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우리아비바생명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보험업에 재진출하는 것이다. 보험업 포트폴리오 확장까지 9부 능선을 넘었지만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의 제재 가능성이 변수로 떠올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조치를 취할 태세를 보이면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28일 “손 전 회장 조사·검사 결과...
과거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을 운영했던 우리금융은 그동안 이자 수익에 매몰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신한금융은 비은행 자회사 중 손보사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 때문에 손보사 인수를 추가 검토 중이다. 지난해 신한EZ손해보험을 인수한 신한금융은 롯데손해보험 등 대형 매물 M&A를 통한 손보사 규모 키우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
지난 2014년 NH금융은 ‘우투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인수했다. 그러나 NH금융은 그 다음해에 우리아비바생명을 DGB금융지주에 다시 팔았다. 현재 DGB생명이 과거 우리아비바생명이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임 회장이 보험업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다”는 얘기도 나오곤 했다.
약 10년이 흐름 현재 임 회장은 보험업을...
성 변호사는 당시 ‘메가딜’로 화제가 된 NH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금융저축은행) 인수 자문을 성사시키는 등 6조 원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는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기 마련이다. 기업을 제대로 알아야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이 다양한 산업과 복잡한 메커니즘을...
과거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보험), 우리F&I(현 대신에프앤아이), 우리파이낸셜(현 K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와 경남, 광주 등 지방은행을 매각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증권사 인수 가능성이다. 우리금융 내부에서도 M&A 중에서도 증권사 인수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그는 민영화를 위해 옛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등을 분리·매각한 뒤 다시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냐는 비판 관련 "당시 분리 매각할 땐 덩치가 커서 매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지분이 적어 매각에 차질이 없다"며 "현재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우리은행은 2013년 민영화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을 우리아비바생명 등과 함께 농협금융지주에 패키지로 매각하면서 증권 계열사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 다시 일등 금융지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증권사 인수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은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을 증권사로 전환한 후, 다른 증권사와의 합병을 통해 증권업 시너지를 끌어올리려는...
최근 5년간 생보업계에서는 5건(녹십자생명, ING생명, 우리아비바생명, 동양생명, 알리안츠생명)의 M&A가 성사됐다. ING생명, KDB생명 등은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구원은 최근 일련의 M&A로 생보업계에서 서구계와 산업계는 비중이 줄고, 중국계 비중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최근 M&A 5건 중 3건의 소유구조가 바뀌었고, 이 중...
지난해 1월에는 황영기 전 KB금융회장이 금융투자협회장, 9월에는 김희태 전 우리아비바생명 대표가 신용정보협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해 12월 이순우 전 우리금융 회장도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선임됐다. 김덕수 내정자가 이달중 여신금융협회장에 최종 선임되면 7대 금융협회장 자리가 모두 민간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DGB금융은 지난해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자산운용과 증권사 매물을 기다리고 있다.
DGB는 현재 자회사 인수를 위해 넉넉한 실탄을 확보한 상태다. 여유 자금을 통해 증권사와 자산운용에 적절한 매물이 나오면 지체없이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이 증권이나 자산운용쪽에 관심 갖는 것은 비은행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그나마 지난해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사들인 우리아비바생명보험(현 DGB생명보험) 정도가 성공한 M&A로 꼽힌다. 하지만 이 마저도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등 1000억원 가까운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단기간내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은행 인수 경쟁서 희비 엇갈려 =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대구은행(DGB금융)은 한때 부산·경남에 뿌리를...
당시 KB금융지주는 우리투자증권 인수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고서도 우리아비바생명 가격을 마이너스로 적어 NH농협금융에 우리투자증권을 내줬다.
지난해 말에는 KDB대우증권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KB금융은 대우증권 인수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KB금융보다 약 3000억원을 더 써낸 미래에셋증권에 또다시 기회를 내줘야 했다.
이 밖에도...
NH투자증권은 불과 2년 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금융저축은행)를 인수한 바 있다.
한편, 현대증권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은 전일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한국금융지주, KB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액티스 등 3곳의 입찰 가격을 공개했으며 오는 1일 우선 협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업계 1위였던 우리투자증권은 농협금융지주, 지역 기반이 탄탄한 경남은행은 BNK금융지주, 우리아비바생명은 농협금융을 거쳐 DGB금융지주로 매각됐다. 광주은행은 JB금융지주에 인수됐다.
수차례 매각이 실패한 우리은행은 자체적으로 인수자를 찾아나서 지난해 중동계 일부 국부펀드에서 매수 의향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금융위에 알렸다. 그러나 국제유가...
ING생명은 한국법인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했고, 영국 아비바는 우리아비바생명의 지분 47%를 농협에 팔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단종보험사인 다스법률비용보험이 철수했고 젠워스모기지보험, AIG유나이티드개런티 등은 만성 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국내 시장에서 철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헙업계에서는 초저금리와 업황불황에 시달리는...
실제 최근 지방지주사들의 공격적인 M&A행보를 가늠할 때 이번 LIG투자증권 인수전에 입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앞서 BNK금융지주는 경남은행을, 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 인수를 마무리 지었고 DGB금융지주는 우리아비바생명을 각각 인수했다.
이밖에 최근 리딩투자증권 인수전 숏리스트에 들지 못한 후보군들의 입질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그는 “결국에는 고통이 있으니깐 즐거움이 있는 거다. 살면서 행복과 고통 어느 것이 더 많겠느냐. 삶의 그런 경험들이 지금의 단단한 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순천고,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개인고객본부 겸 기업고객본부 본부장, NH농협은행 여신심사본부 본부장,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농협과 BNK, JB지주는 해산한 우리지주의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염가매수차익이 발생해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SC지주는 지난해 554억원의 명예퇴직비용과 저금리로 인한 이자이익의 감소로 인해 은행지주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보였다.
업종별 이익 구성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인수한 DGB생명(전 우리아비바생명)을 5년 안에 보험업계 수익성 상위 10위 이내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 지방 금융사가 생명보험업에 진출한 것은 DGB금융이 처음이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현장영업과 특화영업 강화로 2017년까지 자산 60조원 규모의 중견은행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부산, 창원, 울산 등 동남권시장 공략을 강화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험업무 전반의 양적·질적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크고, 강한 생명보험사로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내자"고 설명했다.
한편 김 대표는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남지역본부장, 개인ㆍ기업고객본부장, 여신심사본부장, 우리아비바생명 대표를 역임했다. 임기는 2017년 3월 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