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를 도입하는 '윤석열·김건희 쌍특검법'을 발의했다.
박은정 혁신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중대 비위·국정농단에 해당하는 각종 범죄 의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은 오히려 국민적 불신을 지속적으로 증폭시키고 있다"며...
한편 무함마드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28∼29일 국빈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2일 보도자료에서 무함마드 대통령 국빈 방한과 관련 " UAE 대통령으로서는 첫 국빈 방한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투자, 에너지, 국방·방산, 첨단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와 양국 간...
윤석열 정부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요청에는 “잘하고 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며 “어떤 정권이든 의회가 협조가 안 되면 정부가 일하기 참 힘들다”고 답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총선 관련 행보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이 하는 말들 평가할 필요 없다고 본다”라며 “지금은 힘을 모을 때”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비공개 일정으로, 대통령실은 이날 김 여사 사진이나 영상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부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04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김 명예교수와 오찬을 함께한 사실에 대해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2021년 3월 초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에서 물러나고 첫 외부 일정으로 김 명예교수를 만난 적이 있다.
브리핑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이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 김 여사가 관저를 떠나 서초동 자택으로 거처를 옮길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26일 박 전 원장은 야권 성향의 한 유튜브 채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 여사를 ‘제2의 장희빈’처럼 사가로 보낼 것”이라며 “대통령실이 이같은 것을 기획하고 있으니...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 대표는 거취 압박에 내몰렸다. 당내에서는 김 대표의 거취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김 대표는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전날(12일)에도 연탄 배달 봉사활동 일정을 취소하고 국회 당 대표실이나 의원회관에 출근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자택에 귀가하지 않은 채 모처에...
출마 지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진 않았지만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나 현재 재직 중인 경기대가 위치한 경기 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앞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다음 주 영입 인사 5명을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별세에 조전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조전에서 "미국 외교정책의 기틀을 입안한 전략가이자 국제정치학자로서 일평생 세계 평화와 자유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난해 9월 만났을 때 한미동맹에 굳건한 지지를 보내고, 국제 문제에 대한...
이후 8월 윤석열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2012년 태광산업 등 그룹 내 모든 법적 지위와 회장직에서 물러났지만, 사면을 통해 경영 복귀가 가능해졌다. 당시 이 전 회장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두 달 만에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셈이다.
검찰에도 수사 불씨가 남아있다. 대법원은 올 3월 태광그룹 계열사들이...
이 과정에서 건강 문제를 이유로 병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음주와 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황제보석’ 논란이 불거졌고, 2018년 12월 서울 남부구치소에 재수감됐다.
이후 2019년 6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확정받아 2021년 10월 만기출소했다. 지난 8월 윤석열 정부가 단행한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우선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건 보선에서 여당에 압승한 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가 정기국회를 넘어 내년 4월 총선까지 대여 강공 모드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따라서 당내 시선은 이 대표가 비명계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 주목하고 있다.
복귀를 앞둔 이 대표는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자"는 통합 메시지를 내놓고 있지만...
총선 전 유일한 수도권 보궐선거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걸고 이긴 데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도 임박했다. 총선 훈풍 기대감 속 비명(비이재명)계의 당내 입지가 축소된 상황에서 친명계 지도부에 눈도장을 찍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명계 원외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더혁신회의) 강위원 사무총장은 전날...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걸고 압승한 민주당은 총선 기대감 속 낙관 경계론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당무 복귀를 앞둔 이재명 대표의 내홍 수습책도 주목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예정됐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김병민·김가람·강대식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을 상대로 개별...
내년 4월 총선 전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전초전으로 불린 보궐선거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걸고 여당에 참패를 안겨준 만큼 이재명 대표 체제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일각에선 보궐선거 승리가 지나친 총선 낙관, 친명(친이재명)·비명(비이재명)계 간 갈등 격화 촉매가 돼 장기적으로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퇴원 후 자택에서 당분간 회복치료를 할 것"이라며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에 진 후보 집중유세에 참석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31일부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을 벌인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건강 악화로 서울 중랑 녹색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퇴원은 21일 만이다. 건강이 완전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내년...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21년 9월 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무마 의혹’ 관련 인터뷰를 한 뒤, 그 대가로 신 위원장에게 1억6500만 원을 지급한 혐의를 수사 중이다.
신 전 위원장은 2022년 3월 뉴스타파에 해당 녹취록을 제공했고, 뉴스타파는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월 6일 이 내용을...
해당 인터뷰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2과장이던 시절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알선 브로커라는 의혹을 받았던 조우형 씨 수사를 무마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씨는 녹음파일에서 자신이 조 씨에게 박영수 전 특검을 소개했고, 박 전 특검이 윤 대통령을 통해 사건을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이 인터뷰는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신 전 위원장이...
이 대표는 이날 당 대표 1주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집권을 막진 못한 잘못이 자신에게도 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기 위해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윤 정부 책임론’을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민생을 지켜야 할 정권이 안전을 걱정하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우병우‧유영하 등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의 출마설까지 나왔던 터라 당 지도부를 비롯한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논란은 최 전 부총리와 이준석 전 대표의 만남에서 시작됐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전 부총리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모 식당에서 이 전 대표와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