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원자력 연구개발(R&D)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소재 개발, 동위원소 생산 등 협력의 범위를 원자력 R&D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동안 열리지 않은 한-체코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재개하고 수석대표를 국장급으로 격상해 2년 단위로 개최를 정례화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체코와 협력에 대해...
한국은 2021∼2022년 IAEA 이사회 의장을 수임한 데 이어 2년 만에 총회 의장으로 선출돼 IAEA 양대 정책 결정 기구 의장을 맡는 성과를 거뒀다.
외교부 관계자는 "전 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5위 국가, 원전 수출 역량 보유 6대국으로서 IAEA에서의 우리의 리더십과 지위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 한수원, 전통시장서 1200만 원 물품 구매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규 상임감사위원과 장희승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약 50명이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구매...
동시에 미국 내 우라늄 농축 능력을 재건하고 있는 센트루스와의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센트루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허가를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센트루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앞서 한전은 ENEC와 UAE원전 사업을 통해 구축한 신뢰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5월 '제3국 원전 공동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향후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을 확대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전은 사우디·영국 등 잠재적 원전도입국을 대상으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원전수출 최강국으로...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야르 보좌관은 이달 윤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실무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중심으로 한 ‘팀 코리아’가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의 하나인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점을 언급하며 “한-체코 협력 강화에 대한 양국의 확고한...
전날 산업부와 IEA는 'CFE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는 내용의 '한·IEA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CFE 이니셔티브는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제안한 것으로, 재생에너지 전력을 100% 사용해야 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대신 원자력발전과 수소 등 다양한...
불가리아 건설협회, 종합건설기업 G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 미팅, 대학생 대상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의 초석도 다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전 생애주기 전 분야에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는 등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원전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유럽 전역에 원전...
측면에서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수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을 포괄적으로 추구하는 한국의 정책적 접근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IEA와 무탄소 에너지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등과 같은 다양한 국제회의를 통해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대에 대한 논의를...
현재 건설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중수로 해체기술원까지 완성되면 앞으로 SMR 산단과 함께 원자력 산업의 핵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어 지난달 30일 방문한 경주 SMR 산단 예정지 일대는 대부분 산지와 농지로 부지 개발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다. LH 관계자는 “해당 산단에는 원전 관련 중공업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전망”이라며 “LH가 100...
토크쇼와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체험부스, 리사이클링 체험부스 등 국민 참여가 가능한 콘텐츠도 풍부하게 마련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과 IEA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무탄소에너지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3일에는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무탄소에너지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수주에 제동을 건 데 대해선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말라"며 우려를 잠재웠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퇴진으로 인한 한미일 3국 협력 체계 변화에 대해선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협력 체계는 인도·태평양 지역이나 글로벌 경제·안보에 중요하다. 지도자가 바뀐다고 해서 바뀔...
한수원은 웨스팅하우스가 문제 삼은 원자력에너지법은 법을 이행할 권한을 미 법무부 장관에게 배타적으로 위임했으며 사인(私人)에게는 소송을 통해 권리를 주장할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 고위 관계자는 “한미 양국 정부 간에는 원전을 포함한 재생·수소 등 에너지 전반에 관해 협력의 필요성이 크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최태원 회장은 최근 엔비디아, TSMC, 오픈AI, MS, 아마존, 인텔 등 글로벌 AI 사업을 이끄는 빅테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얻은 인사이트에 대해서도 구성원과 공유했다.
최 회장은 “빅테크들은 AI 데이터센터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원자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며 "그로 인해 에너지 믹스에...
참석자들은 지난달 한국수력원자력 등 팀코리아가 체코 원전 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 삼아 양국이 금융·에너지·인프라 등에서 호혜적 협력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월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구체적으로 원자력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 부품·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 및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종합적인 실증 지원체계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또한, 원자력 수소를 활용한 신산업을 육성하고, 수소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발굴 및 사업화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원자력 청정수소 분야의...
한국수력원자력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토건공사 낙찰자가 선정됐다.
한수원은 최근 영동양수발전소 1, 2호기 토건공사의 시공사로 디엘이앤씨 주식회사 컨소시엄(디엘이앤씨/지평토건)을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낙찰가는 5538억원(부가세 포함/ 억 단위 이하 절사)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는 입찰자의 공사수행능력...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발전 분야의 세계적 호황으로 전례 없는 사업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는 “두산밥캣 분할 등 사업 구조 재편이 이뤄지면 생기게 되는 1조 원 수준의 투자 여력을 원전 사업에 투입하겠다”며 “신기술 확보 및 적시의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현금 확보와 더불어 추가 차입 여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
각국이 청정에너지 전력 공급원으로 원자력의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원전 수주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밥캣은 두산로보틱스와의 합병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무인화·자동화에 속도를 낸다.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5년 내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4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