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제도화하고 나섰다.
벨기에, 주 4일과 주 5일 가운데 골라
벨기에는 2023년 11월, 이를 법률로 제정했다. 2022년 2월, 벨기에 근로자들은 급여 손실 없이 기존의 5일 대신 4일만 근무하는 시범 사업에 나섰다.
알렉산더 드 크루 벨기에 총리는 주 4일제 도입과 관련해 “벨기에의 노동 시장을 더 유연하게 만들고 사람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더 쉽게 양립할...
HD현대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책 시행, 유연 근무, 13개 계열사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점 등 모범적인 일-생활 균형 문화를 조성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HD현대는 그동안 임직원들의 양육 부담 해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꾸준히 시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자녀 수 제한 없이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매년 600만...
제도는 직원들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국가 차원의 혼인·출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제도”라고 평가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생애주기에 맞춰 사내 가족·출산친화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안내를 강화하고, 현행 제도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해 직원들이 유연하게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이들 핀테크사는 유연한 근무제도, 업무환경, 휴가 관련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며 MZ세대를 끌어모았다.
한 핀테크사 관계자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MZ세대의 만족도를 높이고 유능한 인재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은행 등 전통 금융권에서 이직하는 비율이 최근 들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른 하원·하교에 따른 돌봄 공백 발생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어진다. 이 때문에 많은 수요자는 제도 개선과제로 사용 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유연근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도록 일·가정 양립 경영공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을 준비 중이다.
조정숙 고용부 여성고용정책과장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하나만으로 모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없다”며 “유연근무 등 다양한 방식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는 최소한의 기준만 제시하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기업들이 일하는 방식 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퇴근 시간을 각자 결정하는 유연근무제도는 유지하되 근무 시간에는 업무에 몰입하도록 하고, 효율적 의사결정을 위해 재택보다는 사무실 근무를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
이석희 CEO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전체 구성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임원과 리더들부터 위기 상황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하겠다”며 “경영층을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더...
그러면서 유연근무 활성화 정책 추진과 함께 유연근무가 어려운 직종의 근로자를 위한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유연한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실 한반도미래연구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길은성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양정호 성균관대학교 교수, 유진성...
이 밖에 유연근무 활용률, 육아휴직 사용률, 육아휴직 사용 후 고용유지율 등 일·생활 균형 경영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이를 국민연금 기금 투자 시 비재무적 요소로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에 반영한다. 가족 친화 기업에 대해선 정부물품 구매 시 가점, 금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돌봄과 주거·결혼·출산·양육 분야 정책들도...
“노동시장 제도개선을 통해 출산율을 제고할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남성의 고용률을 늘리기 위해선 노동시장 고용 경직성 완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의 경우엔 주당 30시간 미만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늘려 유연한 근무시간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남성의 고용률은 76.9%로 OECD 평균(76.6...
다양한 전문가들이 ‘일·생활 균형'을 가능케 하는 제도들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시차출퇴근, 근무시간 선택제 등 유연근무제가 대기업, 공공기관뿐 아니라 중소기업을 포함해 사회 전반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한국의 2022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라는 사실을 듣고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다’며 개탄했던 조앤 윌리엄스...
문화가 제도보다 여성들이 커리어를 쌓는데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대표적인 국가로 홍콩을 예로 들었다. 글로벌 금융 허브의 성격으로 운영되다 보니 우리나라보다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고민을 먼저 했다는 것. 이 전무는 “코로나19 때 홍콩에서 근무했는데 재택근무에 대한 기업과 관리자, 직원들의 태도가 유연했다”며 “재택근무를 어떻게 관리하고...
특히 당은 "일·가정 양립 핵심은 맞벌이 부부가 직장에서 눈치 보지 않고 경력단절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라며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유연근무 제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에 더해 신혼부부 관심이 높은 신생아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 등도 요구했다.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과 관련, 정부는 이달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단기적으로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의 3대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육아휴직 제도 자율성 강화,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유연근무 및 근로 시간 단축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제도 강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 늘봄학교를 통한 국가책임 보육체계 완결, 신혼·출산 가구의 주거 부담 완화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조재호 SK온 HR팀 시니어PM은 "남성과 여성 구분 없이 모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라며 "유명무실한 제도가 아니고 실제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K온은 법정 출산휴가 외에도 최대 3개월 추가 휴직을 부여하고 있다. 또 육아기 유연 근무제를...
조 시니어PM은 “법정 출산 휴가도 3개월이지만, 출산 전 휴직은 1~3개월 정도 부여해서 임신 기간에 구성원들이 회사에 다니는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라며 “유연근무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도록 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원들이 가진 연차 휴가와 하계휴가를 따로 4일을 부여하고 있는데 스스로 상신하고...
사유나 결재 없는 연차 사용, 격주 주 4일제, 재택근무 장려와 같이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면 무엇이든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지표는 기존 양육친화 제도 이외에 실제 일 ‧생활 균형에 필요한 제도의 실행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 지표는 △출산...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유연근무제도를 운영 중이다. 오전 9시까지 자율 출근해 8시간 근무 후 사원증에 태그된 시간에 따라 개인별 퇴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육아 중인 맞벌이 부부 사원에게 호응도가 큰 제도다.
기존 지원금 제도도 확대 운영 중이다. 결혼 축하금은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만 6세~7세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비를 인원 제한 없이 경력 연차에 따라...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 출근 시간을 개별 선택하는 ‘시차출퇴근제’, 주 40시간 범위 내에서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탄력근무제’ 등 각종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생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돌봄 휴가 및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도 활발히 시행 중이다.
채용, 성과평가, 승진 시스템 등에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