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웨스트나일열 등 이름부터 복잡한, 어마어마한 이 병들이 모두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는 겁니다.
'모기 박사'로 잘 알려진 이동규 고신대 보건환경학부 석좌교수는 "우리 집에 유독 모기가 많이 보인다면 지하실이나 주차장, 정화조 등 어둡고 물이 고인 곳을 주목하라"고 합니다. 또 "모기 발생처를 제거하지 않으면 그곳에서 많은...
또 에볼라, 사스, 웨스트나일열, 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종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잉거 앤더슨 UNEP 총괄책임이사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최소 6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면서 “이로 인해 지난 20년 동안 1000억 달러(약 119조 원)에 가까운 경제적 손실을 봤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류는 또 다른 재앙에 직면할...
모기는 말라리아·웨스트나일열,·황열·뎅기열 등 치명적인 뇌염과 열병을 일으키는 매개체다. 최근에는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가 모기를 통해 감염된다고 알려졌다.
우정바이오에 따르면 WJ-104는 흰줄숲모기 암컷 성충에 대한 실내 기피 효력시험에서 처리 5시간 이후까지 95% 이상의 효과를 유지했으며 처리 6시간 이후에...
1999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발병한 후 미국 전역으로 삽시간에 퍼져 나간 웨스트나일열의 주범도 모기다. 또 하나 열대지방에서 여전히 발병하고 있는 황열병의 주범이 모기다. 이 병은 19세기에만 하더라도 뉴올리언스부터 필라델피아에 이르는 항구 도시에선 골칫덩어리였으며, 수십 년간 파나마 운하의 건설을 지연시킨 원인이 되기도 했다.
모기는 3000여 종이...
질병관리본부가 확인한 원인병원체는 뎅기열이 7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치쿤구니야(2건)와 웨스트나일열(1건)은 드물게 발견됐다. 황열과 에볼라의 진단 의뢰건수는 각각 63건과 1건이지만 확진 환자는 없었다.
김 의원은 "미국 CDC는 해외 유입 불명 뇌염과 고위험군 바이러스 18종에 대해 검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도 치사율이 높은 고위험...
우리나라에서 발생하지 않던 열대열 말라리아, 뎅기열 등의 해외 유입이 증가하고 유비저, 웨스트나일열 등도 출현했다. 또 감염에 취약한 의료기관의 구조, 의료인력 부족 등으로 다제내성균 증가 등 의료관련 감염병 등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감염병의 퇴치와 유행을 억제하고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 발생 총량을 현재...
보건당국은 17일 미국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웨스트나일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웨스트나일열은 웨스트나일(West Nile)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질환이며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제4군에 속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웨스트나일열 발생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처음이며 역학조사 결과 해외에서 유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