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샌디 알칸타라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지 못하다. 전날 경기에서도 5와 3분의 2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 팀의 패배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1차전 선발 등판한 곽빈도 5와 3분의 1이닝 7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팀 타선이 폭발해 승리 투수를 챙길 수 있었다. 6월 이후 자취를 감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용병 투수전을 벌인다. 롯데와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로 각각 찰리 반즈와 라이언 와이스를 투입한다. 최근 5경기에서 5할을 기록 중인 롯데 타자 정보근과 6안타를 쳐내며 타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한화 타자 이도윤의 방망이 대결이 예상된다. 8승 6패로 상대 전적에서 다소 우위에 있는 롯데가 한화를 누르고 시즌...
한화는 하이메 바리아를, 삼성은 코너 시볼드를 선발로 예고해 외국인 투수 맞대결이 벌어진다. 같은 외국인 투수이지만 두 선수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코너는 시즌 초반의 불안을 딛고 원태인과 함께 삼성의 원투펀치 역할을 무난하게 수행하고 있다. 평균자책첨 5위(3.50), 탈삼진 공동 4위(154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2위(1.11) 등 다수의 지표에서...
NC 다이노스의 전 외국인 투수 대니얼 카스타노(30)가 은퇴를 발표했다.
카스타노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로에서 9년, 대학교 3년, 고등학교 4년, 리틀리그 10년 등의 야구선수 생활을 마친다"며 "이제 야구화를 벗고 인생에서 더 중요한 커리어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스러운 남편, 아빠, 친구, 교인...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과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학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수상자로 오스틴과 후라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 달 동안 가장 높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한 투수와...
이에 맞서는 SSG도 좌투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마운드에 올린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92이닝 평균자책점 4.60 4승 6패를 기록하며 팀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김태형 감독 지휘 아래 3연승을 신고한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반면 2연패 늪에 빠진 두산은 롯데를 상대로 TOP 3 진입에 도전한다. 롯데와...
그중 가장 돋보인 건 불펜 투수다. 박상원이 8월 13경기에서 14이닝을 던지며 1승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맹활약했다. 한승혁은 12경기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3.18로 좋았다. 김서현은 평균자책점은 5.00으로 높지만 4홀드로 힘을 보탰다.
이제 관건은 하이메 바리아다.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와이스가 연일 맹활약으로 팀을 상승세로 이끄는...
KIA는 28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에릭 스타우트와 연봉 4만5000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 엘린 출신인 에릭 스타우트는 좌완 투수로 신장 188cm, 체중 98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6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이하 CPBL)에서 2시즌 동안 뛰었다.
올...
토종 에이스 양현종과 함께 원투펀치를 맡던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이날 제임스 네일은 6회 말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타구에 맞은 네일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황급히 더그아웃으로 뛰어들어갔다. 한눈에 봐도 부상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2019년 LG로 이적한 켈리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가 됐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로 활약하며 팀의 29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로 다소 부진한 켈리는 LG와 작별하며 미국으로 돌아갔다.
켈리는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 루이빌에 입단해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한국프로야구(KBO)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SSG를 상대로 주중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치열한 프로야구 상위권 싸움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오스틴이었다. 2-0으로 앞선 2회 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23)와 계약을 15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두산 구단은 21일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와 140만 엔(약 1270만 원)에 15일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은 지난달 10일 시라카와와 6주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했고, 이달 20일 만료됐다. 두산은 이번에 계약을 15일 연장하면서 다음 달...
외국인 원투펀치인 찰리 반즈와 애런 윌커슨이 굳건히 버티고 박세웅, 김진욱 등 토종 선발들이 꾸준히 돌아가는 상황에서 타선의 응집력도 초반보다 좋아졌다. 8월 들어 손호영이 타율 0.423 4홈런 15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준우는 타율 0.340 1홈런 1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와 롯데는 다음 경기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에 맞서는 NC도 외국인 용병 에릭 요키시를 선발 투수로 투입한다. NC가 6연패 위기 속에서도 SSG를 상대로 상대 전적 9승 2패를 기록하며 앞서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눈여겨 볼 점으로 꼽힌다.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만났다. 4연패 중인 KT가 3연승의 삼성을 막아낼 수 있을까. KT와 삼성은 이날 각각 웨스 벤자민과 코너...
외국인 투수를 전부 교체한 한화 이글스는 되려 하이메 바리아가 고민이다. 대체 외인 라이언 와이스가 제 몫을 해주는 상황에 MLB에서 22승을 거둔 바리아가 번번이 무너지고 있다. 바리아는 12일 기준 12경기에서 57과 3분의 2이닝 동안 4승 4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하며 이름값에 부응하는 활약을 거두지 못했다. 최근 한 달 동안 6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원래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등판할 차례이지만, 휴식 차원에서 한 번 로테이션에서 제외했고 이승민이 이를 대체한다.
전날 우천 취소로 등판이 밀린 에릭 요키시는 LG를 상대로 KBO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해 6월 6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떠났던 요키시는 430일 만에 다시 한국 마운드를 밟는다. 공교롭게도 마지막 선발 등판 상대로...
선발 투수진도 외국인 원투펀치 코너 시볼드, 대니 레예스에 원태인, 백정현, 좌완 이승현으로 이어진 국내 선발진이 잘 돌아가고 있다.
다만 삼성으로서는 중심 타선의 한 축을 맡아야 할 외국인 타자가 부재한 상황이 아쉽다. 삼성은 7월까지 홈런 4개에 그친 데이비드 맥키넌을 교체하고 루벤 카데나스를 데려오는 강수를 뒀다. 실제로 카데나스는 삼성...
KIA는 5일 KBO에 윌 크로우와 캠 알드레드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한 뒤, 6일 새 외국인 투수 라우어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등 총액 35만 달러(약 4억8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엘리리아 출신인 라우어는 신장 190cm 체중 94kg으로,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4시즌 동안 뛰었다.
라우어는...
캠 알드레드와 윌 크로우를 모두 웨이버 공시하며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을 예고한 KIA는 마운드 공백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윤영철을 한국시리즈 복귀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은 상황에서 잔여 경기에서 나설 4, 5선발이 모두 불안한 상황이다. 기존 선발 역할을 맡은 황동하도 여름 무더위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최근 경기에서 5이닝을 꾸준히 소화해주고...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월 월간 '쉘힐릭스 플레이어'로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포수 강민호,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하트는 월간 WAR 1.93, 강민호는 1.66을 기록했다.
강민호는 18살 차이 나는 후배 김도영(21·KIA 타이거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0.03 차이로 상을 차지했다. 강민호는 7월에 타율 0.408(3위), 11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