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음주 폭행 사건을 일으킨 용덕한 코치에 자체 징계를 내렸다.
NC 구단 상벌위원회는 20일 용덕한 코치에게 벌금 700만 원과 출장정지 30일, 음주 자리를 함께한 코치 2명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저녁 대구의 한 주점에서 가진 NC 코치들 간 술자리에서 다툼이 벌어져 한규식 코치가 용덕한 코치를 폭행하는...
이들 중 새벽까지 술자리를 이어가던 한규식, 용덕한 코치가 말다툼 끝에 폭행 사건으로까지 이어졌다.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용덕한 코치는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상태다.
NC 구단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시 진화에 나섰다. 이동욱 NC 감독이 나서 “소속 코치들이 일으킨 사회적 물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이 감독은 사건 개요를 묻는 말에 “현재 폭행을 범한 한규식 코치와 (피해자인) 용덕한 코치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오늘 새벽에 일어난 일에 관해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기엔 조심스럽다. 조사 결과가 나온 뒤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많은 실망을 하셨을 것 같다”며 “선수단을 이끌어야 할 감독으로서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한규식 전...
NC 구단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폭행을 가한 한규식 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고 퇴단을 결정했다”며 “(폭행을 당한) 용덕한 코치는 엔트리에서 말소한 뒤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NC는 “소속 코치의 사회적 물의에 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구단은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단호한 조처를 할 계획이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용덕한이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코치로 변신한다.
NC 구단 측은 7일 용덕한과 코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4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용덕한은 NC에서 2시즌을 뛴 뒤 13년 만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NC에 남기를 원했던 용덕한은 FA 협상 기간 동안 구단과 협의를 거쳐 코치로서 'NC맨'으로 함께 하기로...
또 NC 다이노스의 오정복(29)과 홍성용(29)을 용덕한(34) 대신 팀에 합류시켰다. 투수 앤디 시스코(32)를 방출하고 댄 블랙(28)을 영입해 타선을 강화하며 새로운 팀으로 변신한 KT는 무섭게 기세를 올렸다. 6월에 11승을 쌓고, 7월에는 11경기 중 7승을 올렸다. 어느새 0.125까지 떨어졌던 승률은 0.329까지 올라왔다.
한창 승리를 쌓아 가는 KT 위즈는 우천 취소가...
주말 NC에 용덕한을 내주고 반대 급부로 오정복과 홍성용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kt는 이날 홍성용이 중간 계투로 나와 1.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오정복은 4-4에서 역전 3점홈런을 기록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오정복은 경기 후 "퓨처스리그에서 뛴다 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좋은...
kt는 오정복과 홍성용을 받는 대가로 포수 용덕한을 NC로 보냈다.
오정복과 함께 kt 유니폼을 갈아입은 홍성용 역시 중간 계투로 등판해 1.1이닝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양팀의 경기는 8회말 kt의 공격이 진행중인 가운데 kt가 LG에 7-4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오정복' '홍성용'
전날 용덕한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한화에 8-5로 승리하며 10연패를 끊어낸 KT는 이날 승리로 한화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선 KT가 최근 롯데에 4명을 주고 5명을 받는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포수 장성우의 활약이 빛났다. 장성우는 6-6으로 맞선 9회초 1사 만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천금같은 결승점을 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kt 용덕한, 한화 송창식 상대로 역전만루홈런…마수걸이포
kt 용덕한이 한화 송창식을 상대로 역전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용덕한은 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한화 이글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3-5로 뒤진 5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때렸다.
용덕한은 이날 1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후속 타자 용덕한의 좌중간 안타에 한 점을 더해 KT는 2-0으로 앞서 갔다.
KT는 6회초 하영민(20)을 상대로 3점을 더 보탰다. 용덕한(34)의 볼넷과 박기혁(34)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이대형이 우익수를 넘기는 3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이어 신명철이 허를 찌르는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추가했다. KT는 7회초 박기혁이 내야 땅볼로...
삼성 정현, KIA 이대형, SK 김상현, LG 배병옥, 넥센 장시환, NC 이성민, 두산 정대현, 한화 윤근영, 롯데 용덕한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다음 시즌 kt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새로운 출발을 할 예정이다.
kt는 특별지명 선수들에 대한 보상금으로 각 구단에 10억원씩을 지급해야 한다. 배병옥과 정현 등 향후 kt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을 보강한 것은 물론...
KT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각 구단의 보호 선수를 제외한 용덕한(롯데), 장시환(넥센), 이성민(NC), 배병옥(LG), 김상현(SK), 정대현(두산), 윤근영(한화), 정현(삼성), 이대형(KIA)을 특별 지명 명단으로 발표했다.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제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제외,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제외로...
이와 함께 KT 위즈는 특별지명으로 이대형 뿐만 아니라 넥센 장시환, 두산 정대현, 한화 윤근영, NC 이성민 선수, 포수 롯데 용덕한, SK 김상현, LG 배병옥, 내야수 삼성 정현을 영입했다.
특별지명은 새로 창단된 팀의 전력평준화를 위해 각 구단에서 지정한 20인 보호선수 외 선수를 지명할 수 있는 제도다.
창단돼 1군에 진입한 KT는 각 구단에서 20인...
kt는 이대형 외에 야수로 롯데 용덕한, 삼성 정현, LG 배병옥, SK 김상현을, 투수로는 넥센 장시환, 두산 정대현, 한화 윤근영, NC 이성민까지 총 9명을 지명했다.
조범현 kt 감독은 이번 지명에 대해 “프런트와 코치진과 함께 선발에 많은 협의를 했으며, 즉시전력감과 미래가치, 그리고 신구조화를 다같이 고려했다”며 “선발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 용덕한(33)도 20명 외 지명을 통해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KT는 투수를 가장 많이 뽑았다. 한화 이글스 왼손투수 윤근영(28), NC 다이노스 왼손 이성민(24), 넥센 히어로스 오른손 장시환(27), 두산 베어스 왼손 정대현(23)등 투수 4명이 KT의 지명을 받았다.
LG 트윈스에서는 외야수 배병옥(19),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내야수 정현(20)이 지명됐다....
밴헤켄은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용덕한에게 좌중간 1루타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5이닝 역시 깔끔하게 끝냈다.
밴헤켄은 6회와 7회도 롯데 타선을 삼자범퇴로 가볍게 요리하며 이날 승리 투수가 됐다. 100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안타는 두 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밴헤켄은 지난 5월 27일 서울 목동 SK 와이번스전을 시작으로 현재 10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롯데는 이에 그치지 않고 9회 용덕한의 우중간 2루타와 대타 임종혁의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 정훈의 좌익수 왼쪽 2루타, 전준우의 좌익수 오른쪽 1루타로 3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타석의 힘을 받은 선발 쉐인 유먼은 8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7승을 거두며 삼성 장원삼과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한편 롯데는 이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