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10일 염소가스를 누출해 근로자들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상 등)로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공장장, 팀장, 작업자 등 관계자 4명을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앞서 지난 5월 17일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염소 하역장에서 탱크로리 차량에 실려 있던 액화염소를 저장탱크로 옮겨 싣던 중 호스가 파열돼 염소가 누출, 인근 업체에서...
17일 오전 10시 10분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 CPVC생산라인에서 염소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공장에서 근무중인 직원 13명이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증세를 호소, 구급차 또는 자가용으로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관계자는 “간단한 산소치료 후, 특별한 이상 없는 것으로 당일퇴원 가능하다”고 확인했다.
누출사고가...
17일 오전 10시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3명이 부상해 2명은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자가 치료 중이다.
부상자들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면서 콧물을 흘리는 등의 증세를 보였다.
울산 한화케미칼 측은 고부가 염소화 PVC 공정 제품 출하 과정에서...
지난해엔 삼성정밀화학 울산공장의 염소가스 누출사고, 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 등이 발생했고, 올해도 한화 여수공장에서 폭약 폭발사고가 두 차례나 있었다.
이러한 각종 안전사고는 기업들의 온전한 책임이다. 화관법은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해 기업들의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로 제정됐다. 사후 처벌이 아닌 사전...
삼성정말화학 울산사업장은 염소가스 누출로 6명이 부상당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사고 다음날인 15일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의 수사에 나섰다.
울산시와 삼성정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울산공장이 시설 정기보수를 마친 지 2주일밖에 안 된 이송펌프 2개의 고장과 가스를 중화시설로 보내는 진공흡입배관의 균열로 발생했다. 예비 이송펌프도...
삼성정밀화학은 15일 울산사업장 염소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사후대책과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하고, 사고 관련자들에 대해 일벌백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 당국의 조사와 원인 규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울산 염소가스 누출 사고로 6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14일 오전 10시10분쯤 울산 남구 여천동 삼성정밀화학 전해공장에서 염소가스를 물에 중화시키는 탱크와 연결하는 지름 7.5㎝, 길이 1.5m 크기의 배관에서 50여분동안 4㎏의 염소가 누출됐다.
회사 측은 염소처리 공정 중에 액체염소 펌프의 전원이 꺼졌다 다시 켜지는 과정에서 역류 현상이 발생해 미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