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즘은 지구를 돌면서 은하나 블랙홀에서 쏟아지는 X선을 관측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지난달 22일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으로 달 착륙 경쟁은 가열되고 있다. 우주 강국인 미국과 중국도 달 탐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12년에 은하-3호 발사체 잔해물 인양 후 세부 분석결과를 발표했을 때와는 판이했다.
위성의 잔해물도 인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세부 기술적 설명 없이 단순히 “만리경 위성은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고만 발표해 의구심만 더했다.
그렇다면 실제 북한의 위성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지난 2012년 해외 기자단에게 공개한 광명성 3호 위성의 형상과 외관, 작년 세...
앞서 한미는 2012년 12월 서해에서 인양한 북한 장거리로켓 은하3호 잔해 조사 때도 공동조사단을 구성한 바 있다.
당시 은하 3호 조사에는 한국 측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전략무기 전문가, 나로호 개발에 참여한 민간전문가 등이, 미국 측에서는 옛 소련과 이란 등이 개발한 미사일을 분석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미 이번 위성 발사 실패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이 미완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앞서 북한은 2012년 4월 13일 ‘광명성 3호’ 위성을 실은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쏘아 올렸다가 실패한 뒤 8개월 뒤인 같은 해 12월에야 광명성 3호 2호기를 발사해 궤도 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태양절 100주년을 앞둔 2012년 4월 13일 장거리 로켓 ‘은하 3호’에 광명성 3호 1호기를 실어 발사했지만 1단과 2단이 분리되지 않은 채 폭발하면서 실패했습니다. 이 중 2012년 쏜 광명성 3호 2호기(5차)와 2016년 쏘아 올린 광명성 4호(6차) 등 2기가 위성 궤도 진입에 성공하긴 했지만 정상 작동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외신, 北 발사 긴급 타전…“北 우주경쟁...
일례로 북한은 지난 2012년 미국과의 '2·29 합의'를 통해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시험을 중단하는 조건으로 식량 지원을 약속받았지만, 40여일 만에 '은하 3호' 위성을 장거리 로켓으로 쏘아 올린 전력이 있다.
당시 미국은 "북한이 약속을 어겼다"며 '2·29 합의' 파기를 선언했지만, 북한은 "미사일을 쏘지 않았으니 약속을 어기지 않았다"는 억지 주장을...
실제 미래부는 지난해 11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과학기술위성 3호는 수명 2년으로 개발됐으며, 우리 은하의 기원과 우주탄생 초기 별들의 공간 분포 등을 연구할 천문우주학 자료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미래부는 당시 카메라 고장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다만 '노후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김 의원실의 주장에 대해...
북측은 2012년 4월 은하 3호 로켓을 발사할 당시에도 외신기자들을 초청하고도 로켓 발사 현장을 보여주지 않았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역시 당 대회 행사장을 생방송 하는 대신 기록 영상으로 오전 영상을 채웠다. 당 대회 내부 상황은 이르면 7일께나 북한이 편집한 영상으로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80년에 열렸던 6차 당 대회와 달리 이번에는 외국...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인 광명성호의 형상은 2012년 12월 발사된 '은하 3호'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의 광명성 4호 위성이 궤도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제 기능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CBS, CNN 등은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북한의 광명성 4호는 불안정하게 회전하는 '텀블링'(tumbling...
국방부는 9일 발표자료를 통해 광명성 4호를 쏘아 올린 발사체 광명성호의 제원과 궤적, 탑재중량 등은 2012년 12월 발사된 '은하 3호'와 동일하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두 번 연속으로 탑재체를 위성궤도에 진입시키는 성공함에 따라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안정성은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앞서 미국 CNN 등 외신은 북한 '광명성 4호' 위성이 궤도에서...
북한은 앞서 지난 2012년 장거리미사일 대포동2호를 발사하면서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북한이 ‘위성 발사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대해 정밀 감시를 벌이면서 발사 징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나라 안 역사
북한 김정은 군방위원회 1위원장의 고모부이자 북한 제2인자로 12월 3일 체포된 장성택, 특별군사재판 후 처형됨
북한, 은하 3호 장거리 로켓 기습발사
스위스와 조세정보교환 양해각서 체결
북한과 영국, 국교 수립. 당분간 대리대사를 영국은 서울에, 북한은 스톡홀름이나 제네바에 두리기로
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번째...
이 발사대는 ‘은하3호’보다 더 큰 발사체를 쏘아올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8노스는 “북한은 최근 빠른 속도로 발사탑을 확장하고 주변 철로도 개척했으며 원형건물 두 곳의 외관작업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38노스는 “북한이 현재 장거리 발사체 실험을 계획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은하 3호’의 경우 평화적인...
그러면서도 미사일 개발 단계를 감안할때 다음에는 전체 미사일 시스템에 대한 발사 시험이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12년 말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쐈던 발사대를 확장하는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고 38노스는 덧붙였다.
다만 이 작업이 올해 여름 초까지는 끝나기 어려워 그전에는 추가 시험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이 지난 2012년 12월 발사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에 한국산 반도체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유엔 안보리 산하 북한제재위원회의 전문가패널은 연례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해 우리 해군이 인양한 은하 3호 잔해 가운데 14개 품목에서 6개 제조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SD램은 한국의 기업에 의해...
은하 3호 발사 당시 9층이던 주발사대는 올해 10층으로 높아지고 8∼9층에 있던 연결 부위는 제거됐다고 핸슨은 밝혔다.
이에 따라 발사대 높이는 47m에서 52m로 바뀌어 30m 길이의 은하 로켓보다 훨씬 긴 40∼43m짜리 로켓도 발사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핸슨의 설명이다.
그러나 핸슨은 로켓이 언제 발사장에 배치될지는 불투명하며 공사진행 과정으로 인해 올해 3...
과학기술위성 3호는 발사 이후, 위성 상태, 자세 제어 기동 성능, 태양전지판 전개, 적외선 우주망원경 관측 기능 등 위성 전반의 기능 점검을 마쳤다. 내년 2월까지 정상 궤도에서 최종 검·보정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3호 위성은 이후 2년간 600km 상공에서 우리은하에 있는 고온 가스의 기원 연구를 위해 적외선 우주배경복사에 관한 영상정보를 수집한다.
교신에 성공하면 앞으로 약 90일간 자세 안정화 및 기능 점검에 들어간 뒤 향후 2년간 고도 600km 궤도에서, 약 97 분마다 지구 한 바퀴를 돌며 우리은하의 평면을 스캔, 초기우주의 상태를 밝혀내기 위한 정보를 보낼 계획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또한 다목적 적외선 영상시스템의 지구관측카메라를 이용, 한반도 지역의 해수온도분포, 산불감시 및 재난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