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발틱해운거래소를 인용해 미국에서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향하는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운임이 5월 말 이후 20% 넘게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벤치마크인 ‘중동→중국’ 노선 운임은 57% 폭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에 포함되는 VLCC는 200만 배럴 상당의 화물을 옮길 수 있는 규모다.
데이터 분석업체 보르텍사는 최근 몇 주...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1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중동 선사로부터 2조1577억 원에 수주했다. 이번 계약만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 금액인 35억20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삼성중공업 역시 중동 소재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4척을 1조4380억 원에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
한화오션은 중동지역 2개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 등 총 8척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약 2조1577억 원 규모다.
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LNG 운반선 16척 △VLCC 7척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1척 △해양 설비 1기 등 총 27척을 수주했다.
약...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CT-P55'의 임상 3상 시험 신청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CT-P43' 스텔라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판매 승인 권고 획득
△한화오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2조 원 수주 계약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1조4000억 원 수주 계약
△HD현대미포조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의 발주 증가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의 영향으로 선박(139.8)과 반도체(125.2)에서 수출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았다. 또한 철강·비철금속(112.3)이 지난 분기(90.7) 대비 크게 증가하여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중동 내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원유 공급...
특히 신한은행이 대한조선이 벨기에 선사로부터 수주한 원유운반선 1척(수주액 8700만 달러)에 대한 1호 RG를 발급했다. 시중·지방은행이 모두 함께 중형 조선사 RG 발급에 참여한 것은 역대 최초다. 특히 5대 시중은행이 중형 조선사에 대한 RG 발급을 재개한 것은 11년 만이다.
대형 조선사에 대해서는 산은, 수은, 기은 등 총 8개 은행이 RG 발급을 분담해 왔는데...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그리스 선사인 아틀라스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 1척과 2척을 각각 수주했다.
아틀라스 선사의 2척은 지난달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후 이번에 본 계약이 성사됐다. 해당 선박들은 향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선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탈황장치인 스크러버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된다. 이번에 수주한...
메탄올 추진 원유 운반선(VLCC)과 컨테이너 운반선, 미래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모형을 전시하고, 차세대 저탄소 연료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별도로 마련한 HD현대 그룹관에는 이중 연료 힘센엔진과 노후 LNG선 개조 모형 등을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HD현대는 사각지대 해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는 선박 내...
에너지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과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의향서’ 체결로 약 15억 달러(약 2조 원) 규모, 최소 6척의 LNG 선박 수주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 400만 배럴 수준인 양국 간 공동원유비축사업 확대 논의도 이뤄져 양국 간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전망했다.
미래 유망산업인 수소...
한국 92.5%·UAE 91.2% 10년 내 관세 철폐자동차·전기차·전자제품 선점효과…농수산물 시장 개척 전환점원전·CCS·LNG 운반선 건조 등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도…8건 LoI 및 MOU 체결
아랍권 국가와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아랍에미리트(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정식 서명으로, 자동차와 의약품 등 공산품에 소고기, 라면 등 농축수산물까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제3국 원자력발전 공동 진출에 협력하고,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해 탄소 감축에 공동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UAE 측과 8건의 협정...
또 우리 기업과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의향서’ 체결로 약 15억 달러(약 2조 원) 규모, 최소 6척의 LNG 선박 수주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 400만 배럴 수준인 양국 간 공동원유비축사업 확대 논의도 이뤄져 양국 간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전망했다.
수소 분야에서는 LNG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앞서 양사는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대형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MWh(메가와트시)급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동 개발했다.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해양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한화오션과의 청정 해양...
대한조선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15만7000DWT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건조하는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조선가는 최근 동형선 시장에서 최고 수준으로 2월 수주한 셔틀탱커 3척, 이번에 수주한 선박 2척을 포함해 7400억 원 상당의 수주가를 기록했다. 이는 대한조선 설립 이래 대당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이번에 계약한...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컨테이너선 2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4척 등 총 36척의 고망간강 연료탱크 탑재 선박을 수주했다. 그중에서 싱가포르 익스프레스호를 포함한 컨테이너선 5척과 VLCC 14척을 선주에게 인도했고, 나머지 17척은 현재 건조 중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인도로 한화오션의 앞선 LNG 관련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선박...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96척(해양 설비 1기 포함), 111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82.2%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8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3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36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6척, 자동차 운반선 2척, 특수선 4척 등이다.
이에 대해 강 전무는” ”지난 3년간은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발주량이 많았지만, 현재는 탱커와 원유운반선(VLCC) 발주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HD한국조선해양은 발주 선박 종류의 변화에 대응해 자사가 설정한 최소 수익 목표치를 보장하는 선종을 중심으로 수주 목표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예상보다 빠르게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