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안철수 대표 측 인사인 윤장현 후보가 전략공천을 받자 이용섭 후보와 강운태 후보가 탈당하는 강수를 뒀다. 이후 두 후보는 강 후보로 단일화한 뒤 무소속 후보로서 민주당 윤 후보와 겨뤘지만 결국 패했다. 민주당 한 인사는 “현재 여론조사상으로는 이용섭 부위원장 지지율이 높게 나오지만, 이 부위원장은 향후 문재인 정부에서의 국무총리 지명 가능성을...
이 전 의원은 6·4 지방선거 때 당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안 의원의 측근인 윤장현 현 광주시장을 전략공천하자 이에 반발해 탈당, 무소속으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문 대표는 지난해 9월 광주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 전 의원을 최우선 복당 대상으로 거론하는 등 호남 민심 수습 차원에서 복당을 설득해왔다.
이 중 최 명예교수는 안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안 의원은 윤장현 광주시장과도 각별한 관계다. 안 의원이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을 전략공천하며 적극 지원할 정도였다. 다만 지난 3월 민주당과 새정치연대의 합당 이후 안 의원과 관계가 멀어진 인물도 있다.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대표적이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광주시장 후보를 전략 공천, 당내 내부 반발도 있었지만 윤장현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며 그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안철수 테마주들의 올 상반기 성적은 어떨까? 먼저 안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어 대표적인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안랩은 올 초 대비 주가가 3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6만1600원이었던...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앞으로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전략공천한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가 역전승한 데 대해선 “광주 민심이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주셨다. 그 명령에 따라 대한민국 변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방선거를 치르며 많은 것을 배웠다. 국민이 저의 스승”이라고 말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하면서 터져나온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광주 지원사격에 ‘올인’(다걸기)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소홀해진 수도권 ‘빅3’ 중 2곳 등에서 졌다는 것이다.
전남 목포를 지역구로 둔 박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광주 무소속연대 바람이 전남ㆍ북을 강타해 36개 기초단체중 15개...
◇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새정치민주연합) = 이번 전략공천이 2017 정권교체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란 믿음이 확산되면서 시민들이 현명하고 큰 결단을 내려줬다. 측근 비리 없는 청렴한 광주,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행정문화로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겠다.
◇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새정치) = 시민과 함께 하는 민주세력의 첫 번째...
광주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에 반발해 탈당한 강운태 후보가 무소속으로 재집권을 노렸으나 새로운 변혁의 요구에 부딪혀 쓴 맛을 봤다.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경기도 안산에서는 새정치연합의 후보들 간 공천 다툼으로 시민들의 외면을 받으며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후보는 새누리당 조빈주...
또 광주에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해 비난을 받아 온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윤 후보의 당선으로 리더십의 위기를 모면하게 됐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보수표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던 ‘숨은 표’는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일각에선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 나름 선방한 것은 ‘40대 앵그리맘’의 표심을 막판 보수표...
이와 함께 전략공천 논란에 밀리던 윤장현 후보를 광주시장으로 당선시킨 안철수 공동대표도 유력 대선주자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게 됐다.
새누리당에선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자에 이목이 쏠린다. 과거에도 손학규 전 의원, 이인제 의원, 김문수 전 지사 등이 모두 경기지사 자리를 발판으로 대권도전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남 당선자는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 속 초접전...
광주에선 전략공천 논란으로 고전해온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가 59.2%로, 무소속 강운태 후보(31.6%)를 20%포인트 넘게 역전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원권에선 새정치연합 후보들이 새누리당 후보와의 경쟁에서 우세를 보였다. 대전에선 권선택 후보가 49.8%로 박성효 후보(48.2%)를, 세종에선 이춘희 후보가 56.1%로 유한식 후보(43.9%)를, 충북은 이시종 후보가...
이 전 후보는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한 새정치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윤 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광주지역 의원 5명을 심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전 후보는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가 총 출동해 시민들을 혼란케 하고 있는 이 시점에 ‘단식’ 말고는 저의 간절한 마음을 시민들께 진정성 있게 알릴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일 전략공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세월호 선장이 윤장현 후보 같은 분이었다면, 그러면 전원구조됐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안 대표는 이날 광주 중흥2동 경로당을 방문, “윤장현 후보가 광주를 위해서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 후보 공천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그는...
특히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31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전략공천한 윤장현 후보를 재차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박대출 의원은 주말 유세를 앞두고 “진정성 있게 국민에게 다가가고 진심을 보이는 자세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선거에 임하는 기본자세로 국가 개조작업을 충실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국민에게...
안철수 김한길 광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17일 윤장현 전남 광주시장 후보를 전략 공천한 것에 대해 "광주시민들께 미리 충분하게 상의 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이날 광주를 방문한 안 대표는 김한길 공동대표와 함께 광주 동구 모 음식점에서 광주지역 기자들과...
광주에서는 전략공천을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가 19.4%,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강운태 이용섭 후보가 각각 21.7%, 20.8%로 박빙의 지지율을 보이며 새누리당 이정재 후보(1.7%)에 크게 앞서 있다.
강원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37.8%로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33.2%에 앞섰다.
전문가들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한 달째를 맞은 가운데...
광주에서는 전략공천을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가 19.4%,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강운태 이용섭 후보가 각각 21.7%, 20.8%로 박빙의 지지율을 보이며 새누리당 이정재 후보(1.7%)에 크게 앞서 있다.
강원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37.8%로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33.2%에 앞섰다.
전문가들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한 달째를 맞은 가운데...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한 데 따른 지역 반발을 ‘소상한 설명과 간절한 호소’로 넘겠다는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 공보단장을 맡은 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7, 18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광주 방문 일정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광주는 새정치연합의 부모이고, 새정치연합은 그 자식이다. 자식 이기는 부모...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이들 후보 가운데 선출될 후보와 윤 후보간 일대일 대결구도가 이뤄지면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강 시장과 이 의원은 14일 광주시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두 사람의 밀실야합으로 공천된 낙하산 후보를 반드시 떨어뜨려 광주의 정체성과 광주시민의...
광주의 경우 새누리당에선 이정재 광주시당위원장이 일찌감치 후보로 뛰고 있지만, 야권에선 새정치연합이 전략공천한 안철수 공동대표 측 윤장현 예비후보와 윤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강운태 현 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함께 뛰고 있다. 강 시장과 이 의원이 단일화하면 3자 대결이 펼쳐져 새정치연합 윤 후보의 승리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