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월중휴무’를 시행합니다. 매달 월 필수 근무 시간(160~168시간)을 채운 직원이라면 월급날인 21일이 속한 주 금요일에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건데요. 해당일이 휴일일 경우, 직전 주 금요일에 휴일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4조 3교대 근무 생산직 등을 제외한 직원 대부분이 이른바 ‘쉬는 금요일’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월 1회씩 부분적으로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조 3교대 생산직 등을 제외한 직원이 매월 1일씩 쉬는 '월중휴무제'를 실시한다.
월 필수 근무 시간을 충족한 삼성전자 직원은 월급날인 21일이 속한 주 금요일에 쉴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노사협의회 결과를 공지했다.
협상안에는 △평균 임금 인상률 4.1%(기본인상률 2%+성과인상률 2.1%) △힐링포인트 100만 점 지급 △필수 근무시간 충족 시 매월 하루 휴무(월중휴무제) △시간연차제 도입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화를 통한 무분규 타결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만들어가고 있다.
유하람 열린노동조합 위원장은...
오는 6월부터 월 필수근무시간 충족 시 매월 1일씩 쉬는 '월중휴무' 제도도 신설했다. 임금피크제 대상 연령인 57~59세는 월 1~3일을 단축근무한다.
반도체 한파 등으로 2008년 이후 분기 이익이 1조 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경영 악화로 경영진의 보수한도는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등기임원의 보수 한도를 전년 대비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