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감 있는 단지와 부채꼴의 한강 변 특성을 반영한 ‘파노라마 경관’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여의도 시범·한양아파트는 63빌딩부터 여의대로까지 U자형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조남준 서울시도시계획국장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기획이 완료된...
국토부 관계자는 본지에 “지난해 시범개방 당시 다양한 행사 목적 용도로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정확한 행사 종류나 범위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행사공간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 용산공원, “집무실 뷰 ‘카페’에 ‘행사공간’까지 갖춘다”)
용산공원이 5월 개방을 앞둔 가운데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이 보이는 위치에 카페뿐만 아니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행사공간도 조성하기로 했다.
23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지난해 시범개방 당시 다양한 행사 목적 용도로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정확한 행사 종류나 범위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국토부는 2차 변경 이후 부분반환부지 면적 증가, 용산공원 시범개방 시 수렴한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먼저 지난해 12월 이후 세 차례 걸쳐 추가로 반환받은 면적(76만4000㎡)에 대한 현황을 반영했다. 부분반환부지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용산공원 오염 우려는 과장됐고, 안전 문제가 전혀 없다”고 했다. 9월 임시 개방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용산기지 시범·임시개방은 법치주의에 부합하는 것일까. 특정 용도로 쓰이는 부지에 허용되는 토양오염 기준은 ‘토양환경보전법’으로 규정한다. 해당 환경부령인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는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이달 10~19일 개최하는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 마지막 날에 맞춰 기획됐다. 윤 대통령이 직접 집무실 이전과 청와대 개방 경과를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사 인근 주민들과 함께 용산에 본사가 있는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LS 및 중소기업, 와인 회사 등의 임직원들도 초청됐다.
지난 주말 윤 대통령 내외는 서울 모처의...
국토교통부는 서울 용산공원 시범 개방 기간을 7일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범 개방 부지는 신용산역에서 시작해 장군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구역을 지나 스포츠필드(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이르는 직선거리 약 1.1km 공간이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개방하는 부지는 대통령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국민이...
용산공원은 10일부터 시범 개방 중이다.
또 윤 대통령은 "여기야말로 러일전쟁 이후 지금까지 120년 동안 국민에는 금단의 지역이었다"며 "볼 것이 청와대보다 많지는 않아도 와 보시는 분들이 감개무량해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 총리는 "일제시대 때 사령관 숙소 등 역사 유물들이 많다"고도 호응했다.
또 한 총리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날 서울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에서 "국토부가 운임을 결정하는 당사자가 아니므로 교섭 당사자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현재 기름값도 오르고 화물 차주들의 여러 어려움에 대해서 공감하는 바가 있어서 이른 시일 안에 당사자 간 원만히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파업...
원희룡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토부가 운임을 결정하는 당사자가 아니므로 교섭 당사자는 아니다"면서도 "국토부도 정책 당국으로서 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의 발언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노사 자율적으로 화물연대 파업을 풀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데 대해...
9월 전면 임시 개방에 앞선 6월 시범 개방에 대해선 “용산공원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안전성 측면에서 이번 시범 개방이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다이옥신 검출지 등 위해성 우려가 제기되는 지역을 개방 지역에서 제외했고, 도로포장·잔디식재 등을 통해 인체의 직접적인 토양접촉을...
국토교통부는 미군기지 반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됨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용산공원을 시범 개방하고, 국민의견 수렴을 통해 공원 조성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용산공원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총 10일간 개방되며 방문 희망일 5일 전 방문 예약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진은 용산공원의 쉼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