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태영건설은 윤세영 창업 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 면직을 포함해 임원을 22명 감원하는 내용의 비용 절감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두 회장은 이미 이사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사장 이상 35%를 비롯해 부사장 30%, 전무 20%, 상무 15%, 상무보 10% 급여가 줄어들고 직원 급여는 2026년까지 동결하는 임금 삭감도 결정됐다. 현장 감소 등에 따른 유휴인력 93명에 대해서는...
오후에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김영식 국민의 미래 국회의원,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은 “개인적으로 친함에도 불구하고 와병 기간이 길어 교류할 시간이 없었던 것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을 TY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TY홀딩스는 "창업주로서 50여 년간 그룹의 성장을 이끌며 쌓은 경험과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완수하고 그룹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직접 나서 호소문까지 발표했지만,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정작 중요한 오너일가의 사재 출연이나 SBS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 강한 유감을 드러내며 회생 의지를 둘러싸고 물음표를 띄웠다.
마지막으로 매매가 가능했던 이달 13일 태영건설 68회차는 6989.40원까지 올랐으나 여전히 7000원도 채 넘기지 못한...
산은 관계자는 "당장 태영 측에 재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TY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BS 주식이나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과 윤세영 명예회장이 보유한 TY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게 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봤다"며 "당장 현금수준이 꼬였을 때 바로 풀어줘야 하도급 업체도 자금에 숨통이 트이고 사업도 멈추지 않고 진행될 수 있을...
산은 관계자는 "당장 태영 측에 재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TY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BS 주식이나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과 윤세영 명예회장이 보유한 TY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게 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봤다"며 "당장 현금수준이 꼬였을 때 바로 풀어줘야 하도급 업체도 자금에 숨통이 트이고 사업도 멈추지 않고 진행될 수 있을...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도 “전반적으로 채권단과 사업장 수가 많아 자구노력(신규 자금 수혈) 없이는 회생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며 “결국 귀추가 주목되는 건, 12월 4일 경영 복귀를 선언한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의 건설업 존속 의지 여부”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채권단은 워크아웃 개시 전제로 대주주의 강도 높은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며...
기업개선계획 수립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합니다."
12일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개시된 가운데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 회장이 사내 게시판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리고 임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 창업회장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과 채권금융기관 수가 많아 75% 이상 동의를 받아 낼 수...
특히 오너가인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이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 및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담보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 자구안에 포함한 것이 채권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워크아웃이 개시됨에 따라 채권단 주도로 태영건설의 사업·재무구조 개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권단은 최대 4개월간 채권...
태영그룹은 전일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이 발표한 자구계획의 내용과 자구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태영 측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 원의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추진 및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제공 등 4가지를 이미 이행했거나...
태영그룹은 전일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이 발표한 자구계획의 내용과 자구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산은에 따르면 애초 태영 측이 내놓은 자구안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549억 원)의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추진 및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 △블루원의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요하다면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 지분도 담보로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구 계획 이행 과정에서 생긴 논란에 대해 사과 하고 자구 노력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다음은 윤 차업회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태영그룹 창업회장 윤세영입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과정에서 "(기존 자구안이) 부족할 경우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윤 창업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자구 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 자구...
앞서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자구안이) 부족할 경우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며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자구 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하는 제1차 채권단협의회가 11일...
이 원장은 “지난주에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을 만나 태영그룹 측에 신뢰 문제 여전히 있지만 경제적 이해관계 측면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들어봤다”면서 “태영건설의 채무재조정 등을 논의하는 가운데 본채무 관련 채권보증채무 청구가 태영홀딩스에 집중되고 있어 유동성을 일부 유보했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가...
이 원장은 “지난주에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을 만났다. 저도 태영그룹 측에 신뢰 문제 여전히 있지만 경제적 이해관계 측면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들어봤다”면서 “태영건설의 채무재조정 등을 논의하는 가운데 본채무 관련 채권보증채무 청구가 태영홀딩스에 집중되고 있어 유동성을 일부 유보했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권단이...
채권단은 윤세영 창업회장의 TY홀딩스 지분 담보 등이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한 데다 정부도 공적자금을 투입할 의향이 없다고 배수의 진을 쳤다. 모기업의 부실한 대응에 정부와 채권단의 신뢰를 잃은 태영그룹의 실속있는 자구책에 따라 생존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8일 정부 및 금융권에 따르면 TY홀딩스는 이날 태영건설의 워크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