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이전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국제유가 영향도 받고 있다.
LG CNS가 2013년 진출한 무인헬기 사업도 사실상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13년 무인헬기 제조업체인 원신스카이텍을 인수하며 무인헬기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하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원신스카이텍은 계속 적자를 냈고 결국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수혈까지 이뤄졌다.
2010년 김대훈 전 대표가 취임한 이후 2011년과 2013년 각각 인수한 코리아일레콤(중대급 마일즈 전력화사업, 지분율 93.12%)과 원신스카이텍(무인헬기 개발 사업)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95억, 28억원을 기록하며 수년간 흑자전환에 실패하고 있다. LG CNS가 그동안 이들 자회사에 지분투자 등 쏟아 부은 투자금액도 수백억원에 달하며, 오랜 기간 사업이 삐걱거리다...
LG CNS가 원신스카이텍의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흡수합병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신스카이텍은 무인헬기제조업체로 최근 사업연도 자산총계 43억7900만원, 자본금은 109억1600만원이다. 매출액 19억7100만원, 당기순이익은 20억28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16일 LG CNS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김 대표가 취임한 이후 2011년과 2013년 각각 인수한 코리아일레콤(중대급 마일즈 전력화사업, 지분율 93.12%)과 원신스카이텍(무인헬기 개발 사업,90.84%)은 3분기 당기순손실 46억, 23억원을 기록했다.
LG CNS의 신성장 동력인 국방 사업을 수행하는 이 두 회사는 애초 수백억 원대의 이익을 거둘...
코리아일레콤, 에버온, 원신스카이텍 등의 경우 수십억원에서 백억원대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해외법인의 경우도 좋지 않았다. 올 상반기 중국 선양법인(LG CNS Shenyang Inc.)을 비롯한 8개의 해외법인이 적자가 났다. 이 중 인도네시아법인(PT LG CNS Indonesia), 중국 톈진법인(LG CNS Tianjin Inc.), 미국 헬스케어사업법인(Collain Healthcare, LLC)이 완전자본잠식이다....
LG그룹이 올해 편입한 신규 계열사는 2월 편입한 퓨쳐와 4월 편입한 하누리, 행복누리, 5월 편입한 원신스카이텍, 7월 편입한 위드유 등이다.
이중에서도 눈에 띄는 계열사는 하누리와 행복누리, 위드유다. 세 회사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제도는 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2008년 1월부터...
쓰일 것으로, 본격적으로 계약이 진행되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수익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정부가 공공부문 시스템통합(SI) 사업의 대기업 참여를 제한함에 따라 예외 사업인 국방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무인헬기 전문기업인 원신스카이텍을 인수하기도 했다.
종합 IT서비스 기업 LG CNS는 무인헬기 전문기업 ‘원신스카이텍’을 인수하고 국내외 무인헬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16일 밝혔다.
원신스카이텍은 독자 기술로 산업용 무인헬기 개발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무인헬기 수출기업으로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터키 5개국에 무인헬기를 수출하고 있다. LG CNS가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초 군용 무인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