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은행연 TF에 참여한 6개 은행의 2023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은행에서 발생한 횡령, 배임 등 금융사고는 총 41건이었습니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 6건, 농협은행 6건, 기업은행 5건, 우리은행 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금융사고 적발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습니다. 농협은행은 173억 원 규모의...
500억 원대로 알려졌던 BNK경남은행횡령 사고 규모가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3000억 원으로 불어났다. 당초 횡령액 보다 6배 증가한 것으로 작년 우리은행횡령사고(668억 원)를 넘어 역대 최대 횡령사고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15년간 PF대출 업무 담당자 2988억 원 횡령...562억 원의 6배
금감원은 20일 경남은행횡령 사고 검사 결과,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50)씨의...
◇ 비리백화점 된 은행권, 신뢰도 '바닥'...이복현 원장 "경남은행 법령상 최고 책임 물을 것"
작년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 사고와 최근 경남은행에서도 500억원대 횡령 사고, KB국민은행의 미공개정보 주식 매매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남은행의 이 직원은 2007년부터 약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562억...
◇ 비리백화점 된 은행권, 신뢰도 '바닥'...CEO 제재 '지배구조개선법' 개정 속도낼 듯
작년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 사고와 최근 경남은행에서도 500억원대 횡령 사고, KB국민은행의 미공개정보 주식 매매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남은행의 이 직원은 2007년부터 약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562억 원을 횡령·유용한...
지난해 4월 우리은행에서 700억 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당국은 부산하게 움직였다.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도 발표했다. 한동안 떠들썩했다. 그럼에도 최근 BNK경남은행에서 또 500억 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빈 수레가 그러하듯 언제나 말만 요란하다는 얘기다.
BNK경남은행횡령사고를 보면 수십조 원 자산을 운용하는...
경남은행 사건과 유사한 구조라는 지적을 받는 우리은행횡령 사건의 회수 회수율은 1.12%에 그쳤기 떄문이다.
자수했던 우리은행 사건 피의자와 달리, 횡령 피의자인 이씨가 현재 연락을 두절한 채 도주 중이어서 회수가 더 어려울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뢰가 가장 중용한 금융권에서 횡령사고는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횡령...
매년 반복되는 은행횡령 사고…신뢰도 추락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우리은행횡령사고 이후 △장기 근무자 비율 제한 △장기 근무 승인시 채무 및 투자 현황 확인 등 사고위험 통제 △명령휴가 대상자 본점 직무까지 확대 △순환 근무제 정착 등을 골자로 한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엄격한 내부통제 시스템 마련을 통해 금융 사고를...
'지배구조법 24조' 내부통제 기준 마련 준수 관건대법, 'DLF 사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손 들어"상황 따라 제재 수위·대상 달라져…예단 어려워""'책무구조도 도입' CEO 책임 회피 수단 될수도"
BNK경남은행 한 간부급 직원이 5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횡령·유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번 사태가 경남은행장에게로까지 화살이 향할지 귀추가...
은행검사2국 4월 경남은행 검사...횡령은 발견 못해우리은행 600억 횡령사고 후 금감원 재발방지책 내놔장기근무자 비율제한, 명령휴가제, 순환근무제 등 안지켜져금감원 "2025년부터 내부통제 혁신안 적용"
지난해 우리은행 600억 원대 횡령 후 1년만에 또다시 500억 원대 경남은행횡령사고가 터졌다. 사고 방지를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내부통제 강화...
BNK경남은행에서 5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부동산 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하자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점검에 나선 것이다.
2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광주ㆍ대구은행 등 모든 은행에 PF 자금 관리 실태에 대해 긴급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금감원이 지난달 21일부터 경남은행에 대한 긴급 현장 검사에 착수한 결과 562억...
우리은행이 지난 27일 A씨를 고소했고 A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긴급체포 됐다.
A씨의 계좌를 추적하던 경찰은 횡령금 일부가 B씨의 사업 자금으로 흘러간 단서를 포착해 지난 28일 B씨 역시 긴급 체포했다. 횡령액 614억원 중 형 A씨가 500억 가량을, 동생 B씨가 100억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80억원을 뉴질랜드 골프장 리조트 개발사업 인수자금으로...
이어 "횡령 직원은 2012년, 2015년, 2018년 세 차례에 걸쳐 횡령을 시도했으며 우리은행은 관련 예치금 반환 준비 과정에서 해당 건을 발견했다"며 "우리은행은 27일 횡령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횡령 혐의로 해당 직원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해당 직원은 27일 저녁 자수해 긴급 체포됐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은 이번 횡령...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은행의 600억 원 규모 횡령사건은 전형적인 내부통제제도 미비 문제”라고 지적했다.
28일 김 의원은 “돈 관리에 가장 엄격해야 할 시중은행에서 600억 원대의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했고, 더구나 이를 10년 가까이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은행의...
우리은행에서 500억 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직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해당 직원이 자수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 내부 감사 결과 기업 매각 관련 부서에서 일하는 차장급 직원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6년에 걸쳐 기업매각...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의 500억 원대 횡령과 관련해 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28일 "오늘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해당 직원이 자수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 내부 감사 결과 기업...
우리은행에서 500억 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직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해당 직원이 자수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 내부 감사 결과 기업 매각관련 부서에서 일하는 차장급 직원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6년에 걸쳐 기업매각관련...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에서 횡령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우리금융지주는 전날보다 2.29% 하락한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파이낸셜뉴스는 우리은행 내부 직원이 회삿돈 500억 원을 횡령했다고 보도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27일 해당 직원은 자수했고, 경찰은 그를 긴급 체포했다.
우리은행은 정 씨 등이 독일에 설립한 비덱스포츠에 삼성이 35억 원을 송금할 때 이용한 은행으로 지목돼 곤욕을 치렀다. 하나은행은 최 씨의 대여금고에 대한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설상가상으로 엘시티 비리 의혹이 금융권의 새로운 뇌관으로 등장했다.
검찰의 엘시티 비리 수사의 핵심은 이 회장이 횡령한 것으로 알려진 5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