권의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1조1031억 원으로 1분기 말(1조1608억 원) 대비 5.0%가량 감소했다.
대부업권에서도 돈을 빌리기가 쉽지 않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대부업계 대출 규모는 12조5146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14.2% 감소했다. 법정...
기대되는 장기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당 상품은 미국 장기국채 투자를 통해 신용위험을 낮추고, 자본차익을 추구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앞으로도 시장환경에 따라 다양한 투자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 미국장기국채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는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광주은행을 통해 모집한다.
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 원)를 시작으로 조기소진 시 최대 5000만 달러(초판 1000만 달러 포함)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특판 채권 판매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담당 PB 또는 가까운 지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대출을 받은 개인이나 기업 고객들의 신용 리스크가 결국 부실의 가장 큰 위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금융당국은 대출 고객들의 신용도에 위험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을 은행에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현행 캐피탈사의 레버리지 배율 규제는 신용등급이 낮은 캐피털사의 위험도가 과소평가되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올해 2월 1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행되면서 은행권 주담대 대상으로 스트레스 금리 0.38%포인트(p)가 가산됐지만, 2단계 규제가 시행되는 이날부터는 은행권 주담대·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0.75%p, 은행권 수도권 주담대에는 1.2%p의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담대는 대출한도가 더 많이 축소된다.
그동안 은행권은 주담대 최장만기가...
산업은행과 신세계아이앤씨가 전액 인수했다. 계열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에 1820억 원으로 레저부문을 매각하기도 했다.
이승민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진행 사업장 대부분의 원가율이 100% 내외에 이르고 있고 PF보증금액이 증가한 상황에서 분양실적, 수익성 개선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PF우발채무 리스크가 점차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신용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