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1일 "전통적인 수출신용기관을 넘어 국제협력은행으로서 역할을 확대해나가자"고 주문했다.
윤 행장은 이날 수은 창립 48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산업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전통적인 수출금융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이달 2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샤리아 카데르 시디키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런 내용의 차관 공여 계약에 서명했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남동부 차토그램 지역의 카르나풀리 강을 건너는 철도·도로 겸용 다리와 그 접속 도로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가 12억4000만 달러에 달하는데, 방글라데시 정부가...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1억858만유로(약 2700억 원)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원에서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현대로템이 생산한 고속철도 차량을 2700억 원에 구매하기로...
이번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수은과 DBK간 5000만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한도가 신규로 설정되면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카자흐스탄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성 행장은 “전대금융으로 우리 기업의 다양한 수출 활동에 필요한 금융을 적기에 지원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전날(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파트에서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 라힘베르디 제파로프 TFEB 행장과 만나 양국 간의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임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투르크메니스탄 협력사업 공동 발굴...
윤희성 수은 행장은 전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로 실라바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차관공여계약에 따라 1억2000만 달러의 EDCF가 제공되는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은 캄보디아 남부 6개주에 소재한 37개 노선 391km의 지방도로를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전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윤석대 수공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개발 △유·무상원조, 투자사업 연계 △지식·역량 공유 △사업수행 후사후지원 필요사업 논의 △개발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공은 수자원 분야 EDCF...
수은의 이번 지원으로 서울 등 전국 7개 적십자사 의료원에서 장애인, 노인, 외국인 근로자 등 약 2000명 이상의 의료 취약계층이 본인 부담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경제 빈곤이 의료 빈곤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여의도 본점에서 대사들과 만나 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금융제도와 방산수출 관련 해외 선진국의 금융지원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재국별로 추진 중인 방산 수출 건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금융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윤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등은 방위산업과 함께 인프라, 플랜트...
윤희성 수은 행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OE 본사에서 지가르 샤(Mr. Jigar Shah) 국장을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은이 미국 정부부처와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후, 정보교환 및...
윤희성 수은 행장은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KfW 아이펙스 은행 본사에서 이사회 멤버인 벨리보 마야노비치 박사를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전기차·이차전지 관련 공급망 사업과 수소·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신재생·수소·친환경 선박 등 첨단기술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경쟁력 있는...
윤희성 수은행장은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작은 온기라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다음 달 1일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다음 달 7일부터는 본점...
정책금융의 핵심 기관 중 하나인 수은을 이끄는 윤희성 행장은 올해로 취임 3년 차를 맞았다. 윤 행장은 수은 최초의 내부 출신 행장이라는 점에서 기존 행장과 남다르다. 1988년 입행 이후 줄곧 수은에서 일해온 만큼 전문성도 갖췄고, 그만큼 직원들과 소통도 원활하다.
이런 ‘소통 리더십’을 앞세운 윤 행장의 올해 목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수은 2.0 모델’로...
'수출입'을 넘어 '대외경제'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한 해였고, 그 결과는 수은의 성과와 대한민국의 수출 회복으로 이어졌다"며 "2024년에도 수은은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수은 2.0' 모델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수출...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노사 간 소통과 신뢰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성원들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일터를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요한 수은 노조 위원장은 "노사 화합을 자양분 삼아 수은 임직원 모두가 '수출 활성화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이라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 20억 원을 전달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영케어러(장애, 질병, 정신질환, 알코올 의존, 고령의 여려움을 지닌 가족 및 친척을 돌보는 청소년 및 청년), 독거노인, 무의탁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 돌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윤 행장은 "ESG...
윤희성 수은 행장은 6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브루노 벤싸송(Bruno Bensasson) EDF-R 사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계약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마나1 태양광 발전사업은 오만 국영 전력·담수공사인 OPWP(Oman Power and Water Procurement Company)가 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서부발전은...
윤희성 수은 행장은 24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서명식에서 "3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관계가 복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수은과 미즈호은행이 양국 금융기관 간 협력 재개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수출금융 재원확보를 위해 유동성이 풍부한 일본계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도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이 시장은 2014년 포항시장 취임 이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이차전지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7월 포항시에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행장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을 통해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후 "호주는 핵심광물과 함께 풍부한 수소 에너지원을 갖춘 나라"라며 "전기차와 수소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과 협력에 나서면 그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