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점막하종양은 정상점막으로 덮여있는 위장벽 심부에 위치한 종양으로 내시경적인 조직검사가 불가능해 내시경 검사만으로는 종양이 악성인지, 양성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종양이 병변 점막 아래에 생기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진행해도 병변까지 닿을 수 없어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내시경초음파 검사로 종양의 크기...
대표적인 치료법이 조기 위암에서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이다. ESD는 내시경을 이용해 병변의 점막을 부풀린 후 잘라내 치료하는 방법이다. 회복 기간이 짧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 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그러나 조기 위암 중에서도 위 주변 림프절에 전이가 없을 때만 적용 가능하다.
29일 연세암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 교수는 “최근 증상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3D 프린터를 제작해 위점막하종양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이 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은 지난 13일 3D 프린터로 내시경 캡을 만들어 이를 57세 여성 환자의 위점막하종양 제거 수술에 사용했다. 3D 프린터는 3차원 설계도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가루나 금속성분, 고분자 복합소재 등을 이용해 입체적인 조형물을 만들어 내는 프린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