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수능 만점자' 의대생 최 씨(25)가 여자친구 A 씨를 살해한 배경에 ‘비뚤어진 욕망’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수정 교수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자기 비하나 불만족이라는 게 대부분 절대적인 비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서 이뤄진다. (최 씨가) 의대의 아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어제 지식재산·기술 침해범죄 등에 대한 강화된 양형기준을 발표했다. 국가 핵심기술의 국외 유출 범죄는 최대 18년이 선고된다. 일반적 산업기술 유출에 대해선 국외는 15년을, 국내는 9년을 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개발비가 피해 기준으로 인정되는 등의 기준 보완도 있다.
비밀유지에 특별한 의무가 있는 자의 범위도 확대됐다. 계약
☆ 로버트 F. 케네디 명언
“커다란 실패를 감수한 자만이 커다란 성공을 얻는다.”
미국 정치인. 미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동생. 케네디 행정부에서 35살에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형 암살 후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미국 국민의 신망을 받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경선에 나갔지만, 중도에 암살당한 그는 42세의 나이로
과학 기술·시민 안전 의식 향상으로 연쇄살인 쇠퇴기무차별 대량살인 증가세…미국 총기난사 사건 급증“연쇄살인 대신 단 한 번의 치명적 행동 선택” 분석도
1970~1980년대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살인범들의 숫자가 극적으로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살인 범죄가 감소한 것은 아니다. 그 빈자리를 묻지 마 대량 살인이 채우고 있다. 두 범죄의 원인과 양상은
與 “보고서 채택 상의의 건 안건 될 수 없어”野 “상의하기로 합의하고 열기로 했던 회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21일 파행됐다.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인 이날도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황이다.
여야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한
18일 국회 과방위 이동관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 실시이동관, 아들 학교폭력 의혹에 “일부 있었을 것” 인정생기부 미기재 압박 의혹 등에는 “새빨간 거짓말” 부인언론장악 의혹도 모르쇠…“국정원 문건, 모르는 보고서”
여야가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아들 학교폭력과 언론 장악 의혹을 두
정유정은 왜 살인을 저질렀을까.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살인범 정유정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정유정은 지난 5월 26일, 온라인 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당시 정유정은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OTT 플랫폼 ‘티빙’이 설 연휴를 맞아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임영웅부터 하정우, 차은우, 주지훈, 김남길까지 화려한 라인 업이 눈길을 끈다.
먼저 티빙에서는 이틀간 총 3만6000 명의 관객을 모은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IM HERO) - 앵콜’ 서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첫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 수록곡은 물론 발라드, 모던록, 댄스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이은해(31) 씨와 조현수(30) 씨의 도피를 도운 지인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인천지법 형사15단독 박영기 판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A(32) 씨와 B(31) 씨에게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중대한 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들을 도와 엄중한 처벌
‘계곡 살인’ 사건의 피고인 이은해(31·여)와 공범 조현수(30·남)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30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씨와 조 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한 검찰은 이들에게 5년간 보호관찰과 함께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해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씨와 공범 조현수(30)씨가 검거된 가운데 피해자 누나가 심경을 털어놨다.
17일 피해자의 누나 A씨는 인터넷 카페 ‘가평 계곡 사건 수사대’ 게시판을 통해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겪고 나니 글로 표현하기 어렵다”라며 “이제 마음의 짐 하나 정도는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라
배우 이영애가 4년만의 방송 복귀작으로 드라마 ‘구경이(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제작사 키이스트가 17일 밝혔다.
‘구경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의 수사 과정을 그리는 본격 하드보일드 추적 코미디다. 한예종 출신의 촉망받는 루키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이정
수억 원대 투자금 받아 잠적한 천안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지인들로부터 수억 원대 투자금을 받아 잠적했던 충남 천안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0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한 공무원 A 씨가 이날 오후 전남 구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런 사실은 경찰이 A 씨의 유족에게 신원을 확인해 오면서 드러났습니다.
전남편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 잔혹한 살해 방법이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전남편 살해범 고유정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피해자의 동생은 “하루에 2시간 이상 자본적 이 없다. 차라리 내가 죽고 싶다”라며 “바다에 시신이 유기됐다는 소리를 듣고 통곡도 못 했다. 악마인
◇아가씨와 밤/기욤 뮈소 지음/양영란 옮김/밝은세상/1만4500원
책은 기욤 뮈소가 나고 자란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의 앙티브를 배경으로 한다. 지금껏 귀욤 뮈소 소설의 주요 배경은 뉴욕이나 파리였다. 이 소설의 화자인 토마의 직업 역시 작가로 돼있어 혹시 자전적 소설은 아닌지 오해하기 쉽다. 기욤 뮈소는 소설 말미에 적어놓은 '작가의 말'을 통해 "
10대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촬영한 용의자들이 3년 만에 체포되면서 그 경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 준강간 혐의로 박 모(20)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현역 군인인 김 모(2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인 2015년 6월 목포 시내
[카드뉴스 팡팡] ‘장기 미제사건’, 놓쳤던 진범 이제는 잡는다
2005년 강릉의 한 주택에서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이 수사를 벌였지만 유일한 단서인 흐릿한 지문으로는 범인색출에 역부족이었습니다.
2002년 서울 구로구의 한 호프집에서 50살 여주인이 무참히 살해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몽타주를 확보해 공개수사를 벌였
경찰이 '창원 골프장 납치 살해 사건'에 대해 치밀한 계획 범죄이자 단순 금품 강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 두 명을 공개수배 중이다.
임일규 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은 30일 오전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창원 골프장 납치 살해 사건의 2명의 용의자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며 "최초 도주한 장소인 함안 지역 인근에 있을 것으로
영화 ‘프리즌’에 출연한 배우 김래원이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 데 대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프리즌’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한석규와 김래원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래원은 “감독님께서 시나리오에 공을 많이 들이셨다고 들었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이거다’라고 생각했다”며 “개인적으로
무엇을 위해 사는지 사람마다 연유가 모두 다르겠지만, 목적이 ‘무엇(what)’이 아닌 ‘누구(who)’로 바뀐다면, 대상으로 꼽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생각나는 대로 나열하자면 아이를 낳은 부모는 자식을 첫째로 꼽을 확률이 크고, 사랑하는 여인을 목적으로 삼는 로맨티스트도 있겠다. 빈말인지 모르겠으나 정치판의 그들은 국민을 위한다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