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016년 베링거인겔하임의 ‘올무티닙’ 권리 반환, 사노피와의 퀀텀프로젝트 계약조건 변경 등이 발생했다. 2019년에는 일라이릴리와 얀센이 각각 ‘BTK inhibitor’ ‘LAPS GLP/GCG(당뇨/비만 치료제)’ 권리를 반환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사노피가 한미약품의 최대 기술수출 계약 건인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했다.
또한 화성...
마치 지금의 상황은 2016년 9월 한미약품의 올무티닙이 반환됐던 것과 비슷한 시장의 충격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임상 결과는 안 좋게 나올 수도 있다. 실패할 수도 있다. 당연히 해당 기업의 주가 폭락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그러나 한 기업의 임상 실패가 다른 기업의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개별...
2015년 베링거인겔하임에 내성표적 항암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를 7억3000만 달러에 이전했지만, 이듬해 9월 계약이 파기됐다. 이어 중국 파트너사 자이랩도 올리타 권리를 반환하면서 한미약품은 결국 지난해 4월 올리타 개발을 중단했다.
5조 원대 초대형 기술수출 ‘퀀텀 프로젝트’도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6년 12월 사노피는 한미약품으로부터...
한미약품은 지금까지 폐암치료제 올무티닙, 지속형인슐린까지 총 세 개의 신약후보물질의 권리를 돌려받았다.
하지만 한미의 플랫폼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첫 글로벌 바이오신약인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가 작년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신청하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역시 이르면 올해 말 시판허가 신청을 예고하는...
선 연구원은 “경쟁사의 임상 결과가 우리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라며 “2016년 9월 한미약품의 폐암치료제 ‘올무티닙(국내 제품명 올리타정)’ 기술 반환의 충격은 이러한 역학관계에 대한 이해 부족에 때문에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경쟁 회사의 R&D 경쟁력이 국내 기업의 행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의 기술 반환은...
한미약품이 지난 13일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의 개발 중단을 선언했지만 당일 주가가 0.18% 하락에 그치는 등 시장의 충격은 크지 않았다. 올리타의 글로벌(중국) 판권을 가진 베링거인겔하임, 자이랩이 권리를 반납했고 경쟁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시장에서 확산되는 상황에서 올리타의...
한미약품이 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 개발 전격 중단 소식에 약세다.
13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2만 원(-3.70%)하락한 5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9만60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올리타의 개발 및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하고, 향후 절차에 대한...
한미약품이 자체개발한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성분 올무티닙)'의 개발과 시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 중단에 따른 구체적 절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한미약품은 약물 안전성 문제가 아닌 해외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 해지, 동일 효능의 다른 의약품이 국내외 시판에 따른 임상시험 진행...
한미약품이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성분 올무티닙)’ 개발을 중단한다. 베링거인겔하임, 자이랩 등 올리타의 글로벌(중국) 판권을 가진 파트너들이 권리를 반납했고 경쟁제품이 시장 확산됨에 따라 결국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올리타 개발을 중단키로 결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 절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13일...
한미약품이 중국 생명공학기업 자이랩(ZAI Lab)에 기술수출했던 폐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에 대한 모든 권리를 반납받았다.
한미약품은 30일 "자이랩이 신약개발 전략 수정으로 올무티닙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11월 자이랩에 '올무티닙'의 중국 전역에 대한 임상 및 판매 등 독점 권리를 제공하는 기술수출...
대신증권이 30일 한미약품에 대해 폐암 치료제 올무티닙(HM61713)의 판권 반환 이슈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만 원을 유지했다.
전날 중국 자이랩사는 신약개발 전략 수정을 이유로 한미약품의 폐암 치료제 올무티닙에 대한 중국 내 권리를 반환했다. 한미약품은 자이랩과 지난 2015년 9200만 달러...
2015년에는 스펙트럼(포지오티닙), 일라이릴리(HM71224), 베링거인겔하임(올무우티닙), 사노피(에페글레나타이드, 지속형인슐린, 지속형인슐린콤보), 얀센(HM12525A), 자이랩(올무티닙) 등에 8개 신약을 기술수출했다. 2016년 9월에는 제넨텍과 표적항암제 ‘HM95573'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일라이릴리 등이 각각 1개 과제의 권리를...
그는 "바이오플랜트 정상화, 올리타(올무티닙)의 3상 가시화, 치료제가 없는 폐암치료 분야에서 획기적 약효를 입증한 포지오티닙,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 등 연구개발(R&D)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새해 경영슬로건은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이라며 "우리의 창조와 혁신, 도전은...
2016년 올무티닙의 권리 반환, 랩스커버리 약물의 임상 지연 등 악재를 겪은 것과는 달리 지난해에는 바이오플랜트 정상화, 올리타(올무티닙)의 3상 가시화, 포지오티닙의 새로운 효능 발견, 랩스커버리 약물 임상 재개 등의 긍정적인 소식으로 명예회복에 성공했다는 안도감의 표현이다.
임 회장은 “2018년 새해 경영슬로건은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
◇'포지오티닙' 적응증 확대 임상 돌입..릴리 등도 후속 임상시험 진행 중
지난 몇 년간 한미약품이 기술 수출한 굵직한 제품 중 권리 반환된 ‘올무티닙’(베링거인겔하임)과 지속형인슐린(사노피)을 제외하면 모두 후속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은 개발 과정에서 탁월한 효과가 발견되면서 개발에...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가 암세포가 뇌까지 전이된 폐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기존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유일한 대안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임상시험 결과로 새로운 대안이 될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내용의 올리타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지난 17일부터...
이 연구원은 “중국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의 해외 임상 결과 수용에 따른 신약 허가 확대 기대감으로 중국한미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상향하고, 2018년 임상 2상 종료 예정인 포지오티닙의 신약가치를 신규 산출해 반영한다”며 “또한 글로벌 임상 3상 올무티닙(Olmutinib), 글로벌 임상 2상 종료된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임상 1상 진입 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