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곽 전 교육감에 대해 “다른 범죄도 아니고 상대 후보를 돈으로 매수했다. 곽노현 씨의 등장은 근래 역사 기록이 될 만한 최악의 비교육적 장면”이라고 했다.
야권 내에서도 곽 전 교육감의 출마를 지적하는 발언이 나왔다. 10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이번 출마는...
입장에서도 추대보다는 경선을 거치는 것이 보다 좋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최고위원 후보들도 대부분 친명계(친이재명계)로, 대부분 이 전 대표와의 연관성을 강조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7일 출마 기자회견을 한 3선의 이언주 의원을 비롯해 원내 4선의 김민석 의원, 재선의 강선우·김병주·한준호 의원, 초선의 이성윤 의원이...
근데 이제 갑자기 이철규 원내대표설이 흘러나오고 조정은 백석 위원장이 책임을 좀 묻겠다. 이렇게 되니까 지금 2조 심판론이 이재명, 조국이 아니라 이철규, 조정훈이다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이철규, 조정훈 그리고 홍준표 시장이 또 공격을 하고...
▷임윤선: 8기통이 달렸어요.
▶박성민: 한동훈 위원장의 책임이 없다는 건 아니고. 본인도 인정할 텐데, 한동훈...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26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3인(이준석, 이주영, 천하람)의 총의를 모아 천 당선자의 원내대표 추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며, 27일 최고위원회의부터 당연직 지도부의 일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은 모든 당선인이 80년대생인 젊은 정당이고, 유일하게 진영논리에 갇히지...
이어 "민주당 원내대표 추대, 국회의장 추대, 이 대표의 두 번째 대관식 추대로 가려던 계획에 궤도 이탈이 시작된 거 같다"며 "추대의 장막으로 자신의 방탄 갑옷을 입고 입법폭주를 통해 대권의 고속도로를 깔려 한 본심에 제동이 걸렸다. 당내 독재가 이뤄진다면 대한민국에 큰 불행이 닥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에선 3기 참모진 구성이 완료됐고, 여당 또한 신임 비대위원장 추대되고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등 쇄신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정부는) 여당과 긴밀하게 협력해가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민생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실에선 비서실장‧정무수석‧민정수석‧시민사회수석 등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3기 참모진 구성이 완료됐고, 여당 또한 신임 비대위원장 추대되고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등 쇄신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정부는) 여당과 긴밀하게 협력해가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민생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는 추 당선자를 국회의장으로 추대해야 한다는 게시글이 상당수 올라왔다. 이들은 ‘미애로 합의 봐’ 등의 패러디 사진이나 “추 장군을 밀어야 한다” 등의 글을 올리며 추 당선자를 지지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19일 ‘당원과의 만남’ 행사에서 “국회의장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민주당에서 배출된 의장인데 민주당...
8월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 주자로 거론됐던 정 최고위원이 이같은 발언에 당내에서는 더욱 이 대표 ‘합의 추대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 당내에서 이 대표 외에 사실상 대안이 없다”며 “괜히 여러 후보가 나오는 것보다 이 대표가 한 번 더 해서 당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게 낫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박찬대 신임 원내대...
2005년 열린우리당 시절 정세균 전 총리가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천정배 원내대표의 사퇴를 수습하려는 상황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처음이라는 해석이 강하다.
이재명 대표도 이날 총화에서 당선자들에게 당론으로 정한 법안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 그는 “당론으로 어렵게 정한 어떤 법안들도 개인적인 이유로...
2005년 열린우리당 시절 당시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정세균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된 바 있다.
4·10 총선에서 3선의 고지에 오른 박 의원은 회계사로 근무하다 20대 국회 때 처음 입성했다. 2019년 원내대변인을 거쳐 이듬해 재선에 성공한 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2022년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당은 이 의원 추대론과 불가론이 충돌하며 자중지란에 빠진 모습이다.
구인난에 빠진 당은 당초 이달 3일 진행하려던 원내대표 선거를 일주일가량 늦춰 9일로 연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4월 30일)까지 아무도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미 여야 의석 지형이 크게 기울었기 때문에, 추대가 아니라면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 되는 셈이다. 때문에 국회의장으로서의 중립을 외면하고 친정 주류에 편승하는 듯한 발언도 스스럼없이 나온다.
조 당선자는 최근 "명심(明心·이재명 대표 의중)은 당연히 저"라며 개헌을 통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무력화도 시사했다. 추 당선자도 "국회의장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과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운영위원장 자리를 야당 몫으로 가져가겠다고 한 점에 대해 “국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22대 초선 당선인들과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협치와...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조 전 장관을 당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당대표로 추대했다. 조국혁신당은 6개 시도당에서 5만 명 이상의 당원을 모집했다.
조 전 장관은 대표직을 수락하며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하는 소명이 운명적으로 주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 대해 “젊음과 새로움으로 수십 년 군림해 온 운동권 정치를 물리치고 탈진영 정치, 탈팬덤 정치 시대를 열 잠재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윤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정치는 ‘86’(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운동권 출신이 주도하는 진영...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제안 받고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한 장관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선진법제포럼’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하고 서면 개회사를 권순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에게 대독하게 했다.
윤재옥 당대표...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제안 받고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한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선진법제포럼’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하고 서면 개회사를 권순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에게 대독하게 했다.
윤 대표 권한 대행은 이날...
때 마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의견 수렴을 위한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이날로 잡자, 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참석하는 행사가 정치권 이슈로 덮이는 문제를 피하려는 선택으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차관이 대신 참석하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한 장관은 19일 오전 국무회의에 이어 오후 국회...
여권 관계자는 “당내 분위기가 한 장관 추대론으로 가면 어쩔 방법이 있나”라면서 “한 장관이 와서 기대에 부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한 장관이 최고위에 참석해서 윤재옥 원내대표 옆에 앉아 있다고 생각해봐라. 이게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꼬집었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예정된 ‘마을변호사 1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