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기초의학·생명공학에 대한 중요성 증가로 의과학 및 융합연구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진흥원은 보건의료 분야 융합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에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K-Medi 융합인재 양성사업’도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도 재개한다. 차 원장은 “해외의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이 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해 △융합형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 △한국형 나이버트 프로그램 △규제과학 인재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통합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진현...
(BT) 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 확대 10억 원 △의사 과학 학부과정 지원 90억 원 등이다.
또한 혁신신약·백신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추진 기업 지원을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되고 정부가 이에 5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날 착수회의에서 전략기획단은 제3차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월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5~6월 중 산업분과를 먼저 운영해 분야별 과제를 발굴...
한편 ‘2019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으로 임상 지식을 갖춘 의사를 대상으로 의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고려대와 함께 서울대와 연세대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백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끊임없이 미래의료를 개척해 나가는 일에 앞장서 왔던 만큼, 이제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내실을 다질 때”라며 “데이터 기반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등에 발맞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학생, 수련의, 전공의...
전문가들은 이 같은 교육 방식의 변화를 당연한 흐름으로 평가한다. 한 의대 교육 관계자는 “기존 전통적인 도제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앞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는 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의사 사업가·의사과학자 등 변화에 따른 융합형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미래형 교육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방사선 치료에 머물렀던 암치료는 효과적 양성자 치료까지 병행되면서 부작용을 줄였다. 융합형 의료기술 발달의 대표적 사례다.
무엇보다 IT와 통신장비의 발달도 지능형 수술시스템의 등장을 부추겼다.
현대의학이 지향하고 있는 미세 현미경 수술이나 최소 침습수술 등은 수술 부위를 줄여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수술기구와 모니터링 기기, 영상장치,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