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이 책에서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정치적 사고'로 명명한다. 그는 "표를 준 유권자들도 그가 이토록 무지하고 무능하고 포악한 사람인 줄은 몰랐다"라며 "윤석열은 '도자기 박물관에 들어온 코끼리'와 같다. '의도'가 아니라 '본성' 때문에 문제를 일으킨다"라고 지적했다.
한 출판 관계자는 "유시민 작가는 주로 글쓰기, 여행, 역사...
했다면, 윤석열 검찰은 어떻게 했을까”라며 “압수수색, 소환, 구속영장 청구가 줄을 이었을 것”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발동됐을 때 어떤 일이 전개될지 알기에 윤 대통령은 안면 몰수하고 결사 방어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누군가는 입을 열 것이고, 결국 둑은 무너질 것이다”며 “천공도, 윤 대통령의 손바닥에 왕자를 그려준 용한 사람도 그를...
김흥국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외교나 서민의 경제, 민생 이런 건 잘한 부분도 있는데 잘못된 부분만 자꾸 나무라고 야단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직 3년 남았는데 야당의 숫자가 많다 보니까 발목 잡고 하다 보니 뭔 일을 못 한다”라며 “이런 부분도 생각해야지 무조건 잘못한 부분 야단치지 말고...
윤석열 대통령은 개혁의 고삐를 죄면서 사회 곳곳에 지침을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2년째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까지 발발해 세계 경제의 발목을 틀어잡은 가운데서도 재계 총수들은 변화와 도전의 메시지를 던졌다. 사회적으로는 일부 몰지각한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공분을 자아내기도 했다.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인구에...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줄곧 김 여사의 의상에 관한 보도들이 넘쳐났던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 장례식에서까지 화젯거리가 된 것이지요.
이유는 다름 아닌 김 여사가 착용한 ‘패시네이터’ 검은 베일 때문. 복장을 지적하는 목소리들은 대부분 “패시네이터는 영국 왕실 여성들만 쓴다”는 주장을 펼쳤는데 실제로 맞는 얘기일까요.
영국 왕실 여성들이 착용하던 ‘애도...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복장을 보면 알 수 있듯 남자의 경우 검은색 정장에 흰색 와이셔츠, 검은색 넥타이 등은 국내와 다른 바 없다.
그러나 여자의 경우 반드시 모자를 착용하는 게 영국 왕실 조문의 예의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모자를 써도 되지만, 일반적인 정서에는 맞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엄격한 장례식 복장 규정에 격식을 차린 의복을 급하게 마련하기도 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장례식에 참석한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1일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이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에 앞서 영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조 바이든 미국...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는 거리 전시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 역대 정권을 풍자하는 그림이 걸려 논란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의 손바닥과 이마에 ‘왕(王)’자를 새기고 윗옷을 그리지 않는 등 다소 노골적인 묘사로 항의가 일기도 했다.
13일 채널A에 따르면 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호명 5...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손바닥에 ‘임금 왕(王)’자가 그려진 상태로 경선 TV토론회에서 참석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윤 전 총장 측이 거듭 해명에 나섰다.
윤 전 총장 캠프 대변인을 맡은 김용남 전 의원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앞으로 ‘왕’자가 들어간 라면도 안 먹고, 배에도 복근 왕자를 만들지 않겠다"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토론회 때마다 윤석열 후보가 손바닥에 '임금 왕(王)' 자(字)를 그리고 나온 것을 두고 경쟁 후보들이 공세를 이어갔다.
홍준표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바닥에 부적을 쓰고 다니는 것이 밝혀지면서 참 어처구니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며 "이제 부적 선거는 포기하길 바란다. 정치의 격을 떨어뜨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