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국립고궁박물관과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 산하 덕수궁관리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약식은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후원금을 통한 국가유산 복원과 전승 도모 △왕실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반화...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왕실 별궁 건축물로, 지금은 국가유산 분야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강의 공간, 전시, 전통방식의 성년의 날 행사 등이 이뤄지고 있다.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 수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기관이 축적해 온 조선왕실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콘텐츠와 연구 성과를 더 많은 국내외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선왕실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조선왕실을 주제로 한 전시, 강연·세미나, 현장 답사, 서적 출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함께 개최하는 전시다. 전시명은 '실감 화성(實感 華城),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다.
이번 전시의 바탕이 된 유산은 바로 '화성원행도'다. 1795년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 화성행궁에 행차한 것에 대해 그린...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12개 지역 박물관서 개최농경문청동기, 금관, 기마인물형토기, 청자ㆍ백자 전시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농경문청동기, 신라의 화려한 금관, 순백의 달항아리 등 교과서에 나오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지역의 박물관을 찾아간다.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지역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전시를...
또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마케팅에 힘입어 개인 및 공공고객의 예술작품 및 유산 가치가 있는 모든 문화자산 소장 고객이 순조롭게 유입·확보되어 보관 및 물류를 통한 이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개발 및 부동산 투자사와 결탁한 이 트렌디한 미술시장의 경향은 대체할 수 없는 미술품 컬렉션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동시에 본인의 작품에 언제든...
역사와 유산을 품은 왕실 문화 도시이자 말레이시아를 가구 수출 강국으로 이끈 가구 산업 중심지로도 손꼽힌다.
BBQ 무아르점은 새롭게 조성 중인 번화가 중에서도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몰려 있는 먹자골목에 입점해 있다. 무아르점은 약 130㎡(40평) 면적에 50석 규모의 카페 타입 매장으로 꾸며졌다.
매장에서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황금올리브치킨...
오대산사고에 보관 중이던 조선왕조실록ㆍ의궤는 당대 기록유산의 정수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실록 전량과 의궤 일부가 일본으로 반출되는 시련을 겪었다. 이후 민간과 불교계, 정부의 노력으로 2006년과 2017년에 실록이, 2011년에 의궤가 각각 국내로 환수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현재 오대산사고본 실록은 75책, 환수된 의궤는 82책이...
경기도 관계자는 "옛길 원형 노선 고증과 함께 도보 쾌적성, 안정성을 고려해 조성했다. 봉화길에 산재된 문화유산 이야기와 민담·설화 등 조사, 태백산 사고 기반의 스탬프함 제작을 통해 탐방객 중심의 재미 요소를 구현하려 했다"며 "아름다운 풍광이 가득한 이 길을 많은 도민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오르 기슭의 노르웨이 마을 게이랑에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루이세는 “게이랑에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우리의 사랑을 축하할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 장구한 역사와 장엄한 자연이 어우러진 곳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루이세는 하랄 5세 국왕의 장녀로 노르웨이 왕위...
앞서 RM은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복원 및 활용을 위해 써달라며 2021년과 2022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활옷은 치마와 저고리 위에 착용하는 형태의 혼례복이다. 공주, 옹주, 왕자의 부인을 의미하는 군부인 등 조선의 왕실 여성이 착용했던 것으로 조선 전기 국가기록물에서는 붉고 긴 옷이라는 의미를 지닌 ‘홍장삼’...
4·19혁명과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주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지정됐다.
18일(현지시간)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한국이 신청한 ‘4·19혁명 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측은 앞서 두...
그간 구찌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세계 문화유산에서 패션쇼를 펼쳐왔는데요. 이탈리아 피렌체의 피티 궁전과 풀리아에 있는 까르텔 델 몬테,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 프랑스 아를의 프롬나드 데 알리스캄프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각국의 문화유산 위에서 자신만의 쇼를 진행했습니다.
작년부터 기다렸다…구찌가 ‘경복궁’을 원한 이유...
근정전, 국왕의 집무 공간이었던 사정전, 인왕산을 배경으로 한 넓고 푸른 연못과 어우러지는 경회루 등을 걷다 보면 조선 왕실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창덕궁은 자연의 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조화롭게 배치해 우리만의 건축미를 살렸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죠.
인정문과 인정전에 어질 인(仁)을 써서 경복궁의 근정전이 근면하게...
민족국가가 가져온 내부적 안정, 위대한 문화적 유산과 함께 국가의 틀 안에서 시장, 교육, 의료, 돌봄 등 여러 사회적 기능을 공공재로 발전시키면서 국가의 구성원인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보장해주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목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위대한’ 민족을 앞세운 국가 간의 대결이라는 엄청난 폭력과 전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가의...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문화재청 등에 기부한 금액은 총 76억 원을 넘어섰다.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으로 인한 대표적 성과는 문화재청이 올해 7월 공개한 조선왕실 유물 ‘보록’이다. ‘보록’은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을 통해 성공한 6번째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 사례다.
추가 기부한 8억 원은 7번째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 및 게임 플레이어 대상의...
2001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은 엄격한 법도와 절차에 따라 왕이 직접 왕실의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는 과정으로, 국가 차원에서 유교의 효를 실천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내용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는 2009년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한 종묘의 대표적인...
문화유산도서로는 '동아시아의 청동기문화', '가야와 그 전환기의 고분문화', '조선 왕실의 태봉' 등이 있다. 주로 문화재에 대한 학술서와 발굴 조사 보고서가 많아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교수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화유산도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 접속해 관심 있는 도서를 신청하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재고가...
세계문화유산이다. 본래 창경궁과 담장을 사이에 두고 하나의 숲으로 이어져 있었지만, 1932년 일제가 종묘관통도로(현 율곡로)를 개설하며 창경궁과 종묘를 갈라놨다. 이 과정에서 임금이 비공식적으로 종묘를 방문할 때 이용했던 북신문도 사라지게 됐다.
궁궐담장길부터 북신문까지…‘조선 왕실 발자취 둘러보세요’
이번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