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본인은 뭐 지난주에 중간에 필요하면 그만둔다, 그러고 그렇게 했는데 어쨌든 자기는 이제 그 당권, 대권 분리 조항을 존중하고 내가 대통령 안 가고 당을 살리겠다. 이런 것들. 진정성도 조금 그래도 호소력 있게 들어갔고. 지금 원희룡과 한동훈 두 후보는 그걸 분명하게 얘기를 하지는 않았어요. 윤상현 후보는 아예 뭐 자기는 당을 책임지겠다고 얘기한...
한 후보는 이미 본인 정치, 즉 대권 플랜을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나오지 말았어야 할 후보, 한 번은 참았어야 할 후보가 너무 큰 혼란을 몰고 왔다”며 “여기에 원희룡 후보의 황당하기 짝이 없는 헛발질 마타도어, 구태(의연)한 네거티브가 기름을 끼얹었다”고 했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나와 “당내 경선은 아무리...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4번째 합동연설회에서 나경원·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향한 날 선 공격을 이어갔다. 한 후보는 마타도어 대응을 최소화하겠다며 상대 후보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피했다.
나 후보는 15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한 후보를 “대권 욕심 때문에 대통령과 각 세우고 분열하는 사람”...
거대 양당의 전당대회가 과열 양상으로 접어들면서 당내 유력 당대표 후보이자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내부에서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15일 나경원·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한 후보의 댓글 팀, 사천(私薦), 자체 여론조사 결과 보도 등을 두고 공세를 이어갔다. 두 후보는 한 후보 측의 여론조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전 배포된 한동훈 후보의 연설문에는 "원희룡의 정치는 청산해야 할 구태 정치이고, 승리를 위해 넘어서야 할 난관 그 자체" "쌍팔년도식 색깔론과 더러운 인신공격, 한 방에 날려주자"며 맹비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한 후보의 실제 연설에서는 해당 내용은 빠졌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소개하거나 대야...
원희룡과 더불어 딱 이해창이 영입한 대표적인 정치인이에요. 강남을에 딱 하고. 그때 이분이 30대일 때고 그전에 이미 완전히 스타 변호사였어요.
▷임윤선: ‘그것이 알고 싶다’도 진행했죠?
▶박성민: 그것도 방송도 하고 무슨 제가 알기로는 양복 무슨 모델도 하고 막 그럴 정도로 아주 굉장한 정도로 그렇게 하고 들어온 분이에요. 그러니까 뭐 요즘 뭐 사실 한동훈...
이어 “비선 측근들을 챙기며 거짓말로 정치하는 사람이 당대표가 된다면, 자신의 대권 이미지만 생각하고, 공사 구분 못 하는 당대표가 된다면, 이재명 민주당에 대항은커녕 분열로 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 후보는 이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희룡 후보의 계속된 거짓 마타도어들에 답한다”며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원 후보는...
뭐 오세훈 다 그런 얘기, 원희룡, 다 그런 얘기하지만 한나라당 때부터 있었던 분들이에요. 길어봐야. 이분은 신한국당 때 들어온 거예요. 신한국당, 소위 말하는 96학번. 그 유명한 96학번.
▷임윤선: 86이겠죠.
▶박성민: 아니 그러니까 1996년도 국회의원 출마해서 들어간 분.
▷임윤선: 아. 그분들을 96학번이라고 불러요?
▶박성민: 하여튼 이게 대단했던 선거인데 3김이...
만일에 이번에 원희룡 후보가 안 나왔다면 이 나경원 의원의 이 주장은 더 좀 진정성이 있었을 거예요.난 당권, 대권 좋아 그것 때문에 나는 그냥 임기 다 채우고 대선 안 나간다. 한동훈 저분은 나간다 그랬다. 그걸 분명히 지금 얘기 안 하고 있다. 1대 1 구도에서는 선명했을 텐데 이게 뭐 3자 구도 4자 구도가 되니까... 특히 원희룡 장관이 나오면서 흐트러진 측면은 좀...
