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자리에는 윤여철 전 부회장, 김억조 전 부회장, 윤갑한 전 사장 등 역대 울산공장장들을 비롯해 현대차의 첫 독자 모델인 포니와 포니 쿠페를 디자인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 대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울산 전기차 공장 기공식을 맞아 울산공장의 5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했다. 1968년 울산공장에서 최초 생산한...
현대자동차는 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약 30분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갑한 사장의 후임 사내이사로 하언태(사진) 울산공장장 부사장을 선임했다.
하 부사장은 지난 1월26일 윤 사장의 뒤를 이어 울산공장장으로 임명됐다. 현대차 생기(생산기술)기획지원실장, 생산운영실장,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등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아울러 이날...
2012년부터 6년 동안 울산공장장으로 일했던 윤갑한 사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 재임기간 노사협상을 주도해 왔던 그는 2017년 임단협이 이례적으로 해를 넘긴 것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협상이 지연되면서 불거진 1조6000억 원의 생산손실도 부담이었다.
윤 전 사장이 물러나면서 재계와 자동차업계에서는 울산공장장의 역할론에 대한 우려를 내놓고 있다....
현대자동차 윤갑한 울산공장장(사장)이 물러났다. 후임으로 부공장이었던 하언태(사진, 55) 부사장이 임명됐다. 지난해 임단협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부분파업이 지속된 것과 관련한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현대차는 26일 울산공장 부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을 울산공장장으로 임명했다. 2012년 이후 지금까지 6년간 울산공장장으로 일한...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은 1958년 생으로 자동차 업계 대표적인 ‘개띠 CEO’이다. 윤 사장은 현대차 생산현장 출신으로 노사관계 해결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그는 2012년부터 현대차 노사협상에 참여해 노사관계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윤 사장은 현대차 그룹의 대표적인 소통형 CEO로 평가받는다.
윤 사장은 1984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현대자동차...
현대차 노사는 19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하부영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39차 교섭에서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끌어냈다.
임금 인상은 지난해보다 인상폭이 적지 않게 줄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에 따른 실적 부진이 이어졌고, 노동계 조차 '귀족노조'라는 비판을 내놓는 상황 등 여론이...
윤갑한 사장은 당시 담화문을 통해 “노조의 파업은 협상권 남용이자 엄연한 불법 파업”이라며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사측이 한발 물러섰다. 양측의 갈등이 팽팽하게 이어진 가운데 ‘코나 생산 전면중단’ 사태를 더 이상 이어갈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추가생산 시도를 철회했다. 약 이틀간 이어진 노조 파업으로 인해...
앞서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담화문을 내 "노조의 파업은 불법"이라며 "불법 행동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는 등 원칙 대응하고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 측은 만 하루 넘게 이어진 노조 파업으로 인해 생산 차질 규모가 차량 1200여 대에 약 17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현대차의 경우 정몽구 회장을 제외한 3명의 등기임원이 모두 40대(정의선 부회장) 혹은 50대(윤갑한ㆍ이원희 사장)이지만 미등기 임원 가운데서는 부회장 4명 전원과 사장 3명, 부사장 10명이 60대이다.
특히 지난 2015년 말과 올해 초 정기 임원 이사의 폭이 계속 줄어들어 올해 승진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올 초 30대 이사 승진자가 나오면서 연공서열...
이 자리에는 윤갑한 현대차 사장, 김기현 울산시장,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지역사회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짓는다. 울산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내 약 7330㎡(2217평) 부지에 세워질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췄다. 회사는 이곳에 주행 및 보행, 교통안전, 안전벨트 등 실제...
현대자동차는 26일 울산시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이인호 산업부 차관, 오규택 울산광역시 부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현철 효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수소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신형 3세대 수소버스는 정부 인증절차를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울산시 시내버스...
먼저 정무위에선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등이 증인으로 포함됐다. 또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이한수 삼성 전 부회장 등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산자위는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기계부문),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대표,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 이병선 카카오 부사장 등을 증인으로 올렸다....
윤갑한 현대차 울산공장장(사장)은 현재의 위기의식을 외면하는 노조에 원망의 목소리를 냈다.
현대차 뿐만 아니라 쌍용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2개사도 상황은 비슷하다. 글로벌 판매 부진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가 노사 갈등으로 또 다시 발목이 잡히는 모습이다.
현대차 노사가 28일 제30차 단체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노사는 이날 오후 오후 3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8차 임단협 교섭에서 정회를 거듭하며 5시간 만에 끝냈다.
노조는 29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섭 재개와 투쟁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노조에 임금 부문에서 호봉 승급분(정기 승급분 + 별도...
윤갑한 현대차 대표이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문제 등을 거론하고 있지만, 기업 부담과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면 고용 안정에 무게를 두고 정규직화를 실행해야 한다”며 “비용 경쟁력에 한계가 온 상황에서 이처럼 경직된 노사 관계는 앞으로 고용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이날 현대차 관계자에게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해 빠르고 과감하게 투자하고, 선진적 노사 관계 정립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파업으로 차질을 빚었던 수출과 생산을 만회하기 위해 노사가 노력하고 있다. 내년까지 570여개 협력업체의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