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항로는 사업 채산성이 낮아 민간선사의 운영 기피로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해 위탁사업자가 운영하고 국가가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항로로 신규 지정은 2015년 완도~모도 항로 분리 이후 8년 만이다.
연도는 군산항으로부터 거리가 11㎞로 비교적 가깝지만, 군산~어청도 항로의 중간 기항지이기에 1일 1항차만 운항해 주민의 불편이 있었다. 또...
또 이용객이 줄어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여수~연도 항로에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지원해 항로 단절을 막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여수~연도, 거문도~여수 2개 항로를 2021년도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의 대상항로로 추가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수~연도 항로는 연도 도서민이 육지로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항로로 학생들이 통학을 위해 주로 이용하고...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여수~함구미(금오도) 항로가 준공영제 확대 지원항로로 선정돼 운항결손액의 최대 70%를 지원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여수~함구미 항로를 준공영제 확대 지원항로로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은 여객이 많지 않아 수익성이 낮은 도서지역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에게 국가가 운영비용 등을 지원해 항로 단절을...
지난해 기준 27개 보조항로에 항로별 약 3억〜6억 원 규모의 운항결손액이 총 122억 원 지원됐다.
지금까지 적자가 심해 단절된 항로를 보조항로로 지정하고 국가가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했으나 지난해부터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항로가 단절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 지원...
적자가 많은 보조항로는 운항결손액의 최대 70%를 지원하고 1일 생활권 구축항로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100% 지원해 도서민 교통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일부터 13일까지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준공영제란 사업을 민간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일정부분 역할을 맡아 사업의...
낙도보조항로란 사업채산성이 없어 취항을 기피하는 항로에 대해 도서주민의 해상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국가가 선박운항에 따른 결손액을 보상(국고 보조)하는 항로를 말한다.
국가 예산 절감 등을 감안해 항로를 일반항로로 전환해 운영토록 하는 것이다.
사업자가 되려면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 자격을 갖춰야 하며, 신청자가 1인 이상인 경우 지방청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