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구단은 31일 넥센으로부터 우완투수 김세현(30)과 외야수 유재신(30)을 받는 대신 좌완 투수 손동욱(28)과 이승호(18)을 내줬다고 밝혔다.
이로써 KIA는 약점으로 꼽히던 불펜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KIA는 현재 불펜 평균자책점 5.84로 리그 9위다. KIA 측은 "중간계투진과 백업 외야수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트레이드의 효과에 대해...
2014년 9월 신장암이 발견돼 투병 생활을 시작한 유 전 코치는 올해 4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의 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서 팬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유 전 코치의 차남인 유재신(29)은 넥센 히어로즈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빈소는 일산동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이다.
군상상업고등학교에서는 야구부 코치를 맡았다.
그는 프로에서도 지도자 생활을 걸었다. 한화 이글스 코치를 거쳐, 자신의 선수 생활을 빛냈던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그의 아들은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야수 유재신으로 부자가 모두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다.
한편, 유두열은 1일 신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
이날 박동원, 고종욱을 비롯해 유재신, 김재현, 김민준, 박정음, 송우현 등 총 7명이 연봉 협상을 마쳤다.
올 시즌 박동원은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379타수 101안타) 14홈런 47득점 6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연봉 6800만원에서 7200만원(105.9%) 인상 된 1억4000만원에 2016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박동원은 2009년...
8회 김민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대주자 유재신이 2루 도루를 감행했고 고영민은 아직 송구가 자신에게 도달하지 않았음에도 2루 베이스를 가로막았다. 결과적으로 유재신은 안면을 고영민의 다리와 부딪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던 SBS스포츠 안경현 해설위원은 스나이더의 슬라이딩 상황에 대해 "스나이더가 배려한 것"이라고...
김민성(27·넥센 히어로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날 때 대 주자 유재신(28·넥센 히어로즈)이 2루로 도루를 시도했다. 고영민은 포수 양의지(28·두산 베어스)의 송구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지만 2루 베이스를 다리로 가로막았다. 결국 슬라이딩 하던 유지신의 얼굴이 고영민의 다리에 부딪혔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경우 공이 도착하기 전에 베이스를 가로막는 것은...
대주자 유재신은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서동욱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출했다. 1사 3루에서 나온 유한준의 3루수 앞 땅볼 때 유재신이 홈을 밟아 1점 앞서갔다.
NC 입장에선 다잡았던 경기를 놓치는 듯했다. 하지만 9회말 1사 후 이호준과 조영훈이 넥센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연속 볼넷을 골라 나가 희망을 살렸다. 그리고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기세가 오른 넥센은 6회 공격에서도 볼넷과 SK의 실책으로 맞이한 1사 1,3루 찬스에서 유재신이 희생플라이로 또 한 점을 추가해 6-0으로 점수차를 벌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넥센은 선발 문성현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후 이상민, 마정길, 이정훈, 김영민, 송신영 등이 1이닝씩을 완벽하게 나누어 맡으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타석에서는 강지광이 4타수...
기세가 오른 넥센은 7회 유재신이 1타점 적시타로 또 한 점을 보태 10-3까지 달아났다.
넥센과 두산은 각각 선발로 등판한 오재영와 유희관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넥센은 문성현이 등판해 안정을 찾았고 마정길, 김영민, 송신영 등이 효과적으로 이어던지며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반면 두산은 유희관 이후 김명성, 변진수, 윤명준, 이용찬 등이...
이후 넥센은 LG 마무리 봉중근의 2루 견제를 틈타 3루에 있던 유재신의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10-9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뒤이어 오윤의 2타점 적시타로 12-9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LG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추가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LG는 이병규가 사이클링 히트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넥센은 7회초 1.1이닝을 실점없이 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