그러니까 뭐 오히려 지금 뭐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은 홍준표, 오세훈, 안철수, 유승민과 함께 차기 대권주자의 경쟁을 해야 된다. 이렇게 하는데 그렇게 다 저마다의 이유가 있죠.그러니까 나경원 의원은 어쨌든 본인이 봤을 때도 굳이 뭐 지금 친윤과 반윤 사이에서는 비윤이라고 하지만 약간 친윤에 가까운 비윤 아닌가... 그렇게 보이죠.
▷임윤선: 그렇게 보인다......
한 가지 분명한 건 한동훈 위원장의 의지가, 본인의 의지는 차기 대권에 분명히 도전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임윤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컨설턴트로서 만약에 이번 전당대회 조언을 주신다면... 한 문장 조언 주신다면 어떤 조언을 주시겠습니까?
▶박성민: 아니 저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오히려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이런 후보들한테...
원희룡 장관도 대권에 대한 꿈이 왜 없겠어요?
▷임윤선: 있다고 보십니까?
▶박성민: 저는 있다고 보죠.
▷임윤선: 이분은 대권, 당권 이야기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을 안 하셨죠? 난 안 하겠다. 이런 이야기는 안 하셨죠?
▶박성민: 예. 원희룡 장관은 그런 트라우마가 있어요. 2011년에도 그때 이제 2011년에 사무총장이었는데 보궐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단...
나경원 의원은 ‘무(無)계파·이기는 정치’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정관계 재정립’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원팀’을 강조했다.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은 여당 지지자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건물 곳곳에 “우리의 선택은 한동훈!” “통합의 적임자 나경원”과 같은 응원 현수막과 플랜카드가 내걸렸고. 각 주자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설...
이 대표가 전날 저격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등이 즉각 대응하면서 장외 설전이 벌어지기도 헀다.
이러한 이 대표의 광폭 행보는 최근 잇따른 공천 잡음과 지지율 하락세가 맞물리면서 총선 위기론이 수면 위로 오른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 당시만 해도 당내 인사들을 중심으로 '200석...
李 "지역구 그대로 나간다"…원희룡과 빅매치 가능성'이겨도 본전' 부담…변수에 따라 불출마 등 여지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계양을 출마 의지를 내비치면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명룡대전'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낙선할 경우 치명상이 불가피한 만큼, 전국 선거를 지휘해야 할 이 대표의 발목이 한 지역구에 묶일 수 있다는...
그러면서 험지 출마를 예고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한 장관을 비교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원 장관은) 이번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거고 한 장관은 이제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한 장관이 안정적인 지역구에 출마해야 한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에게도 직언할 수 있어야 대권주자 반열에 오를 것”이라며 “대통령이 정말 한 장관을 아낀다면...
진중권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한동훈 장관이 저러니까(민주당을 향해 각을 세우니) 원희룡 장관이 경쟁이 붙어서 라이벌처럼 같이 뜨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권 행보와 동시에 내년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 자객공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만큼 수도권 선거에서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는...
윤심 후보군에 흐르는 변화 기류
4선의 김기현 의원과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인 권영세 통일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친윤(친윤석열)계’ 당권주자로 분류된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당내 존재감을 키우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강조해왔다. 지난달에는 “차기 당대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2024년 총선을 자신의 대권가도를 위한 발판으로...
권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구성 직후 포럼이 만들어졌는데, 그때 초청한 연사가 기억나는가”라며 “대권 후보들을 중심으로 초청했다. 당시 원희룡 전 지사, 홍준표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왔다. 근데 초청받지 못한 분이 결국 대통령이 됐다”고 말해 웃음니 터지기도 했다.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는 “현실성이 없다”면서도 애먼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김동연 경기지사후보는 “성남공항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옮기겠다”는 공약을 주워담아야할 처지다.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직통버스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경기도 지역 일부 후보들은 해당 공약이 담긴 현수막을 뗄지말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는 촌극도 벌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