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날까지 ‘금수저’ 실태 조사, 사외이사 겸직, 성추행 교사 포상 논란이 연달아 제기된 데 이어 김 후보자 딸이 김 후보자가 동문회장을 맡은 장학 프로그램의 장학금을 받고 미국 대학원을 다닌 사실도 드러난 상황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확보한 김 후보자 딸 김모 씨의 2014년 미국 코넬대 석사...
한국 표현의 자유 제한·부패·성희롱 등이 중대 인권 이슈 대북전단 살포 제한에 비판적 견해 “북한 인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악화”
미국 국무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내놓은 첫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한국 관련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여권 인사의 부패와 성추행 사건을 거론했다. 북한 인권...
청와대가 한국 외교관의 뉴질랜드 직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외교부의 대응을 질책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해당 사건에 대해 외교부를 대상으로 직접 감찰한 결과, 외교부의 당시 조사가 충분하지 않았고, 피해자와 가해자간 분리 근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 28일 한-뉴질랜드 정상통화에서 뉴질랜드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 뉴질랜드 주재 한국 외교관의 현지 직원 성추행 의혹과 관련, "친한 사이에 남자끼리 배도 한 번씩 툭툭 치고, 엉덩이도 한 번 치고 그랬다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19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화의 차이도 있다고 본다....
◇송영길, 뉴질랜드 주재 성추행외교관 논란에 "친한 남자끼리 엉덩이 친 것"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뉴질랜드 주재 성추행외교관 논란에 대해 "친한 사이에 남자끼리 엉덩이 친 것"이라며 문화 차이로 인한 논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영길 위원장은 19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 성추행' 한국 외교관, 필리핀서 귀국
뉴질랜드 근무 당시 성추행 혐의를 받는 한국 외교관이 17일 현 근무지인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사 준비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해 이날까지 외교관 A 씨의 귀국을 허용했는데요. 외교부는 이미 자체 감사를 통해 A 씨에 대한 징계를 한 바 있어...
1MHz(서울)
포인트 뉴스
-오수정 기자
"장외투쟁 참았지만 대여 공세 계속한다”
-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
행간
"뉴질랜드 한국 외교관 성추행 의혹"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놓지마' 뉴스
-방송인 강승희
“주한미군 감축 현실화 될까?”
-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
“성폭행 후 월북…北에선 성폭력이...
뉴질랜드의 한 방송사는 2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주재 한국 외교관이 징역 7년에 처할 수 있는 성추행 행위를 3차례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어 수사 협조를 요청했지만 한국정부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외교부는 성추행 사건 당사자에게 감봉 1개월 징계를 내렸으며, 이 외교관은 아시아 주요국 총영사로 다시 발령나 근무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의 통화에서 '외교관 성추행'이 논의돼 파장이 일고 있다. 국가 정상간 통화에서 개별 성추행 사건의 협력이 다뤄진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4시30분부터 30분간 아던 총리 요청으로 정상 통화를 했다.
두 정상은 한-뉴질랜드 간 코로나19(COVID-19) 방역 공조, 경제협력과 국방, 통상 등에 대한...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인영 후보자를 향해 "후보자는 언제 어디서 주체사상을 버렸느냐"는 강도 높은 질문을 했습니다. 이어 "주체사상 신봉자가 아니라는 공개선언을 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인영 후보자는 "그때도 주체사상 신봉자는 아니었고 지금도 아니다"라며 "전향은 태영호 의원처럼 북에서...
재판부는 “피해자는 외교부 소속 고위 공무원으로 공적 인물에 해당하고, 공무원의 소속직원에 대한 성적 비위행위는 일반 국민의 검증과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사관에 근무하면서 확인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해외 대사관 운영의 부조리, 고위 외교관들의 권한 남용과 비위행위 등을 공론화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취지로 글을 작성한...
최근 ‘외교관 기밀 유출사건’과 의전실수, 외교관 성추행 등 외교부 기강해이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상 외교 일정 추진 문제까지 불거져 외교부가 곤혹스런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일본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북한 사이에 전혀 대화가 진척되지 않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으로부터 방한 요청을 수차례 받았다는 사실까지...
직장에서 여성에 대한 성추행은 새삼스러운 것도 모르는 일도 아니었다. 수없이 많은 여성들이 직접 간접으로 알리고 호소했지만, 남성 중심의 마초사회에서 무시당했을 뿐이다. 한 현직 여성 검사가 영향력 있는 방송에 출연하여 직접 공개하니, 여성에 대한 직장에서의 성폭력이 사회적 관심사항으로 변했을 뿐이다. 터질 것이 드디어 터져 나온 것뿐이다.
대한민국에서...
미국의 경우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면 1년 정도의 형량이 예상되는 수준"이라면서도 "외교법 등을 고려해 외교관 면책 특권이 적용된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창중 씨는 사건 3년 반 만인 지난해 "여성 인턴을 성추행하거나 방으로 불러들인 일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는 한편 북콘서트를 여는 등 공식 활동을...
칠레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A 전(前) 칠레 외교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광주지법 형사11부(강영훈 부장판사)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전 참사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 전 참사관은 한국에서 온 외교관이란 신분을...
넘어간 성추행도 충분히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에티오피아 주재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여성 행정직원 A씨와 식사 후 술을 마시고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2일 귀국해 외교부에서 대면 조사를 받았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에티오피아 외교관 성폭행 사건에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무관용 원칙과 관련 규정 법령에 따라 엄중히...
외교부는 28일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파면처분을 받은 전 칠레 주재 외교관 박모 참사관을 형사고발 조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박 참사관을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오늘 대검찰청에 고발하고, 피해자 가족이 칠레 검찰에 제출한 고발장 등 관련 증거자료도 함께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박 참사관에 대한 형사고발 조치는 전날 파면 처분에 이은...
외교부는 이달 초 해당 대사에게 경징계에 해당하는 감봉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해외 주재 외교관의 성추문 및 관련 사건은 올해에만 세 번째다. 지난 5월 주한 뉴질랜드 한 외교관은 술에 취해 종업원을 성추행 및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업무를 방해하기도 했다.
또 주한 칠레 한 외교관은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으로 현지 TV 프로그램에 방송되는 등 관련...
황 권한대행은 전 칠레주재 외교관의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서는 “해외근무 공직자의 불미스러운 행동은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국민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심각한 사안”이라며 “각 부처 장ㆍ차관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더욱 엄정하고 철저하게 확립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19일 독일 트럭 테러 등 불안요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