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우하람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리는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 출전한다. 준결승에서 432.00점을 기록한 우하람은 9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전체 4위를 기록해 한국 다이빙...
우리나라 남자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 역시 무려 16년 만이다. 2008 베이징 대회 손태진(68㎏급), 차동민(80㎏ 초과급) 이후 처음으로 박태준이 시상대 맨 위에 오르게 됐다.
한편, 이날 남자 58㎏급과 함께 진행된 여자 49㎏급에서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파니팍 웡파타나낏(태국·1위)이 궈칭(중국·6위)을 라운드 점수 2-1(6-3 2-3 6-2)로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아먼드 듀플랜티스(24·스웨덴)가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듀플랜티스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25의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이로써 듀플랜티스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6m02로 우승한 뒤 올해 파리에서 6m25를 넘으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에선 이승찬(29·강원도체육회)이 '올림픽 5연패'에 도전하는 미하인 로페스(쿠바)를 만나 0-7로 패배했다.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는 듯했지만, 로페스가 결승에 진출하며 패자부활전 기회를 얻었다.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 나선 김나현(21·강원도청)은 전체 26위로 올림픽을 마감했다.
스웨덴을 이긴다면 다음 상대는 '단체전 5연패'에 도전하는 중국일 가능성이 크다.
조대성(22·삼성생명), 장우진(29·세아), 임종훈(27·한국거래소)으로 이뤄진 탁구 남자 단체전 대표팀도 크로아티아와의 16강을 앞두고 있다. 혼합 복식에서 신유빈과 동메달을 합작한 임종훈이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경기는 이날 오후 5시...
'세계 최강' 양궁에서는 여자 단체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광역시청)이 '올림픽 10연패'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썼고요.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반효진(대구체고)은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이자 100번째 금메달을 거머쥔 주인공이 됐습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는 오상욱을 포함해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
라일스는 2019년 도하,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200m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100m에서는 우승 후보로 분류되지 않았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200m에서도 3위에 그쳤다.
라일스는 "도쿄 올림픽 200m에서 내가 우승했다면 나는 정체되었을지도 모른다"며 "도쿄 올림픽에서의 아쉬운 결과가 내 욕망을 자극했다"고 금메달 소감을...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10연패뿐 아니라 혼성전, 개인전까지 여자 선수들이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임시현은 2일 김우진과 함께 출전한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일에는 여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3관왕에 올랐다. 대표팀 막내 남수현 역시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이 독일에 6-0(38-35, 36-35, 38-35)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 성공했다.
이날 먼저 공격에 나선 임시현과 김우진은 각각 8점과 10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독일이 8점과 9점을 쏜 가운데 임시현과 김우진이 나란히 10점을 쏘면서 일찌감치 1세트를...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이 인도에 6-2(36-38, 38-35, 38-37, 39-38) 승리했다.
이날 먼저 공격에 나선 임시현과 김우진은 8점과 9점을 쏘며 경기를 시작했다. 뒤이어 활시위를 당긴 인도는 9점과 10점으로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임시현이 10점을 쏘고 김우진이 9점을 쏘며...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 금자탑을 세운 배경엔 SK그룹의 전폭 지원 지원이 녹아있죠. 사실 유럽을 비롯한 서구의 종목이나 다름없던 펜싱에서 한국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건, 대한펜싱협회의 꾸준한 지원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습니다. 대한펜싱협회는 2003년부터 SK텔레콤이 회장사를 맡아왔는데요. 협회를 통한 펜싱 종목 누적 지원 금액만...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 4차전에서 강호 스웨덴에 완패했다. 첫 경기 승리 후 3연패에 빠진 대표팀은 8강 진출 위기를 맞게 됐다.
한국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스웨덴에 21-27로 패배했다.
한국은 독일과의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에...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한국과 프랑스의 준결승전에서 보인 두 팀의 태도가 화제를 빚고 있다. 경기 도중 심판에게 비디오 판독 요청 혹은 항의할 때 프랑스 선수들은 무례한 태도를 보였지만, 한국의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손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는 것이다.
31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은 프랑스...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에 성공했다.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은 한국 펜싱 사상 첫 2관왕에 올랐다.
오상욱,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올림픽 10연패'를 이룬 양궁 여자 대표팀의 전훈영(30·인천시청)과 임시현(21·한국체대)은 이제 개인전 메달을 노린다. 이미 '막내' 남수현(19·순천시청)이 먼저 16강에 안착했고 큰 변수가 없다면 두 선수도 무난하게 진출할 전망이다. 경기는 2일 0시 14분부터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다. 날씨 문제로 경기가 밀린 양궁의 김제덕(20·예천군청)도 오전 2시...
한국 펜싱은 1일 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역대 처음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선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 4위(최세빈), 여자 에페 단체전 5위에 오르는 등 한국 펜싱은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선전을...
이로써 2012 런던,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라는 기록을 써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땐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올림픽 남자 사브르 종목 단체전 3연패는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한 오상욱은 우리나라 대회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한국 펜싱 사상 첫...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4·대전광역시청), 도경동(25·국군체육부대)이 출전하는 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종목 로테이션 때문에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28일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은 대회...
당시 핸드볼 대표팀은 한국 단체 구기 종목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며 한국의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를 30개로 늘렸죠.
1996 애틀랜타올림픽과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7개, 8개를 획득한 한국은 2004 아테네올림픽(금메달 9개)에서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김동문·하태권이 통산 50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후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양궁 대표팀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김우진(32·청주시청), 김제덕(20·예천군청), 이우석(27·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양궁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을 5-1(57-57 59-58 59-56)로 잡고 우승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