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의약외품 생산액 순위에서 ‘동아제약’은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위를 차지했고, ‘엘지생활건강’, ‘유한킴벌리’, ‘아모레퍼시픽’, ‘엘지유니참’이 뒤를 이었다. 이들 업체가 전체 의약외품 생산액의 35.5%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박카스디액’이 2021년에 이어 1위였고, ‘박카스에프액’, ‘까스활액’ 순이었다.
식약처는...
5% 감소했다. 이는 마스크와 외용소독제 등 방역물품 생산실적이 큰 폭(56.4%)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업체별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동아제약(3159억 원)이 2020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엘지생활건강(1615억 원), 유한킴벌리(1400억 원), 아모레퍼시픽(1229억 원), 엘지유니참(484억 원)의 순서로 집계됐다.
엘지유니참의 여성용품 브랜드 쏘피도 수혜를 보고 있다. 엘지유니참 측은 이달 유기농 라인업 전체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이달 2월 출시한 무표백 속커버의 매출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쏘피는 나트라케어 파동이 난 뒤 14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에서 매출액이 43% 증가했다.
100% 유기농 재료로 만든 생리대를 주력으로 내세운...
여성용품 전문 기업 엘지유니참의 여성용품 브랜드 쏘피가 화학 성분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무표백 속커버를 적용한 ‘자연의 색 무표백 속커버’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연의 색 무표백 속커버’는 2가지 라인(유기농 100% 순면커버, 내몸에 순한면)으로 구성됐다. 이번 라인업은 하얗게 만드는 화학 공정을 제외한 무표백 속커버를 적용해 피부에...
김 대표는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 LG유니참 등 생리대 사업을 하는 업체들과 미팅을 했는데 노스페이스와의 계약 전이라 나노멤브레인에 대해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다”며 “그 때문에 업체들 반응이 늦었고, 업체 반응을 기다리기 전에 우리가 직접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하늬를 모델로 한 에어퀸은 5월부터 CJ오쇼핑에서 정기배송...
일본의 한국 수출품목 규제로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LG유니참의 일본제품 불매 리스트 포함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LG유니참 불매를 주장하는 소비자들은 일본 유니참과 합작해 세운 업체인 만큼 불매 리스트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내에 본사를 두고 제품이 생산되는 만큼 불매운동까지 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쏘피, 바디피트 등 브랜드를 보유한 LG생활건강의 합작사 LG유니참의 지난해 매출은 1354억 원으로 전년 1353억 원에서 소폭 줄었다.
업계 4위를 지켰던 한국 P&G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생리대 사업을 철수했다. 한국 P&G는 생리대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다른 핵심 제품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 P&G의...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 엘지유니참, 한국피앤지유한회사, 웰크론헬스케어 등 생리대 생산 빅5 업체의 경우 2016년 2817억181만 원에서 2017년 2373억118만 원으로 1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면생리대 생산실적만 따로 살펴본 결과, 2016년도 21억2456만 원에서 2017년 61억2663만 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남인순 의원은 "전체적으로 생리대...
일본 생활용품업체 유니참의 다카하라 다카히사 CEO는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이런 불합리한 의사결정을 피하려면 그 뒤에 숨어있는 심리적 약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다카하라 CEO는 불합리한 의사결정에 숨어있는 인간의 심리 중 손실 회피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인간은 손실 가능성을 어떻게든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
깨끗한나라, 엘지유니참, 유한킴벌리, 한국피엔지, 웰크론헬스케어 등은 28일 식약처의 발표에 대해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5개사는 "생리대와 기저귀는 각각 의약외품과 어린이용 제품으로 안전성을 관리해왔지만, 이번에 논란이 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경우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우려를 낳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안전성과 관계없이 검출...
이 연구원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엘지유니참이 제조ㆍ생산한 제품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엘지유니참의 지분 49%를 보유 중이고, 엘지유니참 매출의 97%가 LG생활건강으로부터 발생한다.
그는 “엘지유니참은 식약처의 생리대 유해물질 전수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9월말경까지는 환불 등 조치를 취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이에 환불...
식약처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는 여성환경연대 시험에 최근 논란이 된 깨끗한나라 ‘릴리안’에 더해 유한킴벌리, LG유니참, P&G 등 유명 브랜드 업체의 주요 제품 10종이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지나치게 우려하지 말고 위해평가 결과를 기다려달라”는 답변을 내놨다.
하지만 여성환경연대가 10종 모두에서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매체가 입수한 이들의 실험 결과표에 따르면 1,2군 발암물질이 가장 많이 검출된 생리대는 유한킴벌리 (10.67ng/개) 제품이었으며 LG유니참2 (6.78ng/개), P&G (5.25ng/개), 깨끗한나라 (4.41ng/개), LG유니참1(1.51ng/개)의 제품이 뒤를 이었다.
또 1군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된 생리대는 유한킴벌리와 P&G 제품이었으며 또 다른 1군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은...
식약처는 논란이 확산하자 23일에서야 릴리안에 대한 추가 검사를 결정했고, 24일에는 릴리안을 생산하는 깨끗한나라뿐만 아니라 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 등 국내에 유통되는 생리대 물량의 90%를 생산하는 다른 생리대 제조사로 현장조사를 확대했다. 이 모두가 논란이 확산하자 시행한 후행적인 조치들이다.
문제는 더 있다. 살충제...
생리대는 유한킴벌리와 LG유니참, 깨끗한나라, P&G, 웰크론헬스케어 등 5개 업체가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과점 형태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유통업계는 업계 시장 1위인 유한킴벌리가 시장점유율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유한킴벌리의 가격 인상 등이 다른 업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생리대 ‘좋은느낌’의 공급가를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