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성장가치주로의 변신에 성공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성장을 위한 투자 집행을 통해 본격적인 이륙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얀마(해상), 호주(육상)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가스전 탐사 및 개발(E&P) 경험 보유로 향후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현대중공업은 대륙붕VI-1광구에 천연가스 생산설비와 해저파이프를 설치했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육상가스처리 시설을 구축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영일만 인근 해저 가스전 개발로 건설사들이 수주 가능한 규모는 5000억 원~1조 원 사이로 추정했다. 2001년과 비교해 예상발주금액은 동해 가스전 개발비가 657억 원으로 뛰었고, 공사비 상승분은 2001년 3월...
지난해 4월에는 호주 퀸즐랜드주 육상에 위치한 2개의 생산가스전(아틀라스, 로마노스)과 2개의 탐사광구(아르테미스, 로키바)를 보유하고 있는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를 인수했다. 세넥스에너지의 경우 최근 호주 최대 전력생산업체 AGL 을 비롯해 2025년부터 최대 10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해양 풍력 성장성도 가시화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신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월 호주 동부 2개의 육상가스전을 운영 중인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를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세넥스에너지는 1984년 설립 이후 호주 주요 천연가스생산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4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현재까지 1년여 간 매출 3143억 원, 영업이익 633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CCS 사업화가 활발한 미국에서 글로벌 에너지기업들과 고갈 가스전 및 지중 저장소를 활용한 공동 CCS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다.
글로벌사업부문은 트레이딩 조직을 제품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전환, 친환경 산업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태양광, 풍력, 친환경차, 하이퍼루프 등 친환경 산업의 철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부가가치...
실제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FLNG에 ‘MLF-N’ 일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다수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해 영업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비달 도로넨 DNV 한국·일본대표는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FLNG모델(MLF-N)이 전세계 LNG 수요 증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육상 풍력발전에 이어 2027년까지 신규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하고 가스전과 연계한 CCS 사업 등으로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철강 부문에서는 친환경 산업 수요를 선도하는 철강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 나아간다. 친환경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2022년 181만 톤 수준의 친환경 연계 철강재 판매량을 2030년에는 390만...
삼성엔지니어링은 16일 UAE 국영 기업 아드녹(ADNOC)으로부터 해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육상설비(Hail & Ghasha Gas Development Project)의 초기업무(PCSA)에 대한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
아부다비 서쪽 250km 지점 마나이프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UAE 북부 페르시아만의 해일 가스전과 가샤 가스전을 개발한다. 해상에서 시추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인 16일 UAE 국영 기업 아드녹(ADNOC)으로부터 해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육상설비(Hail & Ghasha Gas Development Project)의 초기업무(PCSA)에 대한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랑스 테크닙에너지(Technip Energies), 이탈리아 테크니몽(Tecnimont)과 공동으로 상세설계 일부와 주요 장납기...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는 호주 육상의 다윈 LNG 액화 플랜트로 운송되고, 다윈 LNG에 구축할 예정인 탄소 포집(CC) 설비를 통해 천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내게 된다.
포집된 CO2는 바유운단이 천연가스 운송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파이프라인을 통해 약 500km 떨어진 폐가스전으로 운송, 지하 약 3km에 있는 사암층에 영구...
육상에 있는 탄소를 포집해 바닷속에 저장하면 탄소감축량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신 과장은 "CCS는 장기적으로 탄소순환시대로 가기 위해 불가피하다"며 "호주에 상용화된 저장소가 있는데 SK와 함께 CCS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동해 가스전에 연 400만 톤의 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사업도 적극 검토 중이다.
신 과장은 해양 쓰레기를...
또한, 호주 현지의 육상 가스전 전문 운영인력을 보유하게 됐다.
안정적인 천연가스(LNG) 사업을 기반으로 세넥스에너지 가스전을 활용한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사업, 블루∙그린수소 생산 등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전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와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를 통해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가진 핸콕과 함께 세넥스...
취득 목적은 호주 동부 육상가스전 생산 및 개발이다.
회사측은 “10월 1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호주 Senex Energy 인수 협상 보도에 대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관련 확정 공시”라며 “Senex Energy사의 주식 100%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당사와 호주 Hancock Energy사와 공동투자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 가스전이 육상에서 60㎞ 먼바다에 있고, 누출 경로가 없는 것이 이미 확인된 고갈 가스전 저류층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안전성이 확인된 저장소란 장점을 지녔다.
또 기존 자원개발 생산시설, 해상 플랫폼, 해저 수송배관 등을 활용해 비용 절감을 줄일 수 있고, 동해 가스전 인근에 대규모 유망저장소가 존재 사업 확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도 실현 가능할...
'코랄 술'은 오는 16일부터 거제조선소를 출발하여 모잠비크 펨바시 북동 250㎞ 해상에 위치한 코랄 가스전으로 이동해 연 340만 톤의 LNG를 생산·정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최초의 심해용 FLNG로 기록되는 것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FLNG 4척 중 3척(2017년 셸 프렐루드, 2020년 페트로나스 두아, 2021년 코랄 술)을 건조했으며...
CCS는 산업시설 등 이산화탄소 대량 발생원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압축해 육상이나 해저 지중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현대중공업 등 3사는 올해 4월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에 관한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플랫폼 기본설계를 수행하고, 한국조선해양은 이산화탄소 주입 공정 및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글로벌 메이저 선급 중 하나인 ABS는 오랜 기간 해양플랜트 및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감리와 인증 업무를 수행해 오면서 전 세계 가스전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업계 주문 주들은 소규모 투자로도 다양한 조건과 복잡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패스트...
특히 육상 중·소규모 천부가스전 기술개발(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소형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분야 기술교류(한국가스공사)와 같은 자원개발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 광해 관리 협력 강화(한국광해관리공단), 에너지안전관리시스템 개선 지원(한국전기안전공사), 에너지 공동연구 협력과제 발굴(에너지기술평가원), 국제협력 교육과정을...
LNG수송선 발주로부터 촉발된 후속 육상 및 해상 프로젝트의 동반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량 발주된 LNG 수송선이 투입되는 시점에는 가스전으로부터 채굴되어 세계 각지로 운반되는 천연가스의 주사용처가 될 가스발전 플랜트나 각종 LNG 저장 및 공급망 등 기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크리오스는 국내 11개소의 LNG 위성기지와 4개소의 LNG...
올해 최종 투자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로부마(Rovuma) 액화천연가스(LNG) 1단계 사업은 Area4 광구 내 맘바 가스전에서 채취한 가스를 육상 LNG 트레인 2개를 통해 연간 1520만톤 규모로 액화·판매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상업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모잠비크 정부의 개발계획 승인이 이뤄졌고 생산물량 전체에 대한 LNG 판매계약 협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