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도중 발생한 성추행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귀국 당시 상황과 성추행 진위여부를 놓고 피해여성과 청와대, 윤 전 대변인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 발생 전후 목격자의 증언과 발표내용을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해봤다.
7일 저녁 윤 전 대변인은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 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불거진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제 아내가 몸이 아파서 귀국하겠다고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는 당초 청와대가 보고받았다는 내용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윤창중 전 대변인과 청와대 간 진실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의 음식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