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크 간 항공회담에서 현재 양국 간 주 10회로 설정된 운수권을 양국 수도공항 간 주 12회, 그 외 노선 주 12회 등 총 주 24회로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양국 간 운항 노선은 인천~타슈켄트(아시아나 주 4회, 우즈베키스탄항공 주 7회
)가 유일해 지방에서 우즈베크로 가고자 하는 항공교통이용자들의...
에어부산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자카르타 운수권을 확보하고 내달 부산-발리 노선 취항을 목표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두 대표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에어부산을 믿고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지역 항공사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소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국토부는 SAF 사용 의무화에 따른 항공사의 탄소절감비용이 항공운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 방식 개선, 가칭 '항공탄소마일리지 제도' 도입 검토, '공항시설 사용료 인하'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자율적 SAF 사용도 독려한다.
이날 산업부·국토부, 국적항공사·국내 정유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부는 우선 난기류 예보정확도 향상을 위해 신형기부터 점진적으로 민간기상정보 사용을 확대하고 참여 항공사에는 운수권 배분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 대한항공, 진에어만 참여하는 위험 기상정보 공유체계를 모든 국적사가 참여토록 하고 비행 중 조종사 간 위험기상정보 공유도 적극 활용한다.
2026년 말까지 항로별 기상특성 및 분석결과를 상호공유하는...
티웨이항공은 현재 유럽 노선 운수권(파리·바르셀로나·로마·프랑크푸르트)도 확보한 상태다.
한편, 최대주주 예림당은 이런 대명소노그룹의 행보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예림당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미 최대주주 변경에 어느 정도 동의를 했으며, 다만 인수가액에서 약간의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최근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임박하면서, 여객 노선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유럽 노선 운수권을 국내 LCC에 이전한 효과로 풀이된다. 유럽 등 대형 항공사의 대체재로도 주목받게 돼, 해외여행 수요는 LCC 확대와 더불어 지속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성숙기를 맞이한 여행산업에서 관찰되는 주요 전략을 △OTA로...
국토교통부는 17~18일 2일간 프라하에서 한-체코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간 운수권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대하는 데에 합의했다.
인천~프라하 노선은 1998년부터 시작됐으며 2004년 직항을 개설했다. 2013년 6월부터 우리 측(대한항공)과 체코 측 항공사(체코항공)가 합산 주 6~8회를 운항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현재는 체코항공의 단항으로 대한항공만 주 4회 운항...
이어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운수권 양도 및 중복 노선 정리로 인해 대규모의 일자리 감소가 예상된다”며 “또 노선이 축소·폐지될 경우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경쟁력이 저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부문 분리매각 우선 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한...
또 현재 한국~마닐라 주 2만석 운수권을 주 3만 석으로 증대하고 주 3만석 운수권은 인천~마닐라 노선에만 적용하기로 함으로써 양국은 수도공항 간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 대해 직항이 자유화됐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교통이용자의 편의성이 증진되고 마닐라 노선은 상용수요가 꾸준한 만큼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필리핀...
국토교통부는 26~27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한-조지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여객 및 화물 정기편 운항을 위한 운수권 신설 등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조지아 간에는 항공협정이 2021년 발효됐으나 양국 간 공급력 설정을 위한 항공회담 개최가 지연되면서 직항노선은 부정기편을 통해서만 운항 중이다.
조지아는 코카서스 3국(조지아, 아르메니아...
“한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한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동포들이 그동안 이루어 놓은 업적과 역할이 무척 크다”며 “이스타항공과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의 협력으로 양 국가 간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알마티(주 2회) 운수권을 배분받았으며 올 하반기 중 취항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주요 노선 여객 운수권을 경쟁상대에 이관한다는 전제로 지난 2월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현재 유럽 노선을 넘겨받은 항공사는 티웨이항공이다.
EC가 제시한 조건을 모두 이행하고, 미국 정부로부터 기업 결합 승인을 받으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시작 이래로 약 4년 간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게 된다. 미국 정부는 10월경 기업 결합...
올해 3월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은 좌석제에서 횟수제로 변경해 항공사가 기재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했고 운수권도 총 16회 증대해 더 많은 항공사가 진입해 인적 교류도 늘어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또 그간 화물 운수권이 설정되지 않아 부정기로 운항했으나 주 20회로 신설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자원과 경제의...
양 정상은 운수권 증대 합의가 양국 협력 증진의 중요 이정표라 평가하고, 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자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양 정상은 국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부문에서의 투자 유치 및 신산업 개발을 위한 협력 증진 필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양 정상은 2023년 10월 31일 체결된 대한민국 정부와...
운수권 증대 합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도 공감했다.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MOU 서명을 환영하고, 양국 간 투자의 상호 증진 및 보호에 관한 협정이 조속히 체결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지지도 담겼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의...
특히 수요가 많은 발리 노선의 경우 운수권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양국 지정 항공사 간 공동 운항 협정을 체결할 경우 무제한 운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과의 공동운항 협정을 통해 인천~발리 노선에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양국 정부의 운항 허가를 완료한 후 오는 동계 운항 스케줄(10월 27일부)에 맞춰 인천-발리...
이번 평가결과는 올해 2월부터 운수권 배분 시 배점이 7.5점에서 12.5점으로 크게 확대된 바 있다.
김영혜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항공운송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항공운송사업자는 소비자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실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0%가량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LCC 관계자는 “중국 노선의 경우 비교적 짧은 노선이지만 FSC가 LCC보다는 더 많은 운수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노선 회복률에 따라 운항 편수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며 “다만 당분간은 일본,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중·단거리 여행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LCC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중국 노선 여객 전년 대비 7배↑인바운드ㆍ아웃바운드 수요 동시 회복대한항공ㆍ아시아나 등 중국 노선 확대운수권 유지 위해서도 일정 수준 운항 필요
코로나19 이후 항공업계 경영 정상화의 마지막 퍼즐로 꼽히던 중국 노선의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항공사들은 중단했던 중국 노선을 재개하거나 항공편을 늘리는 등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나섰다....
작년 운수권을 증대한 폴란드(주 5→7회), UAE(주 21→28회) 노선과 함께 미주 본토(주 193→232회), 유럽(주 114→139회) 노선이 2023년 동계기간 대비 증편되며 장거리 노선에서 선택권 확대와 요금 안정화로 이용객 편익도 높아질 전망이다.
국내선 정기편은 9개 항공사가 제주노선(12개), 내륙노선(8개) 총 20개 노선을 주 1831회 운항한다. 제주노선은 주 153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